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 태어남의 불행에 대해
에밀 시오랑 지음, 전성자 옮김 / 챕터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에밀 시오랑 지음 /전성자 옮김 /  챕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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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남이 축북인가,아니면 돌이킬 수없는 불행인가

저자는 망설임없이 말한다 진정한 불행은 ,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라고...

에밀 시오랑의 불편한 진실은 죽음을 해방으로 ,태어남을 견딜 수없는 횡포,절망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가진 , 아니 내가 알고있는 어떤 언어를 동원해도

이 책속의 삶의 시작,태어남을 이렇듯 낱낱이 아파한 글은 처음봤다

그리고 정말 책 전체 읽기가 불편하고 힘들었다

마치 다른 나라의 언어처럼 ....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사소한 일부분일뿐...

언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데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암담하도록 폭력적인 절망과 허무주의 일색이다

거기다가 한 줄 , 한 단어, 한 귀절 한 귀절들이 하나같이  어렵기도하고

연결된 문장이나 연결된 생각으로 느껴지지않고

토막난 생각을 불쑥불쑥 중얼거리듯  불쑥 내 뱉는 그런 문장에 대한 단절감이 읽는 내내 힘들었다

물론 쉽게 읽을 책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한 문장을 가지고 몇 날 몇 일을 공부해야 답이 나올까

그리하여 나는 저자에 대해 정말 궁금해졌다

저자 에밀 시오랑은 모국어인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프랑스어로 철학을 말한다

에밀 시오랑은 루마니아의 허무주의  철학자,아니 절망의 철학자,수필가로 알려져있다

철학을 전공하고 공부하는 내내 자살과 불면증과 반항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마도 문체 전체에서 풍기는 철저한 독선같은 자아의 드러냄은

고독과 냉소속에서 은둔하는 작가적인 기질은 강력한 광기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냉소적이면서 염세적인 작가의 면면을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모두 수용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간혹 한 대목에서 긍정하고 가끔 한 대목에서 전율한다

그러나 맥락없이 끊어진 생각들을 나열하듯 그때그때의 깨달음을 말하고 있다

어쩌면 독자가 지칠 때까지 이해시키기 보다는 암기하듯,충고하듯 말하고 말하여

독자를 자신의 틀안에 가두어 두려는 악의처럼 작가의 사고는 고통스럽고 메몰차다

우리가 불행을 잊는 이유는 수많은 감각적인 자극들이나 장치들이 산재해있고

극단적인 자기 상실적인 게임과 타인과의 거리감을 좁히지못한채

진지하지못한 ,성찰되지 못하고 허무감만 안은채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미칠 듯한 괴로움 혹은 끈질긴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장례식을 머리에 떠올리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불행을 ,또 어떤 사람들은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어느 쪽이 더 불행한가

 

어떤 분야에서건 자신을 과시하려고 애를 쓰는 것은 다소 위장된 광신자의 행동이다

자신이 어떤 사명을 가졌다고 생각지 않는다면

존재한다는 것은 어려워지고 행동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우울한 심연이 나를 흔든다

깊고싶은 수렁처럼 한마디가 아닌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저주처럼 저자는 읆조린다

어떤 책은 우리로 하여금 행복하게하고 어떤 책은 우리를 슬프게도 한다

저자의 우울하고 깊은 심연속에 감추어진 절망의 터널속은 우리들을 지치게 한다

아니 내게는 지금 이 순간, 나는 아프다 라는 말에서 통하는듯 하였던 감성을

오히려 벗어나게 되고, 삶과 죽음을 좀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이 없다면 이 태어남은 끝없는 고난속일뿐....

아마도 태어남 자체를 불행으로 여기는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는 인간의 존재 자체가 우연적이라는 것

혹은 근거없음과 헛되다는 고뇌속의 결론내어진 것 같다

저자의 고뇌는 생경스럽지만 빛난다,새롭고 강렬하다

너무나 강렬한 아픔은 제 살을 찢듯 스스로의 고통스러움이 독자에게 간절히 와 닿는다

삶에 대한 가차없는 성찰..

