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이케아,불편을 팔다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김민주 감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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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이케아 불편을  팔다

불편마저 매력으로 느껴질만큼 매혹적인 판매의 기술은 무엇일까,먼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멋진 가구이기 때문에....혹은 정말 저렴하기도 하고  어떤 가구끼리 섞여도 어울림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없는 색상의 조합 혹은 특별한 그 무엇때문에.......기발한 착상이 좋아서....등등....

사실 조립식 가구 이케아의 성공스토리를 읽다보면 기업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완전히 변화하게 만드는 솔직한 요소가 발견된다

이 책에서는 이케아의 여러가지 특별한 기업정신을 다루고 있기도 하는데

아마도 경제관련의 일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라면 더욱 관심이 갈 것이다

그만큼 그들의 경제관념은 장삿군이상의 철저한 계산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출판된 즈음 세계 최대의 주거 생활용품 이케아가 

2014년 경기도 광명시에 들어서기로 이미 계약이되어있는 상황이기에

더더욱 이케아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호기심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가 없다

경기도 광명시의 이케아 입점은 사실상 국내 이케아 1호점을 개설하는 것이다

이케아 라는 상표가 낯선 사람들도 있겠지만  웬만한 인테리어 매니아라면 이케아를 모르는 이는 없을 듯하다

어쩌면 이케아상표를 모르면서도 실제로는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고

이케아 물건이나 소품,가구들을 한두점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케아,불편을 팔다 는 사실상 이케아 라는 기업에 대해,기업을 세운 창업주에 대해 총채적으로 엮은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기업의 신화적 차원을 떠나 어쩌면 절약이나 기업정신의 새로운 형태에 대해

지금껏 우리가 가져왔던 기업에 대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기업형태를 말하고 싶어한다

신화처럼,기적처럼,상상도 하지못할 시스템으로 세계를 입점해 들어가는 이케아...

물론 이케아가 어느 나라에 들어서거나 다 성공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성공한다 라는 식의

보장은 할 수없지만 이케아는 결국은 어떤 문제건 다 해결해나갈 것으로 믿게 되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가장들이 대다수의 유럽문화속의  남편들이 일하듯 그렇게 가정의 인테리어및

가정에서의 일 전반부를 다 즐겁게 해주는가 하는 관점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이케아 가구의 조립들은 아주 쉬워서 여자들도 조립할 수있는 형태가 있는가하면 잘못하면 상품 전체가 찌그러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조립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주 고생고생을 하는 어느 순간에는 다시 조립을 풀어내야하는 일들도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불편을 감수하면서 가구를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과 상관없이 이케아 가구를 사서 조립도 하고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나는 감히 가격대의  저렴함과 편리,그리고 디자인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싸다고해서 디자인이 조잡하거나 유치하지않고 합리적인 가구 이케아

마음에 드는 가구를 내 손으로 조립하는 손맛은

나름의 매력이 있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것인가,실패할 것인가?

그것은 아무도 알 수없는 일이다

시기상조일수도 있고 우리나라의 가구업계 전체가 변화하고 바꿜수도 있으며

오히려 일본처럼 우선은 밀려났다가 몇 년 후 다시 입점 할수도 있다

변화하는 가구,내가 원하는 가구를 내 손으로 조립하고,합리적인 가격대를 스스로 정하는 가구,이케아

무려 4억1천만명이 220개 이상의 대형매장에서 가구를 구매한다

이런 성공의 비밀은 무엇인가

훌륭한 디자인,세계 전역에서의 합리적인 구매,제품과 재료의 완벽한 물류관리..

그러면서 발생하는 높은 매출 덕분에 더욱 낮은 가격과 적은 마진으로도 막대한 수입을 올 릴 수 있게 된 점

바로 이런 모든 결과는 그저 경영상의 원인과 결과라고 생각할때

그들의 강하고 활발한 문화와 명쾌한 관념등 그들의 기능적인 생각들이 바로

그 경영자체를 이끌어가는 모태임을 짐작할때 이케아는 물건이 아닌 정신이 바로 기업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된다

 

 

 

 

이 책의 전개는 하나의 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 활동한 자료가 아니라

하나하나의 완성을 위해,  수천 수만의 변화를 감수하는  기업을 만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케아의 기본정신에 대한 설명이며

