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나를 지배하는 관성은무엇인가. 정체성이란 이름으로 내 안에 들어앉은 타성과편견의 바위들을 끌어내고, 익숙한 방향으로만 흐르려는생각의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릴 힘이 나에게 있는가.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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