문명에 대한 거부와 어딘가 세상에서 도려진 것 같은 냉소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저자에게

매혹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미욱한 나로서는 너무 멀고 독선적인 저자의 정신세계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다만 일련의 과정들이 열심히 살아가려는 스스로를 독려하려는 말들이 아닐까 우매하게 생각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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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에서 꽃피다 - 신데렐라처럼 사랑하기 이야기나무 오리진 Origin : 스토리텔링을 위한 이야기의 원형 1
이시스 지음, 봄바람 엮음 / 이야기나무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재투성이에서 꽃피다

............................. 신데렐라처럼 사랑하기                 

 

 

 

이시스 지음 / 봄바람 엮음 / 송민선 그림 / 이야기나무 출판사

 

 

 

 

 

 

 

저자에 대하여.....

저자 이시스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세헤라자데. 햇빛섬 상담센터 대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으며 10년 이상 최면 분석기법을 통한 각종 심리치유와 학습코칭 멘탈 트레이닝을 해 왔다. 신화, 동화, 설화 등 이야기에 암시된 메시지를 통한 치유요법인 ‘이야기 테라피’ 분야의 개척자이며, 동종요법, 컬러치유요법 등 자연치유법 및 명상치유법을 연구해 왔다. 저서로는 『이야기 테라피』,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시험은 왜 못 보는 걸까?』, 『상처와 아름다움: 신화를 통한 치유와 성장』 등이 있다.

 

동화 신데렐라를 어른용으로 다시 읽어보는 것? 아니 굳이 그런 말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읽었을때의 감동과 저자의 말을 듣고 다시 읽는 신데렐라는 아주 다른 책이 될테니까....

물론 신데렐라가 세번,네번을 보아야 할 만큼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들었던 동화와 마법속의 신데렐라가 아닌 여자로서의 신데렐라,

인간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숙해가는 여성으로서의 신데렐라

다른 여성 즉 자매나 새어머니 등과의 충돌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신데렐라를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돌아보면 어떨까?

그러나 솔직히 독자를 이끌어 내려는 저자의 의도는 참으로 실천하기는 쉽지않은 어려운 여러가지를 동반하고 있다

그것은 신델렐라가 이겨내야했던 오랜 시간의 고통과 인내하면서도 자신의 본래 마음을  버리지않고 성장시켜

오히려 더욱 강해진, 아름다운 여성 신데렐라의 노력에 대한 찬사다 

즉 여성들이 쉽게 가려고 했던 예전의 길(여자답다 든가 현모양처) 에서 벗어나 남성성에 지배받지않는

새로운 여성의 자아찾기는 너무나 많은 사회적인 인식의 굴레를 벗어야하는 힘든 과정이다

이 책을 읽노라면 왜 그래야하는데? 하는 질문도 나올 것이며

아, 이런 면에서 나는 그런 면이 있었구나 하는 철학을 동반한 깨우침을 얻게 될 것이다

혹시 남성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신데렐라의 자아를 찾고 인간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이

대수롭지않은 일로 혹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는 남성중심적인 힘의 사회라서 여성 스스로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유난맞은 여자,반사회적인 여자로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저자가 보는 이 동화속의 신데렐라의 감추어진 다른 모습은 어떠할까?

 

1 깊은 속으로의 추락

 

어머니의 죽음과 새엄마와 두 언니가 나타남으로 시작되는 신데렐라의 인생역경시작

재투성이가 되어 하루종일 일을 해야하고,계모와 새 언니의 시중을 들어야했으며,그나마 아버지는 멀리로 장사를 가시고

마음의 슬픔과 막막하기만 그녀의 앞길,그러나 그녀는 인생의 추락이 있었기에 강해졌고,

불행했기에 행복의 깊은 참맛을 알게 된 것임을 잊지말자

힘들고 재투성이의 시절이 있었기에 반전의 행운과 행복을 향해 노력하고 참 의미의 행복을 향해 전진했던 것이다

 

 

2괴물의 극복

 

상징적인 의미지만 여기서 괴물이란 타인이 원하는 신데렐라의 삶이라던가 사회에서 강요하는 즉 자기 아닌 타인의 바램같은것이다

친어머니의 주술은 착한 아이가 되어야한다는 것,마녀의 주술에서 헤어나는 것은 못난 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

등등 나로서는 가장 의미깊게 읽은 부분이 바로 사회적 통념상의 여자 혹은 해야하는 모든 강요의 틀에서

혹은 자신의 그림자를 넘고 헤쳐나가야 할 그 모든 것들을 괴물처럼 무섭고 힘든 것으로 표현한 것 같다

 

3신성한 아이의 재출현

 