디자인에서부터 아주 사소한...그러나 누군가를 위한  변화가 바로 사람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물건을 만들고 ,거기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며

배송하면서 생기는 문젯점을 다시 발생하지않게 하는 노력들이 결국은

생산비절감을 불러오고  고객이 사용하고 조립하는 과정 자체를 즐거움으로 ,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그들의 정책이란 철저하게 말하는 절약이며 돈을 벌기위한 근본적인 문제임을 그들은 떳떳하게 말하는 것이다

바로 그런 기업의 풀스토리가 이 책 이케아,불편을 판다 의 주제이다

 

 

수입에 대해서라면 스위스에서 40%,텐마크에서는 70%,스웨텐에서는 급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고해도 상관없다,그렇지만 내 회사는 다르다

즉,캄프라드는 이케아의 라이선스를 가구 매장과는 아무 상관없는 별도의 기업으로 옮겨 놓음으로 세무상의 이익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케아 매장들은 라이선스 사용료를 인터 이케아 시스템즈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비용 처리할 수 있다

최상위 이케아의 경영진이 한 나라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줄여서 신고할 때는

그저 해당 지역의 매장들이 내야할 라이선스 사용료를 올리면 된다

지역 매장들이 사용료를 지불한 후에 남은 수익금이 없다면 당연히 내야 할 세금도 없는 것이다...............

 

이케아를 주의 깊게 관찰한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케아가 기업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불프강 창크는 1996년 디 차이트에서 이렇게 썼다

캄프라드의 사회적인 양심은 스웨덴과 독일 등 사화복지국가에서 세금이 문제되는 바로 그 위치에서 끝이 난다

이에 대해 잉바르 캄프라드는 " 우리는 어떤 국가보다도 제대로 돈을 쓸 줄 압니다 " 라고 응수했다

 

 

                                                           ..............본문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이케아는 자신들의 단점이나 흠집이 지적될 때마다 완벽하게 그 흠집을 고쳐나가며? 아니면 없애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다 설명하기 어려운 그러나 무한매력의 기업,이케아... 아마도 기업적인 성공측면에서가 아니라

당신 자신 변화하고픈 사람이거나 기업에 대해 ,세금에 대해, 가족에 대해 ,삶에 대한 편견에 관해 변화하기 바란다면

이 책이 바로 당신의 손을 이끌어 새로운 문화와 삶으로 이끌어 줄 것임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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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박연 - 상 - 벨테브레, 역사가 기억해주지 않은 이름 조선인 박연
홍순목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조선인 박연

 

..........벨테브레, 역사가 기억해주지않은 이름

 

 

 

홍순목 지음 / 알에이치케이 출판사

 

 

 

 

 

 

 

 

 

먼저 역사소설이란 무엇일까?

역사소설이란 소설의 한 장르이지만 실제의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건을 재구성하거나 재현한 소설이다

 역사에서 빌려온 사실에 소설적인 발상이나 진실성을 지닌 허구(말은 쉽지만.... )를 접합하여

역사속의 인물을 재조명하거나 작가의  인간적인 경험으로 새롭게 전환,창조하는 문학양식 이다

작가의 상상력이나 작가의 의도,주제에 접근하는 모든 방식 등

  다른 소설과는 달리  이야기를 끌어가기에 여러가지로 제제가 많아

 작품을 이끌어가면서  작가적인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을 수밖에 없겠다

그러나 역사소설의 매력이란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시선에서 재현하는 재미가 있고

작가의 역사관이나 세계관이 변수로 작용하는 등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상상력의 한계와 언어표현의 어려움,그러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의 경험이여야 한다는 여러가지 제약에서  볼 때

저자가 10년의 시간을 정성들인 소설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첫 장을 열기 바란다

 

 

 

조선 인조 5년,네덜란드동인도회사 선원 출신의 해적 벨테브레가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조선 땅에 표류한다

박연의 해적선 시절 부하 갑판원,히아페르츠와 요리사 피에테르츠

그외 다국적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위구르족 외인야병 대원 브르카,

일본 외인아병 대원이면서 조선여인과 결혼하여 아들까지 두게되는 아카기

그리고 우리들이 널리 알고있는 네덜란드동인도회사 선적

상선 스페르베르 호의 하멜 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에 까지....

