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이웃집현대사저자명 : 배진시출판사 : 책과 나무🔖드라마처럼 읽는 이웃들의 이야기🔖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웃의 일상으로 보는대한민국의 현대사와 진정한 삶의 가치-------------------------🏷 독서를 하며 사고를 발전시키지 않으면세상은 변하는데 사고는 고정되어 있게 된다.어제와 오늘은 큰 차이가 없지만,30년 전과 오늘은 큰 차이가 있다.그러나 사람들은 생각을 잘 바꾸려 하지 않는다.그래서 세대 간,계층 간 갈등이 나타난다. ✅️ 이 책 뭔가요?!'현대사'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딱딱함과 다르게왜 재밌는거죠?!마치 '오월의 청춘' 이나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었어요.'드라마처럼 읽는 이웃들의 이야기' 라더니정말 드라마보다 더 재밌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읽을 땐 재미있는데 다 읽고나면 뭔가 먹먹하기도 한...여운이 오래가는 책이에요. 그래서 두번 읽고 이제야 리뷰를 씁니다.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배경으로우리나라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함께등장인물들의 일상을 풀어놓은 책.고작 책 한권이었지만 장편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에요.1980년대부터 살아온 나는 모르는그 이전세대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지만결국 이것은 나보다 먼저 살아오신 나의 조부모님의 세대,내 부모님의 세대, 내 또래의 세대,그리고 우리 자식들 이후까지 이어질 역사이야기.목차만 읽어도 그시대의 문화와 가치관과굵직한 사건들을 알수 있어요.📌1970년대(꿈꾸는 시대)📌1980년대(이념의 시대)📌1990년대(욕망의 시대)📌2000년대(관계의 시대)🏷월드컵4강과 효순미순의 죽음은 같은 시기인데,언론 보도는 너무나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야 공중파 방송에 보도되었다. 춤판이 벌어져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삶은 안수정등의 우화처럼 찰나의 즐거움에 속아서사는 것은 아닌가. 그래도 좋다. 젊을 땐 속으며 살아 보자.그리고 속이지는 말자.그리고 조금 나이 들면 그 즐거움이 추억이지 않겠는가. 우리나라가 고속성장을 한 만큼세대간의 가치관도 급격하게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도 변했겠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대들의 다양한 가치관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는 이해해보고 내가 살아온 시대는 추억이 방울방울💧그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배진시작가님(@montaignedebate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챌린지(@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