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보의 여자아이 놀이책 찰리의 놀이터 1
비키 보 글.그림, 문유진 옮김 / 찰리북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과 하루 종일 함께 있어야 하는 주말이면
아이들은 "엄마 심심해~"라는 말을 수천번 하는거 같아요.
놀이터에 나가 놀거나, 도서관에 도가지만...
그 때뿐! 또 집에 오면 "엄마 심심해~"

심심해 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인 엄마에게 딱인 책이 나왔어요.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엄마가 직접 만든 우리 아이 놀이책

비키 보의 여자아이 놀이책

다양한 활동을 한 권으로!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접고, 만들고, 상상하고……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가득한 책

 

 

 

찰리의 놀이터 <비키보의 여자아이/남자아이 놀이책>은 
책 한 권으로 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붙이기,
접기, 만들기, 수수께끼 풀기, 상상하기, 미로 풀기,
짝 맞추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비키 보의 여자아이 놀이책>의 주요 내용은
드레스 꾸미기, 전단지로 인형의 집 꾸미기,
요리 순서 맞추기, 나만의 주머니 만들기, 수수께끼 풀기 등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이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그날 그날 아이가 원하는 활동 골라 하면 돼요.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식으로 색칠하고 만들던
그건 아이들 마음이에요. ^^
정답이 없으니까요~ ★


 

다양한 색종이를 펀치로 뚫어 멋진 드레스 만들기!
                      

색종이를 펀치를 이용해 동그란 조각 만든 후 붙여주면 된다.

 

집에 있는 펀치가 구멍이 작은 것 밖에 없어
둥근 조각을 붙이기 힘들었던지


색종이를 찢어서 붙이겠다고 하네요.
민지 책이니까 민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어요. ^^


 

                                                                   

아주 멋진 두 벌의 드레스가 완성 되었네요.
역시 핑크 공주답게... 핑크색 위주의 드레스네요. ^^

 

 

인형의 집에 어울리는 가구 사진 붙이기 활동!


 

                           

가구점 광고지를 찾기 힘들어서
아파트 현관에 있는 정보지를 가지고 와서
가구들이 있는 사진들을 오렸어요.


    

인형의 집인데

여긴 내방, 여긴 내방... 이러면서
자기방 꾸미기에 빠진 아이들~ㅋㅋㅋ

 

 

물건 붙이기는 그만하고, 색연필로 꾸미고 싶은 준형
물건을 더 붙이고 싶어하는 민지

 

준형 : 이제 그만 붙여~~ 물건 천국이냐??

민지 : (사방을 둘러보더니) 봐봐~ 우리 집도 물건 천국이잖아!!


미안하구나!! 엄마가 할 말이 없네.. ㅠ.ㅠ


 

엄마, 아빠 힘드니까 마사지도 받으라고
마사지실도 마련해 준 아이들~
고맙구나.. ㅋㅋㅋㅋ



 

버려지는 재료(가구 전단지, 신문지 등)로

멋진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활동이다.
 
 
                                                                   

알록달록 형광펜으로 완성한 불꽃놀이!

 

색종이 접는 순서를 보면서
"와~ 쉽네!!" 순식간에 완성해 버린 냅킨!

 

근데... 접시에 먹을 음식은 없고,
냅킨이 놓여있는 걸까?? ㅋㅋㅋㅋ

 

책에 이렇게 나와 있단다...ㅠ.ㅠ
그래... 우리 민지는 아직 글을 모르니까.. 괜찮아. 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아이스크림 덩이와 모양들을 오려
유리컵을 꾸며주면 된다.
싹뚝싹뚝 가위질도 잘하는 민지양~~

 

예쁘게 색칠을 좀 하는가 싶더니
귀찮았던지...
"엄마~ 하얀색 아이스크림이야!" 그런다.


활동하는 내내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민지~
보고 있는 엄마도 좋구나!!

 

<비키보의 여자아이 놀이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호기심을 갖는 것,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것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이렇듯 속지에 아이 이름을 적는 칸이 있으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친구 생일 선물도 주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비키보의 여자아이 놀이책> 덕분에
이제 주말에 아이들 입에서
"엄마 심심해~"라는 말을 안 들어도 될거 같아요. ^^

 

아이와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은
모든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감 받아쓰기 받아쓰기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년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첫째 아들~~
예비 초등으로 미리 받아쓰기 연습해요!!