 

여기에서 실제 박연에 대한 역사의 기록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알아보자

실제로는 조선왕조실록 에 두 차례 그의 이름이 짧게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다른이들의 책자에서 박연의 미미한 기록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윤행임의 석재고 , 정재륜이 한거만록 성해응의 연경재전집 과  

하멜의 하멜 표류기에 단편적인 언급이 전부이다

거기다가 그의 고향 네덜란드 데레이프에서도 대화재로 인해 시청의 기록이 모두 소실되어

그의  내력을 살피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역사적인 사실에 바탕을 두었으나( 아주 소소한,그러나 아주 큰 기록 ) 

새롭게 문학적인 재구성을 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니 소설속에서 역사적인 자취를 찾기보다는 소설적인 진실과 역사의 불투명속을 재조명하여

작가적인 상상력으로 옷을 입힌  벨테브레,박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내기 바란다

그의 네덜란드 이름 즉 본명은 얀 얀스 벨테브레 

후에 그는 조선의 훈련도감의 병사가  되고  병자호란 때 외인아병의 대장이 되어 참전한다

모국 네덜란드를 가슴에 묻고 조선인으로서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벽안의 무관 박연,감동깊다

 

 

 

 때로는 로맨틱하고 때로는 남성적인 문장력이

 박력과 내실이 있어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즉,의외로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다

 역사소설 이라기 보다는 조금은 무협소설의 느낌이 들었었는데

아마도 그것은 언어의 무게감 때문이 아니였을까 한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쓰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조사하고 또 조사하고 공부하였을까

조선시대의 항해와 표류의 역사,하멜에 대한 역사적 진실과 그 진실에 관한 작가의 다양한 시선과

무기와 해적에 관한 문헌적인 조사,등등 ... 그저 편하게 거실에 앉아

책을 읽는 내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흔들었던 감동은 말로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바로 박연을 향한  작가의 깊은 애정이였던 것 같다

작가의 말에서 말했듯 소설가란 근본적으로 꿈 꾸는 자이며

모든 소설은 꿈의 이야기라고 하였는데

결국 장르가 어떻든 작가는 역사속의  먼지 한 점같은 보이지않는  벽안의 외국인을

4백년의 시공을 뛰어 넘어 형체를 갖춘 감성의 인물로 만들어내어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나게한 그의 공력에 경의를 표한다

 

박연은 운명처럼 친구를 얻고, 병자호란의 영웅이 되며 ,

대청 북벌운동에서 총포개발을 책임을 진 무관이 된다

그리곤 조선여인과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었지만

평생  고향 네덜란드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쳤을 한 사내를 상상해본다

내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흐뭇하고 즐거웠던 것은 작가의 성의있고 탄탄한 문장력과

오래 구상하였음을 알 수있는  강한 필력,

그리고 역사성과의 자연스런 조합과 은근 감성적 접근이였다

그리고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당신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멋진 풍경과 애틋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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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연습
팀 번즈 지음, 정미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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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연습

 

 

 

팀 번즈 지음 / 정미현 옮김 / 베이직북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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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만 빼고 다 바꿔라

중년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7가지 전략

 저자는 뉴올리언스 해양 회사의 부사장 겸 법무 자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 팀 번즈 인데 그가

 중년의 위기를 맞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정서, 재정, 직업, 관계, 건강, 지성, 영성의 7가지 영역에 걸쳐

 중년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자기 개발의 책 중 이렇듯 격정적으로 극단적인 처방으로 공약하는 책이 또 있을까 싶을만큼

제목과 부제가 살벌? 하지만   흠,아내만 빼고 다 바꾸라는 말을 음미해보자

아마도 그것은 당신의 모든 것을 바꾸라는 말일 것이다

중년의 격통은 거의 예상치못한 순간에 우리를 강타한다

어디가 아픈거냐고?

그 순간, 갑작스러운 후회와 너무나 안타깝게 사라지는 열망과 돌이킬 수없는 자책과

상상할 수도 없는 생각들이 인생을 흔들고 삶 자체를 절망과 흔들림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무기력함,비참한 기분,진지하지못한 결혼생활,빈 통장,자신없는 미래.....

