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 좋게 말할 생각이었는데
이시다 가쓰노리 지음, 신찬 옮김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좋게 말할 생각이었는데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이시다 가쓰노리 지음




책 택배가 오면 제일 먼저 뜯어 보는 첫째.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들이 먼저 택배를 풀어보고,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어제 엄마가 화내서 이 책 산 거야? "


.

.

.

.

.


뭐.... 할 말이 없긴 하다. 쩜쩜쩜




 

 

"나는 왜 야단을 칠까?"

"야단치면 해결되는 문제일까?

 


그동안 읽은 육아서적이나 자녀교육 책이 많지는 않지만

육아서에서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한 가지는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부정적인 말이나 화를 내기보다는

긍정적인 말과 타이름, 칭찬의 말을 하라는 것이다.


물론 책을 읽는 그 순간만큼은

앞으로 꼭 실천해 보리라 다짐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느 순간 버럭 화를 내고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자책하고 있다.




 

 

 

집집마다 구성원, 문화, 가치관이 다르니

우리 집에 꼭 맞는 육아 방법, 교육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렵다.

옆집에서 통한 방식이 우리 집에서는

통하지는 않을 수 있느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곳에 어느 정도

 통용되는 바로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습니다>에서는

이런 일반적인 다섯 가지 원칙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는 자녀교육서랍니다.


 


 

 

 

자녀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하고

사례 속 주인공 부모들이 오해하거나 잘못하고 있는 것,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 바꿔야 할 것들을

다섯 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사람은 자기 눈에 보이는 현상에서만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p 36)


 

"사람의 도리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야단,

벼락이 치듯 일격에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

긴급한 상황일 때는 화.

여기서 핵심은 화를 내는 대상이

사람이 아닌 행위여야 한다는 것이다." (p 168) 



 

 

 

책에 제시된 15가지 사례가 일본의 이야기이지만

자녀를 키우면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일반적인 문제와 갈등인지라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저자가 제시한 원칙에 입각하여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 어느 정도 필요함을 인지했고,

여기서 관건은 이를 얼마나 실천하느냐인데...


아이와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고,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인 우리가 노력해야겠죠?

암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1 (2019년) - 새교육과정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비 초등 1학년 1학기 문제집 준비하셨나요?

 

1학년 내용이 뭐가 어렵다고 문제집이야?

 

설마...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물론 1학년 1학기 내용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초등 저학년부터 공부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매일 복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그래서 저는 우공비 세트로 준비했답니다.

 

우공비 세트 사은품 '공부 달력'에

그날 그날 해야 할 학습 내용을 기록 다음,

수행 여부를 체크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예비 초등 둘째가 입학 후 공부하게 될 국어.

어떤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우공비 국어 1-1> 문제집을 들여다보았답니다.

 

 

 

 

1.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

2. 재미있게 ㄱㄴㄷ

3. 다 함께 아야어여

4. 글자를 만들어요.

5. 다정하게 인사해요.

6. 받침이 있는 글자

7. 생각을 나타내요

8.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요

9. 그림일기를 써요

 

이렇게 1학년 1학기 국어는

총 아홉 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우공비 국어 1-1>에 제시된

카카오프렌즈 공부 계획표에 따르면

12주 만에 국어 문제집 한 권을 끝낼 수 있어요.

 

공부 계획표는 아이의 상황에 맞게 세우면 되는 것이기에

저와 딸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국어 공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우공비 국어 문제집을 쭉~~~ 들춰보더니

단원마다 맨 처음 제시된 만화 내용을 읽는 딸램.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로 되어있으면 좋게다고 하네요.

 

 

 

 

<우공비 국어>는

진도 비법책 / 실력 비법책 / 비법 풀이 책으로 나뉘어 있고

 

 

 

 

'진도 비법책'은

 

개념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 국어/국어 활동

핵심 잡는 비법

단원평가

생각을 키우는 서술형·논술형 문제

 

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우공비 국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개념을 한눈에 쏙 들어오게

이미지로 형상화하였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죠~

 

 

 

 

교과서 잡은 비법을 통해

국어와 국어 활동 제제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주요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하여

 

정리된 '핵심 잡는 비법'으로

교과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요.

