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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김고딩(김주혁) 지음 / 든해 / 2024년 12월
평점 :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약관의 나이에 월 4천만원을 벌고 있다라는 애기를 들었을때 우리 아들과 도대체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했다.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울화가 치밀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쌍하기까지 했다. 도대체 무엇의 차이가 지금의 격차를 벌리게 된 이유일지 점점 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에는 취미가 없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되고부터 개인사업을 통해 꿈을 이루리라는 명백한 자기만의 목표가 있었다. 이렇게 뚜렸한 목표를 가지게 된 계기가 정말로 지금의 차이가 나는 결과를 나타내는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사업을 한다라고 마음먹었을때부터 사업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한것이 주요한 요인이라 하겠다.
어린나이게 사업을 한다라고 했을때는 주변의 만류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있었으며 오히려 사업을 성공하고 나서야 본인을 인정해주었다는 저자의 말이 실감이 난다. 나같았어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해봐라라고는 말하지 못했을 것이다.
목표만 가진다고 해서 성공하는것은 아니다. 어떻게 실행을 했느냐도 중요한 관건인데 저자는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건으로 몇가지 팁을 제시해 주고 있다. 사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부분은 정말 도움이 될것이기에 숙지하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