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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래? 말래? - 나를 돕는 미니멀 라이프 ㅣ 셀프헬프 시리즈 26
이지민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년 6월
평점 :
책제목 : 버릴래? 말래?
저자 : 이지민
출판사 : 씽크스마트
🌱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은 있지만 항상 나와는 멀다고 외면했던 사람이 저에요. 미니멀은커녕 3-4년 전에 쓰던 육아용품도 아직 못 버리고 있는 사람.
심플한 책표지와 함께 "버릴래? 말래?" 라는 직설적인 제목이 확 와닿는 책!
심플한 앞표지도 그렇지만 뒷표지의 단호한 한문장에 뿅 반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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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 비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화장품,나무젓가락,비닐봉투,
불편한 속옷과 신발, 쓰레기통 갯수 줄이기,
팁)_사계절 옷을 모두 품은 옷장, 나만의 비움상자,
추억의 물건들은 전자파일,usb로,미니멀한 냉장고 칸수
📌 넘쳐나서 수납도 힘든 나무젓가락, 비닐봉투..
넘 공감이 가면서 내 이야기 같아서 뜨끔하고요,
나만의 비움상자와 추억의 물건들 전자파일로 만드는건 넘 좋은 팁이네요~
🏷챕터2. 채움
뭍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기
현재 가진 물건의 조합으로 해결이 가능한지.
연간 의류 구입비 예산 관리
빌리거나 대체해서 사용해보고 구매결정
📌신중하게 채우는 법은 요즘 저도 실천중인데요.
저렴하다고 대용량으로 막 샀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소량으로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기.
충동구매일까 싶은 것은 장바구니에 우선 담아 두고
한달정도 생각하다가 꼭 필요한 시기에 주문하기.
📌흔히 생각했던 무조던 비우고 휑한 틀에 박힌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 잘 알고 신중하게 생각한 비움과 채움을 얘기해서 좋았습니다.
그 안에서 가벼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저자의 모습에서 저자만의 소신있는 미니멀라이프의 이미지가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나도 당장은 아니지만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실천해 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도 느꼈습니다.
읽는동안 소소한 행복이 느껴져서 참 기분이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