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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덕후 젤라토 1 - 발자국을 남긴 범인을 찾아라! ㅣ 토토 사과
고희정 지음, 김선배 그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추천 / 토토북 / 2026년 4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어벤저스> 시리즈 고희정 작가가 선보이는 과학동화 시리즈가 새롭게 시작했어요. <과학 덕후 젤라토>는 디저트 산업이 발달한 아름다운 섬나라, 스위트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디저트에는 관심이 없고 과학만 좋아하는 젤라토 주니어가 아버지의 명령으로 젤라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는 사건을 담은 과학동화예요.
초등 3, 4, 5학년의 교과 과학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초등 중학년이상의 친구들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주니어가 젤라토 팩토리 1호점에 온 뒤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날 때마나 과학 덕후답게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떠올리고, 관찰과 추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해요.
다 녹은 젤라토를 판다며 언성을 높이던 아저씨도 주니어의 과학적인 반박에 얼굴이 붉어진답니다. 하지만 과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지요. 바로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 똑똑한 주니어가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만 마무리는 항상 점장이면서 집사인 프레도 젤로예요. 주니어가 갖춘 명확한 과학 지식에 프레도 젤로의 세심함과 따뜻함이 만나 슬리롭게 사건사고들을 해결해나갑니다. 여기에 개성있는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며 재미도 더하고요. 1권을 통해선 다양한 물질의 상태와 상태 변화를 이해하며 화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데요. 2권에서는 여러 동식물의 생애와 한살이를 통해 생물을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벌써 2편이 기다려집니다!
특히 <어벤저스>시리즈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고희정 작가의 필력이 돋보이는 책이예요.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등장인물까지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어서 책을 손에 놓을 수 없더라구요.
어린이 사전 서평단 100명 중 한 학생의 말이 인상적이예요.
"주니어의 부모님은 고체인 주니어를 자기들이 원하는 그릇에 담아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액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주니어가 압력에 융해되어서 후계자라는 그릇에 담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에 담긴 과학용어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