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꽃의 유혹
우나즈키 코우 저/하토야 유카리 그림/전우 역 / 코르셋노블 / 2017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남주.올리버 랜들-외국 재벌 가문의 차남, 27세
게노아르라고 하는 유럽의 작은 나라에서 금융업을 비롯해
석유, 의류산업등 온갖 기업을 산하에 두고 있는 외국 기업의
차남으로 휴가차 일본에 왔다 길에서 카게츠를 만나고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를 자신의 공간으로 데리고가 자신만의 유녀로
만든다. 자신이 싫증나 친구와 떠난 약혼녀에 대한 상처가
있고 다시는 여자를 사랑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카게츠
에게는 번번이 정신을 차릴 수 없고 작년부터 친구와
전약혼녀의 딸인 이놀라를 돌보고 있다.

여주.카게츠(키타무라 마이코)-유녀, 7세~20세
어릴때부터 자신은 불행을 몰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화재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 살아남아 친척집을
전전하다 결국 기루에 팔린다.
유녀들의 시중을 들다 13년이 지나고 머리를 올리는 날
도망치다 올리버를 만난다.
어릴적 끔찍했던 기억으로 어른남자들을 싫어하는 카게츠는
처음 만난 올리버에게서는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더욱 그를
원하는 자신을 깨닫는다.

아카마루 세이지-대의원의 측근으로 정계의 입문을 앞두고
있다. 카게츠에게 공을 들이며 거금을 투자하고 그녀의
머리를 올려주는날 목련이 그려진 기모노를 보내는데 카케츠
가 도망치고 그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놀라 데이비스-올리버의 전약혼녀와 친구사이에서
태어난 딸,8세
작년부터 올리버가 맡아 키우고 있다.

7살에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시고 친척집을 전전하는
카게츠는 첫번째 친척집에서는 화재가 나 친척의 아들이 죽고
두번째 고모집에서는 칼부림이 나는데 어린 그녀를 유린하고
싶어하는 못된 어른들에게 상처받는다.
결국 7살에 유곽에 팔린 카게츠는 자신이 다정하게 대하면
불행에 빠진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13년이 지나 머리늘 올리고 본격적으로 유녀의 길로
들어서야 하는 그녀는 자신에게 거금을 들이고 머리를 올려
주려는 아카마루에게서 도망치고 추격을 받게된다.

추격자를 피하다 골목에서 부딪치며 만난 외국인 올리버.
그를 처음 본 순간 수려한 외모와 달빛을 띤 금색 머리와
파란 눈동자에 마음이 송두리째 빨려들어갈 듯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되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카게츠.
올리버는 그녀를 구석으로 몰고 키스를 하기 시작하며
다가온 추격자를 따돌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범하기 시작한다.
남자의 손길을 극도로 싫어하는 그녀는 이상하게 올리버의
손길에 달아오르며 첫관계를 갖게 되고 올리버는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외국 재벌의 차남인 올리버.
그는 그녀를 숨겨주는 대신 자신만의 유녀가 될 것을
요구하고 카게츠도 그를 원하고 피할곳이 필요해 받아들인다.
"내가 숨겨줄까?너 하기에 따라서 이곳에 있게 해줄수 있어."
일본에 휴가차 왔다는 올리버는 마침 일본여자를 마음대로
안아보고 싶었다며 자신이 만족할때까지 곁에 두겠다고
말한다.

올리버의 유모인 클레아의 상냥함에 카게츠는 자신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불행을 알기에 선을 그으며 마음을
주지 않고 올리버는 그녀를 철저하게 유녀로 대한다.
카게츠는 자신의 서툰 몸짓에 그가 실망할까봐 능숙한 유녀로
보이려 하고 하루만에 색을 알아버린 후 그를 더욱 원하게
된다.
올리버는 10년전 자신을 시시하다며 버리고 친구와 떠난
약혼녀에게 상처를 받고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채 고리타분한 자신을 변화시키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모습으로 바꾼다. 여자는 욕망만 해결할뿐 감정이 섞이지
않는 존재였는데 카게츠와 함께 지내며 그녀의 인생에
관여하고 싶고 다른 남자들이 그녀의 색스러운 모습을 알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질투도 하면서 말로 상처입힌다.

자신이 불행을 몰고 온다고 생각하는 카게츠는 다정한
사람들이 불행하길 바라지 않고 이놀라에게서 어린날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올리버의 애정을 뺏겼다고 생각한 이놀라의 깜찍한 거짓말.
카게츠가 사라지자 불안함에 정신이 없는 올리버.
카게츠의 행방을 뒤쫓는 추격자와 아카마루.

그러나 불행을 몰고온다는 카게츠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고
카게츠 부모님의 죽음에 관해서 알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카게츠에 대해 알아보는
올리버는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채 오해받고 그녀는
아카마루에게 납치된다.
카게츠를 찾으러 온 올리버...그리고 그의 고백.
카게츠를 사랑하며 자신의 과거에서 벗어난 올리버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에 가슴이 꽉 차며 행복을 느낀다.