 

우리들 자신은 너무 바빠서 먹고 사는데 바빠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진지함을 잊고 살아간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무슨 말 한마디라도 건넸다가 배부른 소리라는 말을 듣게되면

남편과는 대화가 중단된지 오래되었지만 더더욱 말을 잃고

 우울해지는 부부단절의 시간이 이즈음에는 이미 시작되어 있다

저자의 한 마디 한 마디 말은 현재 우리나라 중년남성들에게도 절대 와닿는 말 들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중년남성들이 대다수 겪고 있는 현실적인 불안과 고통

감정적인 흔들림,너무 멀리 떨어져나온듯한 가족문제,불안하기만 한 경제문제와

대인관계의 솔직한 문제를 폭 넓게 다루면서 또 다른 성공요소의 개념정리를 하여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것인지를 따뜻하게 안내해준다

가장 중요한 7가지 영역에 6가지 성공요소를 각각 적용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그저 읽고 지나치는 그런 책이 아니라 진지하게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있도록 도와줌으로

정말 마음을 솔직하게 비우고 정독해주었으면 하는 책이다 

아마도 중년 튜닝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실행을 정말 원한다면 그 비결은 적절한 목표의 설정일 것이다

너무 먼 목표를 설정하지말고 눈에서 멀지만 본인이 시야에 들어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것을 권한다

본인이 세운 목표가 비현실적일때 집중도 되지않고 보상의 기쁨도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주기적으로 그 목표를 점검하면서 매월,매 분기별 지금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보는 등

쓸모없는 일에 버릴 줄 알고 가치있는 일에 상대를 구축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

 

당신이 이십대의 젊은이라고 해도 언젠가 중년은 찾아올 것이다

삼십대 역시 마찬가지,그러나 누구나 다 성공하고 다 행복한 중년을 맞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먼저 겪은 사람의 생생한 증언으로 당신의 인생이 도움을 받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노년을 준비해야한다 라는 말을 모르는 이는 없지만

어쩌면 중년을 준비한다는 것은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겠다

그러나 다른 점은 중년은 아직은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다시 한번 열정으로 시작할 수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즈음 나에게는 사는 일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너무 많은 순간에

남성들이 살아가는 일이 이토록 만만치않음에 우선 놀라고 그들의 끝없는 도전과 먹고살기 위해

전사처럼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많이 이해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니였나싶다

남편에게 따뜻하게 사랑으로 변함없이 오래오래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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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 2013~2014 최신정보 수록 100배 즐기기
한혜원.박진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한혜원 박진주 지음  / RHK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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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여행지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랑카위,페낭,믈라키의  여행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위해 만든 책이기도 하지만

제한된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취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책자로서 좀 재미있다 라고 생각이 들 만큼

 의외의 시각에서 알려주는 정보도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겠다

 시간의 가치에 중점을 주는 분들도  여행을 통해 삶을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도

 마음 흡족히 들어할 질 높은 여행 가이드북 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나

말레이시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

또한  말레이시아에 대해 아름다운 여행에의  소망이 있다면  더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나처럼 여행을 위한 즐거운 상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를 즐기는 사람

 바로 현실적인 접근을 위한 꿈 많은 실용서로도 완벽하다

 

대개 여행에 관한 책자를 보자면 에세이적 성격을 띄고 감성적 접근을 하는 부류와

실용적인 노선만을 분명하고 확실히 보여주는 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는데

제목 그대로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이 책은

 이 두가지가 적절하게 믹싱되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거기다가 몇 십년 전의 정보를 제목만 바꾸어 우러내는 책들이 흔한데 비해 

두 작가분 (한혜원 박진주님)의  신선하고 젊은 ,그러면서도 따뜻한

  시선과 정보로 새롭게 정성을 다한 개정판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현지내용에 충실한 점,정확하고 진력나지않는 사진과

지도,숙박시설,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현지인의 충고같은 팁들이 당장 떠나고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사실 남편이 몇 년사이 두 번이나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음으로

함께 지도 및 여러가지 정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확인하였음을 밝혀둔다

서평을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하지 못한 서운함으로 여러가지를 말로,사진으로 다시 설명으로 들으니 새삼스러웠다

그리고 둘 만의 말레이시아 계획을 새롭게 세웠다는 사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별로 아주 다른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말레이시아

원시의 자연림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도,대도시속의 트렌디한 시티 라이프를 만나고싶은 사람도

말레이시아의 매력에 빠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효과적인 휴식과 재충전을 꿈 꾸는 여행객들

경비를 아껴고 아껴 제한된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이다

 

말레이시아 정보를 세분화하여 쿠알라품푸르 (부킷 빈탕,KLCC & 기타지역)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중심,코타키나발루 기타지역)

