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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노구치 케이지 지음, 황혜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속 썩이는 아이를 훈육하는 부모 가이드북이긴 하지만
오히려 부모를 가이드해주는 책인듯 싶어요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고 하니 말이에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조금 많은 소통의 길이 열리길 바래봅니다

안돼! 라는 말은 정말 제가 많이 달고 살았던 것 같아요
설명도 없이
엄마 왜 안돼요 라고 물어올때도 엄마가 안돼면 안되는거야 라고 말이죠
이책을 읽으면서 참 나라는 엄마도
아이들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던 것 같아서
조금은 미안하고 부끄럽고 한참 배워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삼형제들때문에 속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어쩔땐 속이 터져버릴것 같은적도 있었네요
이럴땐 정말 어찌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화낸다고 그 일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것 같더라구요
잠시 말 잘듣는척 하는것 뿐이고
근본적인 것이 해결되는것은 아니라 그저 반복이 될수 밖에 없었던 것같아요
이 책을 읽어내려가며 그래 이럴땐 이런식으로 하면 되는거구나
방법도 알게되었고 화를 내지않고도 아이들을 훈육시킬수있는 좋은 방법들을
잘 알아놓고 꼭 행동으로 옮겨 보도록 해야겠어요

한참 책을 들여다 보고있는데 작은둥이가 슬쩍 제 옆으로 오더니
유심히 그림을 보고 있더라구요
준아~ 어느쪽 얼굴이 이뻐보요 했더니 오른쪽 얼굴이 이뻐보여요
왜?~
왼쪽얼굴은 막 화를 내고 있어서 안이쁘고
애기도 울고
6살된 작은둥이도 분명히 알고있네요
웃는 엄마의 얼굴이 얼마나 좋은것인지를 말이죠
화내는 모습을 가급적이면 보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삼형제를 키우다보면 본의아니게 언성을 높이게 되고
좋게 말할수있는것도
목소리 톤부터 올라가는 저를 느낄때가 있었네요 버릇처럼 말이죠
이럴 모습은 정말 고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바라보면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결코이런모습이 아닐거란걸 잘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가 않은것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인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의 변화를 기다리기보단 부모인 제가 먼저 변화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다가 가게되면 어느새 아이들도 변화된 모습을 제가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하루 하루 조금 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며 언제나 자기편이고 언제나 이해해주는
부모의 모습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