일본티엘이라 일단 이름이 어려웠고 가끔 나오는 용어들이
있는데 설명이 뒷쪽에 있다보니 찾아서 이해하며 읽기 조금
불편했다. 그러나 유녀와 외국재벌의 이야기가 제법 스토리
있게 펼쳐지며 자신들의 과거의 상처를 떨치고 사랑으로
완성되는 올리버와 카게츠의 이야기가 볼만했다.
삽화도 8장이나 들어있어 더욱 몰입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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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밀
박혜정(빈센트) 지음 / 에피루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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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류 신-건설회사 상무, 30세~33세
어릴때 산부인과에서 전화를 받고 아이가 바뀐듯 하다는 말에
모친은 그와 부친의 친자확인을 받고도 류신을 자신의 아들임을
부인한다. 중간에서 모친에게 살갑게 붙어 신과 더 멀어지도록
만든 형은 신에게 경쟁심을 갖고 부친은 방관한다.
어머니의 애정을 갈구했지만 고상한 가면을 쓴 냉정한 말에
상처받고 마음을 닫은 남자.


여주.장이레-구관인형 공예가,25세~28세
백혈병인 이복오빠 지광과 재생불량성빈혈인 동복언니 혜린을
위해 태어난 이레는 필요에 의해 태어났지만 부친인 현석과
오빠인 지광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지만 지광의 모친인 정희는
이레를 조용히 학대하고 그녀는 점점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게 고립된다.

장지광-이레의 이복오빠,
썩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외모로 묘하게 이성을 끄는 매력
같은게 녹아있는 남자.
세번의 결혼과 이혼을 이어오는 동안에 혜린과 내연의 관계를
갖고 급기야 혜린을 호텔을 살리기 위한 이용수단으로 류신에게
보낸다.

천혜린-아나운서, 이레의 동복언니,30세~33세
어려서 재생불량성빈혈을 않았던 혜린은 지광의 부친인 현석의
도움을 받아 병을 고치고 혜린의 엄마인 자경은 현석의 아들인
지광의 백혈병을 고치기 위해 현석과의 사이에서 이레를 낳는다.지광도 백혈병을 고치고 정희는 자경에게 혜린과 이레를 데리고
떠나달라 말하고 자경은 두딸과 떠난다.
그후 새살림을 차린 모친이 혜리과 이레를 보육원에 버리고
그사실을 안 현석이 이레를 데려가면서 혜린을 데려갈 수 없기에
후원을 약속한다.
혜린은 성인이 되면서 이레를 다시 만나고 지광을 보게 되면서
그에게 빠져들며 곁에 있게 된다.

박혜정작가님을 이작품을 읽으며 처음 접했는데 시놉이 미스테
리한 분위기를 풍기기에 호기심이 생겼고 초반 프롤에서 보여주는남녀의 은밀한 분위기와 대화가 시선을 끌었다.
그 농밀함과 은밀한 대화를 엿보고 들은 작은이.
작은이라 불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고 읽으면서 점차 실마리가 풀려갔다.
장지광의 이복동생이자 천혜린의 동복동생인 장작은이레.
장이레라 불리는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류신을 찾아간다. 부친이 남기고 간 쓰러져가는 호텔을 살려야하고
그에게 보내질 혜린을 대신해 그리고 그녀가 품고있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다.

호텔을 살려주세요. 제가 원하는 건 딱 두 가지예요.
오늘 밤 제가 이곳에 머물 수 있게 해달라는 것과 호텔을 살려달라는 것.

호텔 인수와 관련해 시찰을 온 류신에게 온 어리고 순진해 보이는 이레에게 관심이 간 그는 자신의 룰을 깨고 결국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제껏 많은 여자들에게 욕망을 풀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가 이레와 함께 하며 서툰 몸짓은 그를 미치게 만든다.

그 하룻밤.
다음날 지광은 류신에게 혜린을 들이밀고 그는 이레를 만나기 위해 혜린을 협박한다. 결국 이레는 자신이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했음에 아파하고 오빠인 지광과 언니인 혜린을 떠나기 위해 류신을 찾아간다.
그를 의지해 그곳을 떠나 류신의 오피스텔로 간 이레는 언젠가는 끝날 그와의 관계를 시작하고 그녀는 자신이 혼자 자립할 수 있게 준비한다.

"이상해. 네가 자꾸만 나를 변하게 하는 것 같아."
"그래서 두려워요?"
"아니."
"난 당신때문에 두려워요. 당신이 나를 무모하게 하니까."