랑카위( 랑카위서부,랑카위동부 ), 페낭( 조지타운과 주변지역,페낭 기타지역) ,물라카 (믈라키)

등 다섯 지역으로 나누어 읽기에 부담이 없고 편하다

편안한 외국어 발음표기(영문 표기는 국립 국어원 외래어 표기법, 현지어는 소리 나는대로 한국어와 영문표기를 덧붙임)

지도읽기,화폐표기,등등 아주 사소한 정보까지 부족함이 없다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는 2013년 3월을 기준으로 하였음을 저자가 자신있게 밝히고 있어서 더욱 즐겁다

 

 

초보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셀프 여행 지침서

알에이치코리아에서는 기타 여행지도 100프로 즐기기 시리즈로  나오고 있으니

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 곳  여행계획이 있으니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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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 - 골동품이 내게로 와 명품이 되었다
이정란 지음, 김연수 사진 / 에르디아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    ....골동품이 내게로 와 명품이 되었다

 

이정란 지음  / 출판사 에르디아

 

 

 

 

 

 

 

반쪽 문 안에 숨겨진 깊고 넓은 공간 반닫이

전통 혼례의 상징

당힘과 열림의 양면성을 지니다 뒤주

채움보다 비움이 미학 사방탁자

가리개도 되고,작품도 되고 병풍

흘러간 시간 뒤에는 추억이 남는다 회중시계와 괘종시계

소박한 실용 장식품 백자기

따뜻한 정이 한가득 화로

두드림이 만들어내는 치유의 힘 다듬이

천 년을 사는 종이 한지 

 편안함이 최고의 미덕 고무신

.

.

.

.

.

 

목록의 일부를 소개한 이유는

처음  목록을 읽으면서 참으로 한 편의 소설처럼, 싯귀처럼 정답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저 반닫이나 함,뒤주,사방탁자,병풍 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왠지 저 애틋한 설명은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어쩌면 반닫이가 무엇인지,  화로가 무엇인지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검색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세대들에게는 일상적인 물건이였지만

또 다른 세대에게는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까마득히 사라져가는 그런 소품들의 이야기,바로 이 책의 속삭임이다

 

 

나 역시 오래된 물건들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사실 큰 지식이 없어서

어쩌다 고가구를 구경한다거나 골동품집에 가게 되면 무엇하나  묻기도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옛물건에 대한 저자의 엄청난 정보와 지식에 감탄하게 되었다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이 읽었서도 이해하기 쉬웠으니 ....저자의 탁월한  전문성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인문학적인 소양에 큰 찬사를 보내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지식이 공부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라도 다 알 것이고

저자의 탁월한 안목이나 부지런한 노력과 품성까지 ....그 모든 것을 감안하여 감히 추천하고픈 책이다

 

오래된 물건이 왜 좋은가 하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체면치레로 그럴듯한 설명을 하겠지만

아마도 그저 집에서 굴러다니던 꿀항아리가 알고보니 몇 천만원이더라 하는 식의

금전적인  즉 재테크적인 취미가 가장 크다는  것을 숨기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래된 물건은 사용한 사람의 영혼이고 누군가의 삶의 일부이며 또한 그 사람 자체이다

정성을 다해 만든 사람과,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사용한 사람과 그리고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서로 어우러져 

물건에서 빛이 나고 , 고고한 결을 이루며, 향기로운 정취로 품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손때가 묻고 삶의 향기가 짙어진 우리들 선조들의 지식과 마음이 담긴 물건들인 것이다

당신이 좀 더 나이가 들어가며  오래된 물건에 관심이 갈  연배가 되어

혹시라도 저 건 어느 시절에 쓰던 항아리구나 라고 구체적인 지식을 갖고 싶거나

저 반닫이는 백통과 조촐한 녹쇠장식으로 보아 서울식 반닫이구나

라고 .....좀 더 제대로 된  골동품에 대해서 지식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나 역시 단순한 이유로 책을 잡았지만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는 만남이였가를 .....꼭 말해주고 싶다

 

옛물건은 시간을 품은 기록이라고 한다

과거의 실증이 바로 물증으로 남아 삶의 신뢰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는.... 신선한 경험을

대수롭지않은 물건 하나가 , 별 것 아닌 책 한 권이 그대에게 보여줄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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