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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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내려놓아야 할 감정은 무엇인가요?
"오늘, 나는 내 마음에게 어떤 말을 걸었는가?"

✨️
여러분들의 하루 루틴은 어떤가요?
거의 매일 숨쉬듯 하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잘 몰랐던
필사시간✍️
저는 9월에 이 책으로 그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답니다.

친정일과 개인적인 일로 정신없었던 9월.
긴장이 풀리니 컨디션이 안좋아진 것 같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내시간.

아이들 재우고 늦은 밤 틈틈이 필사하고 일찍 잠든 날은
새벽에 일찍 눈떠져서 필사하고.
혼자인 시간에 한 문장씩 읽고 필사하기 좋은 이책과 함께.

제목만 들었을 땐 어려운 책이 아닐까 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평온함을 느꼈답니다.

따르는 종교는 없지만 어릴적 같이 살았던 할머니를
따라 종종 절에 간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제게 불교와 절은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랍니다.

붓다의 지혜가 가득한 명언집이라지만
삶의 지혜, 삶의 지침이 가득한 감성 시집같은 느낌이에요.

짧은 한 두 문장에 깊은 뜻이 담겨 있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걱정과 불안이 많았던 9월.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지만,
이 책을 만나 내 마음과 대화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169
아침마다 반성하며
말과 행동에 결점이 없고
지혜와 덕행을 갖춘 사람.
누가 그런 이를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신들도 찬탄할 것입니다.

✍️
p.241
지혜로운 이는
자신의 몸(행동)과 입(말)과
마음(생각)을 잘 통제합니가.
이 세 가지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이 세상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민족사출판사(@minjoksa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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