신데렐라의 순수한 착함이란 어머니의 원형적인 사랑을 충분히 받아서 근본적으로 심성이 고운 아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내면서 새롭게 현실적으로 도전하면서 헤쳐나가는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속에서도

그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보여준다는 것(착한아이이기도 하지만 현명한 아이였다는 이야기)

 

 

4자기다움의 꽃피움

 

신데렐라는 얼굴만 예뻤울까? 아마도 어려움의 시기를 거치면서 성숙해지고 노력하고 많은 고통을 이겨나가면서

스스로를 찾아냈고 힘들어도 삶을 포기하지않고 무도회장에 보내주지 않는 새엄마에게는 몇 번이고 무도회장에

가고싶다고 말하는 등 궁상맞게 눈물만 흘리는 아이가 아니였음을 알 수있게 되었다

즉, 신데렐라는 노력형이며 현실을 도피하지않고 현실을 이겨내는 강한 여성이고

그럼으로  그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면 그저 얼굴 하나로 왕자님의 마음에 든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5분리

 

 

자기 삶의 온전한 수용,무조건적으로 수용하여 참고 희생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고,새롭게 삶을 변화시키고,성장하면서 더 다채로운 경험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어쩌면 저자가 말하고싶은 모든 것들이 여성으로 태어남으로해서 받아들여야하는

모든  원하지 않았던 인식과 사회의 통념에서 해방되어 스스로 행복을 찾으라는 것이다

인간 원형적인 삶에 도전하여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성공하는 당당한 여성..

수동적인 여성성에서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는 것,그 길은 사실 힘들고 어렵지만

사회가 보호해주지 못하고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기만당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여성이라는 성에 매이지말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과

강하고 성숙한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찾아가는 삶의 과정을 신데렐라의 삶을 통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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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유태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고혈압,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닥터 u 유태우 저자 / 비타북스 출판

 

 

 

 

 

 

 

 

어떤 사람은 이 책의 제목에서 희망을 보고 책을 선택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예 제목을 보자마자 거짓말아니야? 하면서 외면해버릴지도 모를 고혈압 완치

나 역시 젊은 나이인데 10년 넘게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서

믿지못하는 마음보다는 정말 약없이 살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소망으로 책을 열었다

 

 

우선 저자는 한국인의 고혈압은 서양인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자

서양의학이 들어올 때 고혈압환자의 경우  약물치료는 강조하였지만

그 원인치료는 가르치지않는 않았다고 한다

왜냐면 서양에서는 고혈압의 핵심원인인 비만이 그들에게는 고치기 힘들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에는  고혈압에는 약이 있지만 비만에는 약도 없었고

비만의  치료의 효과도 미미하였기 때문에 (현재와는 확실히 다르다 )

고혈압약을 끊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의사들도 처음부터 그렇게 배웠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비만에서 감량으로 성공한 저자의 실례를 들어

저자는 스스로 한국인의 고혈압과 서양인의 고혈압의 차이를 몸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한국인의 고혈압은 서양인의 비만에서만 오는 원태성 고혈압과는 달리

스트레스와 예민한 몸맘과 비만,그리고 불면과 음주,짜게 먹는 것과 운동부족,흡연이

원인이 되는 후천적인 고혈압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오랜 세월을 환자들에게 고혈압왼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였는데

초창기에 많은이들이 실패하고 단지 몇 명만이 약을 끊고 완치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원인은 저자 자신의 이론과 진료 능력의 부족도 있었지만

또 다른 원인은 환자 자신이 완치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 약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진정으로 원하고 중간에 멈추지않으면  성공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는 말이다

사실 혈압약은 치료제가 아닌 고혈압의 여러가지  증상에 대한 치료만 할 뿐임으로

원인이 그대로 있는한 치료제를 아무리 먹어야 다시 재발한다는 것,

그 원인 자체를 고치는 방법이 저자의 고혈압 완치 처방전 이다

 

 

결과적으로는 힘든 삶이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며 살지 말아야 하며

지나치게 몸과 마음을 어렵게 만들지 말 것이며

어느 정도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숙면과 10% 에너지 남기기)

예민한 몸과 마음을 좀 둔감하게 훈련시키고 ,규칙적인 생활과 싱겁게 먹으면서(금주와 안주절제)

운동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고혈압 약을 끊으면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즉 체중감량과 함께 혈압약을 의사와 상의하면서 서서히 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의 뒷부분에는 고혈압을 완치한(즉 고혈압 약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사람들의 예를 읽으면 누구나  약없이 살아가며  고혈압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어질 것이다

