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의젓한 사람들>에서 의젓하다는 🔖불안한 세상에서 나로 살며, 너를 부축해온 14인의 사람들🔖"나는 누군가에게 의젓한 사람이었는가."🔖"누군가의 슬픔에 조용히 반응하고, 응답하는 것.---------------------💬 '의젓함', '의젓한 아이네' 이런말. 꼭 누가 나한테 하는 말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들어본 적이 있을 거에요.정확한 뜻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얼핏 생각하기에'나이에 비해 젊잖다', '어른스럽다'는 뜻으로 사용되는건가 짐작만 했지요. 그래서 처음 표지에서 책제목과 김지수 인터뷰집을 보고'아~ 유명인의 인터뷰를 모은 책이구나' 예상했어요.인터뷰집은 처음이지만 친필사인+필사노트+보틀티슈 푸짐한 구성에 혹해서 신청한 거 쫌 쑥스러워요~🙈그치만 필사노트 너무 예쁘구요♡🙋♀️ 저자소개에서 <필사는 도끼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님인거 알고 깜짝 놀라고! 아직 못읽어봤지만 너무 보고 싶었던 책들의 저자님이라♡ '의젓한 마음'과 '의젓한 인생'으로 구성된 14인의 인터뷰집에 며칠간 푹 빠져서 읽어보았어요.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진 가수 양희은님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 연기에 진심인줄만 알았는데 동네서점 주인에 작가도 해봤고 지금은 출판사 대표도 하는 배우 박정민님.생후 6개월에 프랑스로 입양되어 갔다가 40년후 프랑스 장관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한 플뢰르 펠르랭님, 유명한 시인보다 유용한 시인이 되고 싶은 시인 나태주님.14인의 인터뷰집을 덮으며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의젓함'의 뜻과 비슷한 점도 있었고 새롭게 생각나는 점도 있었어요.내가 읽은 이책의 14인의 공통점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삶을 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삶을 헤쳐나가는 사람',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 인 것 같아요. 더불어 '쉽게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마음을 사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단단해지고 싶은데 말이죠. 누군가에게 의젓한 사람도 되어보고 싶구요. 인터뷰집의 매력을 처음 느끼게 해준 책.올여름, 시원한 까페에서 아이스커피와 함께 하는 책과 필사,어때요?🫰📍양양하다(@yyhdbooks )와 헤세드의서재(@hyejin_bookangel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리뷰씁니다🙌 도서 제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