 

 

 

 

'단원평가'로 단원을 최종 마무리하면서

 

QR코드를 활용한 문제풀이 동영상 무료로 학습하기!!

 

 

<우공비 국어>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전혀 두렵지 않아요.

 

왜 우공비 국어를...

초등 1학년 문제집으로

우공비 세트를 선택했는지 아시겠죠?

 

 

 

 

문제집을 살펴보더니 내용이 쉬워 보였던지

한 번 풀어보겠다는 딸램.

 

 

 

 

 

문제집을 풀면서 미리 공부하면 아는 내용이라고

국어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하지 않을 것 같아

 

학교에서 국어 공부한 다음 복습하면서

<우공비 국어 1-1> 문제집을 풀어 보려고 해요.

 

그러니.... 지금은 여기까지만 풀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수네 초등 1, 2학년 공부법 - 영어.수학.국어, 개정증보판 잠수네 초등 공부법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잠수네 초등 1,2학년 공부법

영어 · 수학 · 국어

 


이신애 지음

 




2017년, 초등 입학한 아들의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으로 

처음 접하게 된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https://blog.naver.com/white0477/221055672568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읽고,

흘려듣기부터 꾸준히 시작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실천은 못하고


시간을 흘러흘러 벌써 둘째가 초등 입학할 나이가 되었네요.



 




<잠수네 초등 1, 2학년 공부법>을 읽고 나서는

둘째를 위해 꼭 실천해야지 하는 마음에 

중요한 내용을 요약 하면서(ㅋㅋ) 나름 정독했답니다.






최신 개정 교육과정 내용잠수네가 엄선한

 영어, 수학, 국어 베스트 도서를 수록한 개정증보판

<잠수네 초등 1, 2학년 공부법>

 

초등 저학년 발달단계 및 1, 2학년 국어, 수학 교과서에 맞춘

과목별 구체적인 학습 방법 및 선배맘들의 성공, 실패담이 실려있어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잘못된 교육 방법(?)을

어쩜 이리 콕 집어 내는지.... 놀랄 따름입니다. ^^







잠수네 영어 공부법

 


잠수네 영어하면 떠오르는 3단계! 

흘려듣기 - 집중듣기 - 영어책 읽기

 

구체적인 방법 및 유의점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같은 초등 1, 2학년이라도 영어 실력이 천차만별이죠~

 적응1- 적응2 - 발전1 - 발전2 - 심화

잠수네 과정별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법과 

해당 과정에 맞는 추천 영어 교재가 실려 있어


내 아이의 실력에 맞는 과정에 맞게

맞춤 영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파닉스 학습에 대한 잠수네의 견해!

 

"처음부터 하면 효과 제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챙기자!"

 


사실 이제 초등 3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의 

첫 영어 공부를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학원을 보내고

집에서도 엄마표 파닉스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책에서 보는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어휴~~~ 

시작한 걸 그만 둘 수도 없고.....

조금씩 병행하면 괜찮겠죠?

(병행하는 것도 책에서는 엄청 부정적으로 말했는데...)






'초등 1, 2학년을 위한 영어 DVD & 영어책'

단계별, 주제별, 작가별로 제시되어 있어 바로 따라 할 수 있어요.


저도 일단은 흘려듣기부터 시작했어요.

뭐~ 추천해준 Caillou 시리즈 첫 편 

1시간 본 것이 다 이긴 하지만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

 


  



잠수네 수학 공부법

 

핵심은 한글책 읽기를 꾸준히 해서 어휘력부터 키우고,

수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고,

재미있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수학 퍼즐과 수학 보드게임을 활용한다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초등 1, 2학년 수학 단원별 지도 내용 및 유의사항과

단원별 연관 책 수학 동화책과 보드게임을 

소개해주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잠수네 국어공부법

 

국어 기초실력 키우기 역시 한글책 꾸준히 읽기가 답이다.

