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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층 나무 집 ㅣ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시공주니어 456 북클럽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글 / 테리 덴톤 그림
전 세계 76억 독자를 홀릴
슈퍼 메가 셀러! <나무 집 시리즈>
2018년 3월 <91층 나무 집>에 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4층 나무 집>이 출간되었어요.

택배가 도착하면 가장 먼저 뜯어 보는 아이들.
<104층 나무 집>이 나오자마자 환호하네요.
사실 몇 달 전부터 <나무 집> 새로운 책 나왔냐면서
자꾸 물어보던 아들인데.....
이렇게 깜짝 선물로 주니 더 좋은가 봐요. ^^

첫째는 바로 <104층 나무 집> 읽기 시작하고,
둘째와 막내는 104층 나무 집 퍼즐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모서리가 둥근 네 귀퉁이 먼저 맞춰야 한다고 알려주는 누나.

큰 코 사장님에게 항상 원고 독촉을 받는 앤디와 테리.
91층 나무집 위에 어떤 기발하고,
신기한, 상상할 수 없는 13층을 더 지어올렸을까?
<104층 나무 집>은 과연 어떤 내용으로 채워졌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

앤디와 테리의 <104층 나무 집>에는
기상천외한 모자 방부터
돈 찍어 내는 기계(요거 정말 갖고 싶네요!)
끝없이 이어지는 끝없는 계단
2달러 상점 (다이소인가요? ㅋㅋ)
200만 달러 상점
냉장고 던지기 시합장
빵 던지기 시합장
에베레스트산
트림 은행
얽히고설키는 방
깊이 생각하는 방
난공불락 요새
아름답고 화창한 풀밭까지 있어요.
정말 갖고 싶은 기계가 있는 층도 있고,
절대 가고 싶지 않은 층도 있지만
이 모든 층에서 앤디와 테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104층 나무 집>은 무슨 내용으로 완성되어
큰 코 사장님에게 제출될 것인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말장난'으로 웃기는 책 한 권을 쓰고 싶어 하는 테리와 달리
(그래서 104층 나무집 하단에는 여러 넌센스 퀴즈가 가득하답니다.)
앤디는 고통스런 치통으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큰 코 사장님의 원고 독촉에 다급해진 앤디는
2달러 상점에서 '말장난 연필 2000™'을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요?
2달러짜리 '말장난 연필 2000™'이 인기폭발하여
200만 달러가 되어 있네요.


앤디와 테리의 <104층 나무 집>에는
돈 찍어 내는 기계가 있잖아요.
200달러쯤이야... 금방 찍어 내겠죠?
다만 돈 찍어 내는 기계가 '돈'과 '꿀'을
찍어낸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요.
"나무 집에 흘러넘치는 꿀을 찾아
세상의 모든 곰이 몰려온 날"
앤디와 테리는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인지...

<104층 나무 집> 그림만 쭉~~ 살펴 본 둘째 딸램.
저에게 가지고 오더니...
"엄마~ 읽어 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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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딸이 보고 싶다는데
읽어줘야겠지?
357쪽이나 되는데~~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