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
블루위키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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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사이에서 공포나 괴담이야기는 꽤 인기있는 소재인데요. 첫째는 겁이 많은 편이라 공포관련 영상이나 책은 일부러 피해왔었어요. 하지만 초등 중학년이 된 이후로는 공포관련 소재도 겁내지 않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새 컸나봐요?ㅎ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괴담 모음집이 새로 출간되어 준비해보았어요.


<블루위키의 마인크래프트 미스터리 괴담>은 마인크래프트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루위키'가 오랜 기간 수집하거나 창작한 괴담 50가지를 한 권으로 엮은 비공식 괴담 기록집이예요. 이 책에 담긴 대부분의 괴담은 공식 설정이 아니예요. 실제 버그나 오래된 소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도 있고, 유저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공식 설정집'이 아닌 마인크래프트가 만들어온 하나의 문화이자 기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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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억 명의 플레이어를 사로잡은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는 정해진 스토리가 없이 플레이어의 상상력에 따라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게임 속 버그나 과거 버전의 흔적, 유저들의 소문이 모여 마인크래프트만의 독특한 '괴담 문화'가 탄생한 거지요. 이 책은 특히나 국내 최초 마인크래프트 괴담 모음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괴담을 몹, 아이템, 장소, 현상 등으로 분류하고, 공포도, 희귀도, 등장 버전, 특이 사항 등을 정리하여 게임 속 설정집을 읽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더해줘요.

아들이 게임을 하며 실제 겪었던 괴담들도 있었어요. 아이도 눈만 있는 투명거미를 봤다고 하더라구요. 희귀도는 별 5개만점 중 2개로 게임하는 유저들은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인가봐요.




처음 만진 블록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데 퇴비 통을 발견해서 농부가 되었다?

퇴비통에 있는 것은 똥이다?

주민들은 침대에 잠을 자지 않고 눈을 뜨고 누워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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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 사이에는 농부, 좀비, 떠돌이 상인, 마녀 등 게임 속 NPC들과의 위트넘치는 '블루위키 몹터뷰'도 있어 재미를 더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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