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루코와 루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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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책제목 : 데루코와 루이
📙저자 :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윤은혜 옮김
📕출판사 : 필름출판사

🔖 인생 2회차, 두 여자의 통쾌한 질주

📌 '델마와 루이스' 를 오마주 했다는데..
사실 쪼끔 부끄럽지만
전 그 유명한 '델마와 루이스'를
보질 않아서 내용을 잘 몰라요😂

책받고 핫핑크 미니미한 크기의 책표지에
오토바이 탄 두 여자의 그림에 완전 쏙🩷
내맘을 뺏겨버렸어요🫰

도서수령 후 20시간(잠자는시간 포함)안에
소설책 한 권 완독은 정말 제 생애 손꼽힐텐데...?

그만큼 흥미진진, 뒷내용 궁금함으로
아이들 밥 챙겨주는 것도 잊을 뻔한 책이었어요📖

🔖가부장적 남편을 두고 떠난 데루코 × 갑갑한 노인 아파트에서 뛰쳐나온 루이

데루코의 평소 성격이 저랑 너무나 비슷했기에
처음부터 감정이입해서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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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책 속 문장

🏷 p.16 잘 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살아갈게요.

🏷p.31 데루코는 망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망설이지 말자는 것이 이제부터 살아갈 인생의 테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p.44 그런 남자와 45년이나 같이 살았으니 이게 무슨 이파리냐는 질문을 받은 것만으로도 행복해져버리는 것이다. 이 바보 같은 데루코는.

🏷p.45 "그거 혹시 나 때문이야?"
"루이 때문이라니. 루이 '덕분' 이지"

🏷p.56 나이가 일흔이라도 실버타운을 때려치울 수 있고, 45년에 달하는 결혼 생활이라 해도 끝장낼 수 있는 법이다. 10대나 20대 젊은이들보다 오히려 더 뜨거울지도 모른다.

🏷p.142 한 번 더 사랑을 해야 해.
'그 멋진 사랑을 다시 한번' 말이지.

🏷p.203 나는 이제 도시로의 아내가 아니야. 나에게는 루이가 있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p.253 여기에서 보낸 시간은 5개월이 채 못된다. 데루코에게 있어서 이곳은 별천지였다. 새로운 나라이고, 아예 새로운 행성이었다.

🏷p.282 항상 웃고 있고, 항상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 그들은 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어디로 가려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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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덮으며 '와우~👏'

남편의 반찬과 유부초밥을 만들때만 해도
저와 비슷한 성격이라 생각했던 데루코.
전혀 아니었네요?!

친구 루이의 전화를 받자마자 남편의 BMW를 훔치고
몇년간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
동시에 제 가슴도 두근두근😆

시비가 걸릴 때를 대비해서
문신팔토시를 착용한 귀여운 할머니😍

남의 별장에 불법침입, 남편의 퇴직금 일부 빼돌리기.

정말 이 두 주인공들의 끊이지 않는 아기자기한(?)범죄에
같이 마음졸이고 같이 두근거리고
같이 통쾌했고 같이 눈물이 났어요.🥹

진짜 주인공이 일흔살 할머니들이란걸 몰랐다면
영락없는 10대 소녀들, 20대 아가씨들로 생각했을 정도...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둘이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겠네요~

일흔이지만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두 할머니.

일흔이지만 서로 좋은 남자 만나
사랑을 시작하길 바래주는 소녀스러움.

긍정적이고 둘이 있으면 언제나 즐거운 두 여성.
이 책을 읽으며 저도 같이 짜릿한 일탈을 하고 온 기분입니다.

이 두 여성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맘껏 느껴보시길 바래요👍

필름출판사(@feelm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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