큰 소리로 읽고 또박또박 받아쓰면 자신감이 생기는
자신감 받아쓰기!!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겐 학교라는 곳을 처음 가고,
쪽지시험 같은 받아쓰기를 일주일에 1~2회 보잖아요.
그게 뭐라고... 다 맞으면 엄마 마음도 뿌듯하고,
몇 개 틀리면.. 아이들 혼내고....

몇 달 뒤면 우리 집에서 펼쳐질 풍경인거 같아요.
그래도 아직 여유가 있는 지금
조금씩 받아쓰기 연습하려구요.


 

 

<자신감 받아쓰기>에 나오는 받아쓰기 문장들은
학교 국어교과서 내용이 아닌..
아이들이 읽으면서 쓰면, 나를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자신감을 불러 넣어 주는 
긍정적인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신감 받아쓰기>의 구성은

 

1장. 틀려도 괜찮아
2장. 난 혼자가 아니야
3장. 핑계 대지 않아
4장. 내가 도와줄게
5장. 그건 나쁜 행동이야
6장. 네 생각을 말해 줘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 마다 10개의 문장을 써 보는 활동이에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마음 속으로는 수천번 말하지만
정작 입 밖으로는 말하기 힘든 그런
격려, 위로의 문장과, 자신감을 주는 문장들이에요.

 

나는 나를 믿어. /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장점을 믿고 자신감을 가져요.
틀려도 괜찮아. / 틀리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오늘도 참 잘했어. / 하루에 한 번 나를 꼭 칭찬해 줘요.
또박또박 말해 봐. / 틀려도 괜찮으니까 자신 있게 말해요.

<자신감 받아쓰기>는
윗부분은 문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아랫부분에 4줄 정도만 쓸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각 장의 10개의 문장 쓰기가 끝나면
읽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2편씩 있어요.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들이에요. ^^



문장들이 짧아 간단하고, 부담없어
 받아쓰기 겸 예쁜 글씨쓰기 연습용으로
하루 2쪽씩 매일매일 연습해야겠어요. ^^

 

 

 

아이들 받아쓰기 연습!!
너무 딱딱하고 지루하게 시키지 마세요~~
재미있게 하세요!!
그러면서 아이들의 자신감이 쑥쑥 커지면 더 좋겠죠??

 

큰 소리로 읽고 또박또박 받아쓰면 자신감이 생기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자신감 받아쓰기>               

예비 초등과 초등 1, 2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나무 꿈공작소 31
인그리드 샤베르 글,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무 한 그루를
지켜내는 어느 아이의 이야기



 

관매도라는 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까지 쭉 살았었다.
학교 주변과 해수욕장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솔밭이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솔밭에서 동생,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과
봄, 여름, 가을이면 근처 산으로 열매를 따러 다니던 일들이 생생하다. ^^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일부터 공원이나 산을 찾아가야...
풀과 나무를 실컷 볼 수 있으니 안타깝긴하다.
"숲체험" 유치원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ㅠ.ㅠ

그래서 아이들과 <마지막 나무>책을 읽어 보았다. ^^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지막 나무>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연보다는
회색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린 시절 풀밭에서 뛰어놀던
아버지의 어린 시절과는 달리

 

풀밭 대신 아스팔트 도로,
시멘트 담벼락, 높은 건물로 둘러 쌓여
지내고 있는 주인공.


초록색 풀밭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빠의 어린 시절과
잿빛의 높은 건물들만 가득하고 삭막한 느낌의 지금의 모습이
그림책 속이지만 참 슬프게 느껴졌다.


몇 포기 남지 않은 풀들...
하루 하루 그 갯수가 줄어들어 안타까워하는 주인공...

 

 

 

어느날 친구와 함께 나무를 찾으러 떠난 아이.
정강이가 욱신욱신 쑤실 정도로 페달을 오래 밟아
도착한 곳엔  어린 나무 한그루가 있다.


나무를 한참 바라보다가 집에 돌아온 아이는
작은 마지막 나무가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는 행복한 꿈을 꾼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
아주 작은 마지막 나무가 있는 그곳에
2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보게 된다.

 

깜짝 놀란 아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달려
어린 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나무를 캐어낸다.