1학년의 경우 바른 자세, 바른 글씨 쓰기 지도를 제대로 하고,

일기 쓰기를 꾸준히 해서 글쓰기 능력도 키우면 금상첨화!







초등 1, 2학년 국어, 통합 교과 연계 도서 및

초등 1. 2학년이 좋아하는 시리즈, 작가별 베스트 한글책 등

다양한 책이 소개되어 있어 학교 수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심화된 내용을 책 읽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답니다.





 


서제가 <잠수네 초등 1, 2학년 공부법>을 읽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초등 1, 2학년에 맞는 "1년 독서 플랜"

 

매주 창작책 5~6권과 지식책 2권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독서 목록이에요.



바로 도서관에서 1주차, 2주차에 소개된 책을 빌려 왔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 읽어주기를 소홀히 하고 있는데

잠수네 1년 독서 플랜에 맞춰 책 읽어주기 하려고요. ^^






 


부록으로 

입학 전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초등 생활 가이드

 


첫아이를 초등 입학시키면서 초등 학부모가 되는

새내기 학부모님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가득이에요.


아이들 기본 생활습관부터 학습 습관 기르는 방법,

수학 오답을 줄이는 구체적인 노하우와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 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 참 많네요. ^^








영어, 수학, 국어 공부의 기초 실력을 다지는 방법은 

바로 한글책 많이 읽기!!!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혼자 읽거나,

엄마가 읽어 준 책 목록을 기록하는 독서기록장을 만들었어요.

1000권 읽기를 목표로~~~


10세 아들과 8세 딸이...

처음에는 서로 경쟁이 붙어서

첫날은 엄청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

애들이 안 읽을 때는 엄마가 읽어주면서

매일 꾸준한 책 읽기 실천하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와 당신들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우리와 당신들>이 출간되었다

아이스하키에 죽고 아이스하키에 사는 마을 베어타운.

 

<베어타운>이 아이스하키에 의해 한 마을이 무너지는 이야기였다면

<우리와 당신들>은 아이스하키에 의해 한 마을이 일어서는 이야기다.

그 속에 우리네 모습을 잔인하고 끔찍할 정도로 닮은 돈과 권력, 생존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곳곳에 배치된 불길한 징조,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의 시작과 다른 이야기 속 끝 상황이 겹치면서

설마..... 레오가..... 설마..... 벤이가.....

설마설마 하는 심장 쫄깃한 장면들이 어찌나 많은지 ...

프레드릭 배트만이 '거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

 



 

 

 


성폭행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폭력,

지역주민을 위한 척, 나와 친구인척하지만 뒤로는 여론 몰이를 일삼는 정치인의 권모술수,

누구의 엄마, 누구의 부인 역할을 위해 자기 자신의 꿈은 포기해야만 하는 워킹맘,

나와 다른 성소수자에 대한 사람들의 매몰찬 시선,

무서운 집단, 나쁜 사람이라고 규정된 사람들에 대한 편견 등

우리 사회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여 소름 끼치지만

결국 사랑, 우정, 의리, 정의가 승리(?) 함을 보여주는 <우리와 당신들>

 

 

"남자들이 보기에는 이 세상이 가끔 개떡 같을 때가 있거든. 그런데 우리 여자들이 보기에는 거의 항상 개떡 같으니까." (p 18)

 

 

"정치는 끊임없이 협상과 타협으로 이루어지고 그 과정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기본 전제는 단순하다.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을 받길 원한다는 것." (p 191)

 

 

"사람들은 성폭행을 이야기할 때 항상 과거 시제를 쓴다. 그녀가 피해자'였다'고 한다. 그녀가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가 그런 일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일을 겪은 게 아니라 지금도 겪고 있다." (p 364)

 

 

"그 아이 마음대로 살게 내버려 둬......

