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마음 읽기 - 나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상담 치유서
남기숙 지음 / 이은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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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돌보는 행복 레시피는 무엇인가요?"

📖 p.78
나를 돌보는 레시피는 많을수록 좋다.
환경에 따라 1번, 2번, 3번... 번갈아가며 하면 된다.
대단한 레시피가 아니어도 괜찮다.

💭
17년 차 상담 치료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려준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 성소수자로서 정체성과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 학교폭력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 자살 유가족으로 깊은 슬픔을 견디는 사람, 그리고 장래에 대한 막막함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까지.

'청년들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읽다 보니 꼭 청년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핍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마음에 한 번도 금이 가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서도 마음이 아픈 것은 꽁꽁 숨기고 끙끙 앓고 상담이나 약물 복용을 괜히 부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어려움은 혼자 참고 견디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약물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며
또는 단 한 명의 든든한 지지자의 존재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도 한다.

사소한 것도 참고 지나치지 않고 지친 나에게 숨 고를 시간을 허락하고, 소중한 나에게 먼저 마음의 안부를 묻는 것.

작지만 사소한 나를 돌보는 레시피를 찾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 잠깐 산책을 하는 것,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것. 그리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

"나는 요즘 잘 지내고 있나요?"

오늘만큼은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주자.
마음을 쓰담쓰담해줄 책이 필요하다면 이 책🩷


📍이은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리뷰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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