그리고 어린 나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심을 수 있는 땅이 나올 때까지 자전거로 달리고 달린다.
그리고 마지막 나무를 옮겨 심습니다.

마지막 나무를 무시무시한 포크레인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렇게 옮겨 심은 마지막 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분별하게, 무차별하게 개발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 앞에... 어린 마지막 나무는
아름드리 나무로 장성했을까요?

<마지막 나무>그림책은 마지막 나무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과

그것을 지켜내려는 적극적인 행동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작은 행동이

어떤 결과로 꽃피워지지는 생생하게 느끼게 해 주는 책 입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엄청 더웠죠?
높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도심이
나무로 우거진 공원, 숲보다
더 높은 기온은 유지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무 한그루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려는 노력과 작은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바로 우리 생활과 관련되어 있으니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동생은 슈퍼 영웅
맷 로버트슨 글.그림, 장미란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감한 형제 잭과 스탄의 유쾌한 우애 회복 프로젝트!
내 동생은 슈퍼 영웅

 

 

 

세상을 놀라게 할 아주 특별한 형제가 왔다!
모두가 공감하는 유쾌, 발랄 가족 그림책

 

 

 



 

<내 동생은 슈퍼 영웅>은
형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과
감정 변화를 슈퍼 영웅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풀어낸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형제는 아니지만 평소 잘 지내다가도
하루에도 열두번은 넘게 말싸움 하는 첫째와 둘째...
일부러 둘이 같이 앉혀 놓고 읽어 본
<내 동생은 슈퍼 영웅>


                                                                     


주인공 잭과 스탄 형제에요.
형 잭의 불만 가득한 표정과
스탄의 장난기어린 표정이 귀엽네요.


 


잭과 스탄은 형제이지만 둘은 무척이나 달라요.
스탄은 형보다 달리기도 빠르고 공도 더 멀리 던지고,
심지어는 하늘까지 나는 슈퍼 영웅이거든요.
사람들은 모두 동생에게만 박수를 보내지요.


 

 

사람들은 동생 스탄을 슈퍼 영웅이라 부르며 칭찬하고,
온 마을은 스탄으로 인해 항상 떠들썩해요.
그럴수록 잭은 점점 동생의 그늘에 가려 울적해집니다.

잭의 표정이 많이 안 좋네요...

"만약 준형이가 잭이라면 기분이 어떨꺼 같아?
동생 민지가 준형이보다 뭐든지 잘하고,
사람들이 모두 다 민지만을 칭찬한다면?"
라고 물으니...



무심코 "기분이 안 좋....."라고 이야기 하려다
동생에게 지는 듯한 느낌이 싫었던지
"난 좋아~~ 그럼 뭐든지
민지 시키면 되잖아~ 그럼 난 안해도 되니까 편하지~~"라고
말을 바꾸네요. ^^


 


오늘은 잭의 생일이에요.
잭은 혼자서 주인공이고 싶은데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스탄에게 쏠리네요.
스탄이 치타와 달리기를 하고,
사자와 레슬링도하고, 기린과 공놀이를 했거든요.

잭의 기분이 영 아니겠네요...
이쯤 되면 동생이 완전 미워질거 같은데...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울기 시작해요~
왜 그럴까요??

슈퍼 영웅에게도 형의 도움이 필요한 때가 생긴 것이에요.
잭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동생을 도와줍니다.
형들이 그렇듯 아주 의젓하게 말입니다.
세상에서 둘도 없는 뜨거운 형제애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지요.
물론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들도 눈 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과연 잭은 스탄을 어떻게 도와 준 것일까요? ^^

슈퍼 영웅인 스탄을 도와 준
잭이 더 훌륭한 슈퍼 영웅이라고 말하는 준형~~


그래도 형이 더 슈퍼 영웅이라고
끝이 나서 기분이 좋은가 보다. ^^

 

<내 동생은 슈퍼 영웅>이 재미와 공감을 모두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유는,

이 주제가 어느 가정에나 있는 보편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풀어내는 방식이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라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지은 그림책이지만 마치 어린이가 쓴 그림일기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린이다운 솔직함, 재미난 과장, 역동적인 장면, 이 모든 것이

너무나 잘 버무려진 유쾌한 그림책일 뿐만 아니라
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가족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의 0~3세 두뇌 맞춤 육아법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의 0~3세 두뇌 맞춤 육아법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의 그릇을 만드는 생후 3년,
아이의 두뇌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반응해주는
‘두뇌 맞춤 육아’가 필요합니다.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는 뇌 과학 이론에 기초해
뇌의 기능과 시기별 발달을 중심으로 내 아이를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키우기 위한 지침서에요.

