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사책에 훅 빠졌는데요~집에 필사책이 여러권이 있음에도 클랩북스에서 하는 소란단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서 신청하고 내돈내산으로 도서를 구매하여 2월 한달간 주차별 미션대로 필사해 보았어요.최근에 서양철학 필사는 많이 해보았는데 동양철학이라 새롭기도 했고, 짧지만 어려운 문장들이지만 한글해석이 자세하게 있어서 넘 좋았어요.원문을 한 번 적고, 뜻과 해석을 되새기며 해설도 따라 적으니 머리에 가슴에 쏙쏙 들어오구요.아이들 방학이라 엄마도 같이 늦잠자고 딩굴거리기 쉽지만필사를 시작한 이후로 오전10시에는 차한잔과 함께 필사의 세계로 빠지는 루틴이 시작되었어요. 미션은 4주차로 끝나지만 남은 페이지가 아직 많아 혼자서라도 다 필사해 볼 예정입니다.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분, 나와의 대화가 필요하신 분 이책과 함께 필사의 세계로 빠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