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테이스트_음식으로 본 나의 삶📘저자명 : 스탠리 투치📗출판사 : 이콘출판사🔖인생과 음식의 풍미는 다채롭고 아름답다!-------------------------✅️ 기억에 남는 문장🏷 p. 145 자신이 사랑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인생을 보내는 것. 이것을 성취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들이 선택한 직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해줄 수 있다. 🏷 p.305 우리 모두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우리 머리 위에는 지붕이 있고 배에 음식을 넣어가며 병의 증상 없이 서로 함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p.324 '음식'은 내 삶의 큰 부분이 아니라 '내 삶의 전부' 였다. 음식은 나를 땅에 붙잡아 놓았고 다른 곳으로도 데리고 갔으며, 나를 위로했고 힘들게도 했다.-------------------------✅️ 처음 읽어보는 음식에세이📖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스탠리 투치'. 그 중에 제가 아는 것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나이젤 역 뿐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인간 스탠리 투치에 더 관심이 가네요. 결혼할 때 물 끓이는 것밖에 할 줄 몰랐지만 요리한 음식중에 맛없는 음식은 단 한 가지도 없었다는 스탠리의 어머니. 매일 정성과 사랑으로 질좋고 풍성한 한상을 차려내신 그 어머니에 대한 추억. 저도 라면밖에 못끓이는 상태로 결혼했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은 과연...?우리 아이들은 나의 음식을 어떻게 기억해 줄지 궁금해지네요.🙈외할머니와 어머니의 대화. 딸이 올때마다 최대한 많이 챙겨주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려는 친정엄마와 말리는 딸.왠지 우리네 친정엄마들이 생각나면서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세계 어디에나 사는 것은 다 비슷하구나 싶습니다. 어린 시절 시끌벅적했던 맛있는 추억과 함께 젊은 시절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지만 친구들과 맛집을 찾아다녔던 추억. 회고하는 모든 추억마다 따뜻한 추억의 음식과 식당이 함께라 재미가 쏠쏠하네요~나라별 영화 촬영장의 케이터링 서비스, 요것도 제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라 흥미있었고요.4년전 코시국의 하루 일과. 재택근무와 재택교육으로 돌아서면 밥차리고 돌아서면 청소했던 그 때, 완전 공감! 튜브로 음식을 먹어야 했던 암투병을 이겨냈고 건강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음을 감사하게 된 저자🙏중간중간 저자만의 레시피, 저자의 가족만의 레시피도 등장하여 책 읽는 동안 군침이 돌게 합니다. 특히 파스타!!🩷이 책을 덮으며 어릴적 할머니의 음식과 친정엄마의 집밥이 생각나는 그런 밤입니다.📍이콘출판사(@econbook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주간심송챌린지(@jugansimsong )분들과같이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