"나한테 잘해주려 하지 마요. 그럼 내가 더 미안해지니까."
"나한테 미안함 느낄 필요 없어.
처음 나를 찾아온 건 이레 너지만 그 다음 선택은 모두 나의 뜻이었으니까. 그러니 울지 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햐 그녀가 눈물없이 울고 있다는 걸 단번에
알아본 남자 류신.
류신은 이레와 함께 하며 끊임없이 그녀를 탐하고 그녀로 인해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지만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다섯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제 몸에 필요한 최소한의 골수만을 남긴채 형제들에게 주면서몸이 약해지고 초등학교 이후로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도 다니지 못했던 그녀.
그녀를 공주처럼 떠받드는 아빠와 오빠가 있었지만 새어머니의 소리없는 학대에 더 아팠던 그녀.
태어나면서 온통 그녀에게 상처주는 것들뿐인 세상에서 폐쇄적인 사람이 되어갔지만 류신을 통해 구원의 기회를 얻었다 생각한다.
"넌 가늠할 수가 없어. 그래서 항상 궁금하고 그래서 항상 불안하고 그게 널 점점 미치게 해."

마지막까지 그녀에게 친절했기에 일말의 희망을 가졌지만 결국버려진 이레. 그녀를 버리고 다시 그녀를 얻기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에 자만한채 도피를 선택한 류신.
결국 3년후 재회하지만 류신의 상처와 이레의 비밀이 설명하는말로 해결되는 느낌이 조금 아쉬웠다.
나쁜남자 냄새를 폴폴 풍기는 듯 했지만 결국 그녀에게 사로잡혀있었던 류신.
남주보다도 여주가 주는 느낌이 살짝 사차원적이면서 몽환적인느낌이 특이했고 류신과 이레의 첫만남을 에필에서 보여주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다 풀렸다.
여주의 인생이 참 짠하기는 하고 남주는 쫌 나쁜놈이라ㅋㅋ 중간에 여주의 따귀를 때려 진짜 깜놀했다는...그러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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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을 품다, 감히
김빠 지음 / 동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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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주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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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을 품다, 감히
김빠 지음 / 동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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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민선재-라엘호텔 CEO, 32세~34세
완벽을 추구했던 남자. 선진그룹의 서자,
오만하고 건방지며 결벽증과 OCD(강박증의일종) 까지 함께 소유하고 있는 미친놈이라 불리는 남자. 미끈한 외모를 가졌으나 지껄여대면 독설, 일처리에서도 가차 없었으며 비열하기까지
한 남자. 7년째 적자를 기록해 거의 매도 직전이었던 호텔을 일년 반만에 연대비 300퍼센트로 급등시킨 남자.
못된 말로 연정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무관심한 연정에게 안달하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정략결혼을 추진하며 연정을 숨겨진 여자로 만들려 한다.
"내가 ...어떻게 하면...나 좀 봐 줄래?"

여주.이연정-청각 장애인 플로리스트, 28세~30세
사랑의 형태를 표현하는 여자. 돌싱녀
선천적으로 들리지 않아 두번을 수술하지만 한번도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모친의 노력으로 사람들의 입모양을 보며 말을 알아듣고어눌하게 말도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과거의 굴레에서 자유롭고싶어 자신을 원하는 선재를 이용한다.
"나는 흔들리고 싶지 않아요. 다시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헛된 소망에 고통스럽고 싶지 않아요. 또 수없이 많은 밤을 당신의 아픈 얼굴을 떠올리며 지새우기 싫어요."

김채린-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굴지의 건설업체인 삼일
건설의 막내딸, 미국 유학시절 꽤나 몸을 문란하게 굴린 전적이
있지만선재를 마음에 들어해 결혼을 추진하며 데릴사위를 만들려한다.

동훈,강혜진-연정의 지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연정이 어려울때 도움을 준다.

김우주-연정의 전남편, 오토바이 사고로 걷지 못하는 남자.

화연-선재의 생모, 50대 여배우
봉사활동에서 연정을 만나 친구가 됨.

선재는 영진그룹 예식과 관련해 비가 온다는 날 야외 예식을 감행하기로 했다는 고객이 프리랜서 플로리스트 연정을 만나 식을 진행시켰다는 얘기에 그녀를 만나러 간다.
연정의 작업실에서 문을 두드려보지만 반응이 없고 그녀가
태연하게 작업실에서 나오자 화를 내는선재. 연정이 귀가 들리지않는 청각장애인임을 알게 된다.

결혼을 최대의 비즈니스라 생각하는 남자.선재
그는 연정이 다음 프로젝트를 거절하자 기분이 나쁘고 우연히
연정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도움을 주게 되면서 술자리로
연결시킨다.연정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선재는 노골적인 협박을
보태 자신과의관계가 지속되도록 만든다.
"앞으로도 너랑 자고 싶으니까.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거절하지 마. 나는 성격이 더러워서, 이 제안이 거절당하면 너한테 아주 악질적으로 대할 거거든."

