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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북클럽 - 우리 아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패멀라 폴.마리아 루소 지음, 김선희 옮김 / 윌북 / 2020년 8월
평점 :

다행히 지금은 아이가 책을 참 좋아하지만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앞으로도 쭉 이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난생처음 북클럽을 주의깊게 읽어보았어요~

난생처음 북클럽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책’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책이예요. 평생 책 읽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실패 없는 노하우를 적어 놓았어요~
0세부터 18세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책육아 프로젝트

전 5세 아들을 위한 부분을 먼저 읽어보고 싶어
- 유아와 함께하는 독서 3~6세
- 신생독자 4~8세
부분을 먼저 정독했어요~


아이에세 책을 읽어줄 때 항상 책 제목과 저자 및 그림작가의 이름으로 시작하기.
책을 만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를 확인하고, 비슷한 예술적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요.
작가 전집들을 읽어줄 땐 작가이름을 꼭 얘기해줬는데요. 어릴 땐 에릭칼 책 보드북들을 참 좋아해서 어딜 갈 때마다 가지고 다녔어요~
요즘엔 앤서니브라운과 안녕달, 백희나 작가책을 참 좋아해요^^

난생처음 북클럽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아이디어 중 하나.
해마다 아이의 생일에 특별한 책을 한 권씩 선물해주고 책꽂이의 특별한 장소에 보관하게 하는 것! 이때, 책에 축하 메시지도 함께 써서요~
매년, 생일날 받은 책 컬렉션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 멋진 선물이 될거예요~ 그 나이때의 아이의 성장포인트도 함께 적어두면 아이와 부모의 추억상자가 될 것 같아요^^
아이에게 생일선물로 어떤 책 선물로 줄까? 물어봤는데 책말고 장난감으로 달래요... 벌써부터 물욕에 눈을 뜨다니.....ㅋㅋㅋ
결국은 의견을 절충하여 올해 생일선물로 엄마는 책선물을, 아빠는 장난감선물을 주기로 했어요. 내년엔 서로 바꿔서 줘도 좋을 것 같구여 ㅎㅎ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하려면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책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일이예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부모가 책을 읽어야 자식도 읽는 다는 것! 아이에게 책을 읽어라 하면서 정작 부모가 읽지 않으면 아이는 어릴 때부터 그 위선을 일찍 알아챈다고 해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들 하지만 지식과 교양을 쌓아주는,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평등한 수단이 바로 독서이지요.
난생처음 북클럽의 팁들을 참고해 부모와 아이가 18세까지 함께하는 책육아 프로젝트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