즉, 아이의 두뇌가 출생부터 만3세까지 어떤 발달 과정을 밟는지.
시기별로 부모가 어떤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지,
내 아이의 두뇌 특성과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책이에요.

 

지은이 천근아 교수는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자폐스펙트럼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되었으며,
EBS<부모>, KBS<건강하게 삽시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였어요.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는 총 2개의 Part로 나뉘어 있어요.
첫번째 Part는 '뇌를 알면 아이가 보입니다'로
뇌의 특성과 뇌의 발달단계에 따른 결정적시기에 맞는
맞춤교육을 해야한다는 이론적인 설명을

두번째 Part2는 '지금도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로
월령별 아이들의 발달특성과
그 시기에 맞는 다양한 엄마표 두뇌놀이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내 아이가 말 잘듣고 순한 기질의 아이라면 엄마들은 전혀 힘들지 않을거에요.
대부분 힘들다고 호소하는 엄마들의 아이는 까칠한, 까다로운 기질을 태어난 아이죠.
그리고 이런 기질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아이가
사춘기 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성격이 나쁜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기도 하죠.

저희 첫째 아들램은 정말 키우기 수월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하지만 둘째 달램은 어릴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까칠하고,
까다롭고, 뭐든 자기 마음에 들어야 해요.
성질을 죽여야 한다면서 소리도 지르고, 때리기도 하고,
방치해 보기도 하고... 정말 별 방법을 다 썼는데도... 그대로더라구요.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해라.

엄마는 자녀에게 '쿠션'이나 '스펀지'가 되어 주어라.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 엄마는 열배, 스무배는 더 노력할 각오를 해라.


내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고 하네요.
폭신하고 흡수력 좋은 쿠션이자 스펀지가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프로 엄마'가 되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고 하네요.


사실 6개월 셋째를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그 동안 못해 준 둘째에게
미안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아, 조금 씁씁해요. ㅠ.ㅠ


두뇌 발달을 위해선 다양한 오감체험과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중요하다.
어린시절 부모와의 정서적 안정이 뇌발달의 근간을 이룬다.
어린 시절의 경험, 보살핌, 감정들이 뇌의 장기 기억 중
암시 기억 속에 자리 잡아 회상할 수는 없지만 무의식에 각인되어
순간순간 튀어나와 성인이 된 후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뇌는 시기별로 발달하는 부위가 다른 만큼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또는 '민감한' 시기가 있다.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네요.
힘들더라고 내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만드네요.


 


 

Part2 '지금도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에서는

0~5개월 : 감각이 눈을 뜹니다.

5~9개월 : 스스로 움직이며 탐험을 시작합니다.

9~12개월 : 재미있는 게 너무 많아요.

12~18개월 : 새로운 세상을 발견합니다.

18~24개월 : 자율성이 커지고 말문이 트여요.

24~31개월 : 평생가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혀요.

31~36개월 : 자기조절력이 생겨요.

위와 같이 '결정적이고 민감한' 시기에 맞는
발달 특성과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를 설명해 주고 있어요.

                                                                    



 

발달 특성/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두뇌 맞춤 육아 Q&A로 이루어진 Part2!!


 

        
중간 중간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내용들에 대한 간단히 설명해 주는 부분들도 있어
초보 엄마들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7살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육아서적들을 읽었는데도..
지금 6개월 된 셋째를 키우려고 하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고,
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뀐 부분들도 있어,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다시 공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셋째가 36개월까지 커가는 동안...
월령에 맞게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책 펼쳐보면서
발달특성도 살펴보고,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도
시기별로 실천하려구요. ^^


●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천근아 교수가 제안하는 두뇌 맞춤 육아법 ●
- 출생부터 36개월까지 ‘아기의 뇌 기능과 월령별 발달 특징’ 소개
- 놀아주는 것이 최고의 뇌 자극! ‘엄마표 두뇌 튼튼 놀이’ 실천법
-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두뇌 맞춤 육아 Q&A’



임산부와 36개월 미만의 자녀를 두신 분들께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