선재는 첫만남에서부터 연정을 장애인이라무시하고 못된말을
내뱉으면서도 연정이 자신에게 무관심하고 잘 연락이 되지 않으면안달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않고 정략결혼을 추진하며 약혼도 하는 선재. 마음은 늘 연정에게 달려가면서도 더 더 못된말로 상황을 덮어버리는 남자.

선재와의 관계에서 자유를 얻었다는 여자.연정
연정은 과거 결혼한적이 있고 그것으로부터 심적으로 벗어나고
싶었기에 선재를 통해 자유를 얻고 자신을 원하는 선재를 통해
여자임을 느낀다. 선재는 자신이 결혼할때까지만 기한을 정해놓고 연정과의 일탈을 즐기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쪽에서 끝맺음을 암시하는순간 그마음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나는 이 여자를 절대 놔줄 수 없어.
결혼 후에도 연정을 숨겨진 여자로 만들려고 생각하는 선재.

우연히 연정의 전남편인 우주를 보고 질투에 휩싸인 선재는
연정의마음이 아직 그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나를 동정하면서, 그 옆에 있는 자신을 상처 입히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선재씨에게는 확실히 장애 따위는 없는 여자가 어울려요. 잘 살아요, 민선재씨. 늘 그랬던 것처럼 당당하고 멋지게."
"가지 마. 가지 마, 연정아." 연정아, 이러지 마. 나한테 이러지 마."

이때까지 허상을 좇고 살아왔던 자신에게 연정이 보여준 것은 현실의 세상이었고 흐릿하게 보이던 눈에 안경을 씌워 놓고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 연정.

장애가 있는 것은 그녀가 아닌 그 쪽이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은 여자가 아니라 자신이었다.
상대의 손길이 없으면 죽어 버릴 것 같은 것은 이연정이 아닌
민선재, 바로 그였다.

여자가 떠나고 나서야 남자는 깨달았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그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얻어 내야 했던것이 어느 쪽이었는지를.
인생의 깨달음은, 항상 너무 늦게 찾아왔다.

2년후.
연정은 그때의 스캔들로 재벌 3세의 내연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고 부모님으로부터도 내쳐지며 고객들도 줄어들게 된다.
그때 동훈과 혜진의 도움으로 작업실을 얻어 쓰면서도 자신이
약혼녀가 있는선재와 만났다는 죄책감에 웨딩일은 하지 않게 된다.

2년만에 나타나 연정의 주위를 맴도는 선재.
연정의 곁에 머물고 싶어 모든 것을 버리고 2년을 준비한 남자.
그녀와의 처음이 몹시 후회되는 남자.
"내가 회사를 차린 건, 이게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야. 내 목표는 너야, 이연정."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반한 건, 확실하게 내 쪽이었다고.

자유롭고 싶었지만 미처 의식하지 못한 채 완벽함을 추구했던 선재가 너무나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그에게 날아온 연정.
자신이 가진 결핍을 숨길 필요가 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을 알게 해준 연정은 그에게 구원이자 동시에 치료였다.

김빠 작가님의 <연정을 품다, 감히>
너무 입소문이 자자하고 품절현상이 있었던 작품.
전자책을 기다리는 분들이 늦어진다는 소식에 몹시 안타까워했던 작품. 후회남 키워드를 좋아하는 분들이 칭찬한 작품.
후회남은 진짜 초반에 못된남자들이기에 읽으며 힘들긴 한데
뒷부분의 절절한 후회에 카타르시스가 있기에ㅋ 고런 재미가
있을듯..
<연정을 품다, 감히>는 1부는 나쁜 남자 선재를 2부는 후회남인
선재를 볼 수 있는데 1부와 2부의 차이가 좀 있어서 그 괴리감을 넘지 못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을듯.
초반에 연정을 무시하며 그녀의 장애에 대해 비하할때 진짜 가서 한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느꼈는데 뒷부분에 연정이 자신의
과거에대해 편지를 써놓고 그를 버렸을때 그녀를 찾아서 한
절절한 사랑고백에 나도 모르게 어느새 흠뻑~
어떻게 풀어가실지 궁금했던 작품인데 연정의 심리도 선재의
마음도 다 잘 느껴진듯.. 다만 씬이 좀 과하게 많은 느낌??이
있더이다~!
제목이 주는 이중적인 느낌의 <연정을 품다, 감히>

미안하다, 연정아. 내가...감히...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그런데 멈출 수가 없다.
아이가 태어나도 내 첫 번째는 언제나 너야, 이연정.

선재야~연정아~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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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리고, 그리고, 그리다
정은우 지음 / 마롱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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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남녀가 나오는 이야기인데 잔잔하게 흘러가네요 잔잔물 좋아해서 나름 괜찮았어요 초반의 여주 철벽이 좀 높긴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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