 

아무리 좋은 명의의 처방이라도 환자가 실천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저자의 비만에 대한 많은 저서와 삶에 대한 바른 통찰력을 강조하는 의사로서의 삶을 보면

우리들의 게으르고 용기없음과 그냥저냥 살아가려는 정신을 반성하게 된다

두려워하면서 살아가기보다는   용기를 내어 실천하여 고혈압의 고통속에서 해방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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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쉬운 손뜨개 아기 옷 - 0~36개월까지 엄마가 만들어 건강하게 입히기 행복한 손놀이
가와지 유미코 지음, 허앵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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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들기 쉬운 손뜨개 아기옷

 

 

가와지 유미코 지음 / 허앵두 옮김 /알에이치케이코리아 출판사 

 

 

 

 

 

 

 

 

 0~36개월까지 엄마가 만들어 건강하게 힙히기

사실 요즘의 엄마들이 아기들의 옷을 손뜨개로 떠 입힌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은바 없습니다만

우리들의 어린 시절에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엄마가 떠준 속바지라던가

원피스,귀마개,벙어리장갑 그런 것들을 늘 사용했었지요

지금은 현실적으로 아이들의 옷을 떠주기보다는 구매해주는 엄마들이 헐씬 많다고 봐요

그러나 여기에 소개된 옷들은 정말로 하나쯤 그냥이라도 떠보고싶은 옷들 입니다

귀엽고 색상도 아름답고 아기자기하고 그렇게 어려운 방법으로

 뜬 것도 아니라서 차분하게 마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색상만 잘 맞추고 실의 종류를 잘 선택하여(아기옷이니까) 재미삼아 뜬다면 크리스마스 선물쯤은 만들 수 있어요

아기 옷과 소품,장난감,외출용품 등 128가지의 작은 소품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바라만봐도 행복한 책이네요

 

 

 

 

 

 

유기농 면사로 뜬 출산 준비물과 베이비 드레스

입히기 편한 조끼와 낮잠용 블랭킷까지.....갓난아기들을 위한 베스트용품을 모아놓았답니다

저 곰돌이 블랭킷은 색상도 우아하고 은은하여 마음이 가는 작품이예요

뜨는 방법 역시 많이 어렵지않아서 저 역시도 하나 뜨고싶은 욕심이 났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은 외출을 하면 너무나 좋아한다

첫 나들이에는 엄마,아빠도 설레게되고 무엇인가 예쁜 옷을 입히고 싶지요

동물케릭터 스웨터나 조끼,파스텔톤 가디건과 모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뜨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아기들용 블랭킷은 정말 앙징맞습니다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작은 사이즈라서 뜨기에도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아요

소품 역시 포근한 손뜨개 재킷과 함께 모사로 만든 판초나 케이프,긴 코트 많이 있어요

다양한 사이즈,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눈요기도 되고 책뒷편에 소개되는 뜨개편을 보니

참으로 알기쉽게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눈이 피로하지않게 색상도 곱고 사이즈 역시 편안하게 보이는 편이라서 부담없이 즐거운 손뜨개로 취미를 가져보세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대바늘뜨기 롱 조끼로 보디슈트 위에 덧힙히기 좋은 롱 조끼에요

입힌 채로 재울수도 있고 사이즈도 넉넉하게 떠서 정말 귀여운 옷이 되었어요

베이스는 분홍이니 연두색같은 파스텔컬러로 ,가장자리는 아이보리색으로 떠도 귀엽답니다

사실 아기 사진은 모두다 귀여운 법이지만 롱조끼나 원피스를 입은 아기들의 사진은 너무 예뻐요

뜨개질을 잘 못하는 엄마들도 이 책을 보면 뜨개를 배우고싶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기초바늘 잡는법부터 나오기 때문에 초보엄마들도 한번쯤 시도해보시길 권해봐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겉뜨기로 뜨는 대바늘 롱 조끼는 정말 어렵지않은 작품입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엄마들이 하나씩 떠가면서 행복함을 만끽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아기몸에 닿아도 좋은 유기농 면사로 배네옷을 짜는법부터 활동적인 남자아기를 위한

한벌의 슈트와 함께 필요한 턱받이, 머리핀과 크로스백, 팔찌와 신발 등을 뜨는 법도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작품수가 많은 점도 좋고

