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틱 래프어랏 파닉스(APP, 워크북 포함 / 팝펜 에디션) Scholastic Laugh-a-Lot! Phonics - 스토리북 36권+워크북6권+스토리플러스 app +부모 가이드+리워드 스티커 / 팝펜 미포함
Scholastic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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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토리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엄마표 파닉스를 즐겁게 해줘요.

책 구성도 탄탄해서 책을 읽다보면 타깃 파닉스를 저절로 반복연습할 수 있어요. 내용도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고 교훈적이면서 해피엔딩이라 어린친구들이 보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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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똑똑한 책꽂이 38
최지혜 지음, 신소담 그림 / 키다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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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훔쳐갔던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나라에 돌아왔지만 소유권은 아직 프랑스에 있기 때문에 반환이 아닌 '영구 대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기록한 그림으로 가득 채워진 수백권에 달하는 책들을 프랑스군은 왜 가지고 간 걸까요?왕실의 각종 행사를 이리 상세하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록한 나라가 없다고 해요. '조선 기록 문화의 꽃'이라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합니다.

왜 그냥 의궤가 아닌 외규장각 의궤일까, 궁금한 적이 많았어요.


이 책을 통해 드디어 외규장각의 정체를 알게 되었답니다.

외규장각은 1782년 강화도 고려궁지에 지어진 조선 왕실의 부속 도서관이예요. 그렇다면 왕실의 도서관인 외규장각을 왜 강화도에 두었을까요?
이 책은 위궤에 비해 잘 조명되지 않았던 외규 장각에 대해 소개합니다.


외규장각 의궤를 다시 돌려받기 위해 오랜기간동안 힘써주신 박병선 박사임께 너무 감사드려요. 근래에 아이와 국립중앙박물관에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이 귀중한 의궤를 유심히 들여다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1866년에 불탄 외규장각은 2003년 그 자리에 복원되었다고 해요. 다시 태어난 외규장각은 전시고나으로 꾸며져 외규장각의 설치배경과 의퀘의 반환 과정을 알리고 있답니다. 의궤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다시 되새기며 강화도 고려궁지에 자리잡은 외규장각에 방문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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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틱 래프어랏 파닉스(APP, 워크북 포함 / 팝펜 에디션) Scholastic Laugh-a-Lot! Phonics - 스토리북 36권+워크북6권+스토리플러스 app +부모 가이드+리워드 스티커 / 팝펜 미포함
Scholastic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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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닉스를 엄마표영어로 가르칠 때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영어비전문가인 엄마가 영어전문지식을 아이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이점이 걱정이 되었는데요.

그간 아이와 파닉스 관련 여러 워크북을 했지만 스토리로 녹여낸 파닉스 리더스는 스콜라스틱이 처음이예요. 그동안 지루하던 파닉스 공부는 안녕~ 스토리로 읽으니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하고 있어요. 팝펜의 도움으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며 책을 함께 읽으며 파닉스를 익히는 중이예요. 래프어랏 파닉스 책은 타깃 음가가 쨍한 색감의 귀여운 캐릭터들의 이야기들 속에 쏙쏙 숨어져 있어요. 음가가 한문장에서도 여러번 반복되어서 아이가 타깃 음가를 저절로 습득할 수 있답니다.

래프어랏의 반복되는 타깃 파닉스 음가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따라 읽다보면 귀가 트이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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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규칙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임민정 옮김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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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활동반경이 더 넓어지니 인생의 달고 쓴 부분을 함께 느끼며 성장하고 있어요. 인생의 냉혹함을 느끼고 속상해하는 아들의 모습이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깝지만 언제가는 마주할 부분이기 때문에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며 다독여주고 있어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주변사람들도 돌아볼 수 있는 배려심 등 살아가는데 피와 살이 될 말들이 참 많은데요. 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이 아닌 잔소리로 들릴까봐 하고 싶은 말을 못할 때가 많아요. 저와 같은 맘을 가진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어린이 인생멘트 다카하마 마사노부의 책 <인생의 규칙>과 <세상의 규칙>이예요. <인생의 규칙>을 아이가 재미있다며 잠자리독서책으로 자주 읽고 있어요. 정말 인생에 필요한 말들을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써져 있어서 평생 소장하며 읽기 좋아요. 세상의 규칙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 지 궁금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성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 어른으로 만드는 능력을 강조하는 그가 뽑은 어른이 되기 전 아이들이 알아 두어야 할 세상의 중요한 규칙 50가지는 과연 뭘까요?