우리가 그 아이의 성 정체성을 받아들이기 불편하다면 문제가 있는 쪽은 그 아이가 아니라 우리야" (p 411)

 


 

"모든 스포츠는 한심하다. 모든 경기는 황당하다. 두 개의 팀, 한 개의 공, 그 많은 땀과 끙끙거림은 무얼 위한 걸까?"


 

축구 경기를 볼 때마다 항상 했던 생각이다.

도대체 저 공이 뭐라고, 한 시간 반 동안 죽어라 뛰면서 쫓아다니는 걸까? ㅡ.ㅡ;;;

 

하키를 왜 그냥 단순한 스포츠가 되길 놔두질 않을까?

베어타운 사람들의 '그 많은 땀과 끙끙거림'의 이유를 <우리와 당신들> 속에서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4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공주니어 456 북클럽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글 / 테리 덴톤 그림



 

 

전 세계 76억 독자를 홀릴

 슈퍼 메가 셀러! <나무 집 시리즈>


2018년 3월 <91층 나무 집>에 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4층 나무 집>이 출간되었어요.




 


택배가 도착하면 가장 먼저 뜯어 보는 아이들.

<104층 나무 집>이 나오자마자 환호하네요.


사실 몇 달 전부터 <나무 집> 새로운 책 나왔냐면서

자꾸 물어보던 아들인데.....

이렇게 깜짝 선물로 주니 더 좋은가 봐요. ^^


 

 

 

 


첫째는 바로 <104층 나무 집> 읽기 시작하고,

둘째와 막내는 104층 나무 집 퍼즐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모서리가 둥근 네 귀퉁이 먼저 맞춰야 한다고 알려주는 누나.





 


큰 코 사장님에게 항상 원고 독촉을 받는 앤디와 테리.

91층 나무집 위에 어떤 기발하고,

신기한, 상상할 수 없는 13층을 더 지어올렸을까?


<104층 나무 집>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채워졌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


 

 


앤디와 테리의 <104층 나무 집>에는


기상천외한 모자 방부터

돈 찍어 내는 기계(요거 정말 갖고 싶네요!)

끝없이 이어지는 끝없는 계단

2달러 상점 (다이소인가요? ㅋㅋ)

200만 달러 상점

냉장고 던지기 시합장

빵 던지기 시합장

에베레스트산

트림 은행

얽히고설키는 방

깊이 생각하는 방

난공불락 요새

아름답고 화창한 풀밭까지 있어요. 


 

정말 갖고 싶은 기계가 있는 층도 있고,

절대 가고 싶지 않은 층도 있지만

이 모든 층에서 앤디와 테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104층 나무 집>은 무슨 내용으로 완성되어

큰 코 사장님에게 제출될 것인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말장난'으로 웃기는 책 한 권을 쓰고 싶어 하는 테리와 달리

(그래서 104층 나무집 하단에는 여러 넌센스 퀴즈가 가득하답니다.)


 앤디는 고통스런 치통으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큰 코 사장님의 원고 독촉에 다급해진 앤디는

2달러 상점에서 '말장난 연필 2000™'을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요?

2달러짜리  '말장난 연필 2000™'이 인기폭발하여

200만 달러가 되어 있네요.

 

 

 


 

 

앤디와 테리의 <104층 나무 집>에는

돈 찍어 내는 기계가 있잖아요.

200달러쯤이야... 금방 찍어 내겠죠?


다만 돈 찍어 내는 기계가 '돈'과 '꿀'을

찍어낸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나무 집에 흘러넘치는 꿀을 찾아

세상의 모든 곰이 몰려온 날"


 

앤디와 테리는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인지...




 

 

<104층 나무 집> 그림만 쭉~~ 살펴 본 둘째 딸램.

저에게 가지고 오더니...


"엄마~ 읽어 줘!!!" 하네요.

.

.

.

.

.

.

.

그래~~ 우리 딸이 보고 싶다는데

읽어줘야겠지?

357쪽이나 되는데~~ (쿨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