도안도 보기 쉽게 만들어져서 참 좋은 책 같네요

초보자들은 도안을 언듯보면 복잡해보여서 아, 나는 못할거야 하시는데

어떤일이든 맘잡고 매섭게 도전해야 하는 법,실제도 보기보다는 손으로 뜨면서 보면

아주 단순하고 쉽게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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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감성여행 - 낭만을 찾아 떠나는
염관식.옥미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낭만의 찾아 떠나는...........소도시 감성여행

 

 

 

염관식,옥미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출판

 

 

 

 

 

 

 

어떤 글이고 쓰기에 수월한 글은 없겠지만  여행기만큼은 정말 어려운 것이 아닐까한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곳을 보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으로

아주 다른 시선이지만 아름다운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 곳에 다시 한번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는 것

하루이틀 다녀와서 와르르 봇물 터지듯 쓴 글도 아닐 것이고

궁금하기도 하여라, 여행자의 글쓰는 모습까지도.....

여행의 시작은 어쩌면 영원한 로망이라고 말했다

시작도 과정도 그리고 되돌아서 다시 돌아오는 그 일정조차도

오랫동안 우리들이 꿈처럼 바라고 여유있기를 원하고 부담없이 오고가기를

기원하는 여행을 이 책에서는 테마별로 나누었고 

그것은 열두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기로 완성되었다

 

 

사진 여행의 로망,부산

초원 여행의 로망 ,평창

기차 여행의 로망,삼척

느린 여행의 로망,담양

팬션 여행의 로망 ,태안

캠핑 여행의 로망,가평

바다 여행의 로망,남해

트레킹 여행의 로망,울릉도

자전거 여행의 로망,경주

주점 여행의 로망,경주

항구 여행의 로망,통영

커피 여행의 로망,강릉 

 

 

처음 소개에 이 책을 보는 방법이 나오는데 남다른데가 있고 꼼꼼하며 감성적이다,그리고 재밌다

명소와 맛집,숙박 등  여행 일정을 모조리 소개해주는 여행소개서는 많지만

 이 책은 자기의 취향을 따라 스스로 여행의 코스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스스로 경험하고 마음으로 얻으면서

여행할 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여행 도움서 이기도 하다

여행을 하나의 풍경을 보고,맛집을 찾아 맛을 보고,그저 돌아오는 것으로 아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여행이 아니라 그저 먹으러 다녀오는 것이고 저자는 여행 자체를

하나의 에세이처럼 풀어서 그 도시의 매력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경험으로 소곤거리는 것 같다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 또 나름대로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는

즉 세워진 테마를 가지고 시작하는 여행이란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강릉여행의 묘미를 커피에 두었기에 더더욱 궁금하였던 책이였는데

하나의 시처럼,작은 에세이처럼 첫 글은 시작되었다

 

커피 그리고 나

 

불현듯 그 커피가 그립다. 새벽 기차를 타고 찾아간 바닷가의 그 카페

바닷바람에 빛 바랜  나무문을 삐걱 여고 들어선 그 곳엔 커피 볶는 향기로 가득하다

예전처럼 그 창가에 앉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주문한다

웨지우드 커피잔에 담긴 예가체프 한 모금은

부드러운 신맛과 꽃향기로 나른했던 온 몸의 촉수를 일깨운다

창밖엔 바다,카페 안엔 커피 그리고 나

 

 

 

우리가 바다를 여행한다고 하여 모두 같은 눈으로 바다를 보는걸까?

누구는 산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또 이미 떠나기 전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을 볼 것인가를 이미 정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즉 어디서 무엇을 보든 결국 내 몫의 테마를 정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

어쩌면 당신의 이 소도시를 전부 여행을 한 그런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난 후 단언컨데 반드시 그 곳을 여행하고 싶어질 것이다

왜냐고? 나 역시 그러했으니까....

그 여행지에서 나는 보지 못했던 것,느끼지 못했던 무엇을 작가가 말했을때

우리들은 우리가 놓치고 온 무엇을 찾고싶어서 다시 여행에의 로망을 키울 것이다

그냥 여행이 아닌 이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여행이다

우리 그 어느 길 가의 모퉁이에서 혹은 바닷가의 카페에서 스치듯 그렇게 지날 수도 있겠지만

지친 자신에게 선물처럼 여행을 주도하고 즐기면서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는

나의 마음을 저자에게 간절하게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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