어떤 일이라도 진심으로 한다.

의욕을 스스로 살아난다.

신용을 착실히 쌓아둔다.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이에게도 규칙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어쩌면 뻔한 이야기면서 당연한 말이지만 어른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 규칙들이 담겨 있어요.



책을 몇차례 읽은 아들과 어떤 규칙들이 마음에 와닿냐고 물어보니 이문장을 꼽았어요.

세상의 규칙 5. 노력하는 사람 곁에 머문다.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나도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는 것이지요.

노력하는 사람은 누가 있냐고 물어보니 저와 동생을 이야기하더라구요.

엄마는 본인과 동생을 돌보고, 요리나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열심히 한다고. 오!

그럼 동생은?? 동생은 형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하하하하


세상의 규칙 46. 다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두번째로 고른 이 규칙은 왜 고른지 아시겠죠?ㅎㅎ

6살 차이가 나는 형제도 매일 투닥투닥한답니다. 물론 동생이 어려서 형이 봐주고 있지만요. 서로 부딪히면서도 잘 자라고 있다는 걸 저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 세상의 규칙은 제가 골랐어요.

세상은 그리 다롬하지만은 않다. 그래도 이 세상은 아름답다고 믿어 보자.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라는 속담도 있듯 어떤 상황에서든 희망은 있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무조건적인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려구요. 엄마는 언제나 너의 편이야^-^ 우리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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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뭐니? 머니? - 시사원정대 선정 경제 키워드 26 지식 잇는 아이 17
심소희.조윤진 지음 / 마음이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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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교과서로 처음 경제를 배운 저는 경제관련용어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경제'에 흥미를 못 느꼈지만 몸으로 자연스럽게 배운 아이는 선입견이 없더라구요. 좋아하는 책으로 재미있게 경제를 알려주고 싶어 초등경제책을 준비해보았어요~



<경제가 뭐니? 머니?>는 어린이 시사 잡지 「시사원정대」의 '리치북'과 '키워드가 머니'에 연재했던 핵심 경제 이슈를 모아 낸 책이예요. 제가 아이와 연초부터 읽어 온 마음이음 지싯 잇는 아이 시리즈 신간이기도 해요.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원 플러스 원이라는 단어에 혹 하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하교 때 종종 편의점을 들리는 첫째도 1+1 또는 2+1제품을 사게 된다고 했어요. 1개는 공짜 또는 2개인데 반값에 사는 느낌에 돈을 쓰면서도 절약했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에게 '이익을 본다'라는 생각을 불어넣음으로써 물건을 사려는 욕구를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해요. 물건이 창고에 쌓이지 않게 바로바로 소비되도록 관리하려는 기업의 전략이기도 하구요.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상품을 홍보하려는 전략도 있지요.




하지만 원 플러스 원 표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혹해서는 안된답니다!

과거에 마트에서 상품들의 값을 크게 올리고는 2개를 묶어 원 플러스 원 상품으로 팔면서 마치 반값 행사를 하는 것처럼 광고를 하기도 해 과징금을 물기도 했었어요. 또한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물건의 크기나 무게를 줄여서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요즘에는 제품에 가격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지요. 현명한 소비를 하려면 '한국 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를 통해 물건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좋겠어요.


초등경제책이였지만 저도 모르는 경제용어들이 종종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20대부터 40대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표현이 MZ세대였다면 이들보다 더 젊은 10대부터 20대 세대를 잘파세대로 부른다는 것, 자연재해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그린 스완'이라고 한다는 것, 한정된 자원을 더욱 잘 쓰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인 소비자를 뜻하는 표현 '체리슈머' 등등....


몇달 전 구독하던 신문을 중단했는데요. 초등경제책 <경제가 뭐니?머니?>를 읽으며 새롭게 등장한 경제 키워드를 많이 놓치고 있다고 느꼈어요. 엄마도 같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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