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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수학 궁금증 100 - 어린이가 진짜로 궁금했던 수학 이야기
염지현 지음, 김지하 그림 / 다락원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학생 수학 궁금증 100>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떠올릴 만한 재미있는 수학 궁금증을 가득 감은 책이예요.
수학 문제집은 싫어하지만 수학 관련 책들은 참 좋아하는 초등학생이예요. 그래도 책으론 수학을 좋아해서 참 다행이랍니다^^ 저또한 아이에게 수학이 단순한 교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싶어요.

이 책에는 평소 아이가 궁금해서 저에게 질문을 했던 궁금증들이 많았어요.
"0은 짝수야?"
도 질문 중 하나였죠. 정답은 0은 짝수도 홀수도 아니라는 것!
수 체계를 확장해서 음의 정수, 0, 양의 정수로 확장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처럼 2의 배수를 공부할 때 0의 짝수여부를 아이가 질문을 했었는데요. 명쾌한 답은 아이가 현재 배우는 수의 범위가 자연수일 땐 불가능, 정수까지 확대되면 가능하다는 거예요.

이 책을 펼치지 전 아들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엄마 이거 알아?'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방금 한 이야기가 책에 실려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가 이야기 하길 일반 사람은 종이를 6~7번 접을 수 있구요. 힘이 쎈 사람은 8번까지 가능하대요. 종이를 103번 접으면 관측가능한 우주의 길이를 초월한다고 하는데요. 책에선 53번 접으면 태양까지 갈 수 있을만큼 두꺼워진다고 하는데요. 전 아이가 이 이야기의 정확한 수치를 기억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이밖에도 "왜 2000원짜리 지폐는 없을까?", "샤워기 물줄기는 왜 직선으로 나가?", "라면은 왜 꼬불꼬불해?" 수학과 관련 없는 것 같은 질문에도 수학이 담겨져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랄 거예요. 이 책의 내용으로 수학 퀴즈를 내주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봐도 좋고요.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