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독의 힘 - 상위 1% 직장인을 만드는 광 독서법!
문영일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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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중요하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실제로 자각하게 된 것은 불과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여 책이 읽기 귀찮은 젊은 세대들이 전문적인 지식마저 유투브를 통해 검색해보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책을 따라잡기에는 한참인 것 같았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속도가 느린 것 같아 고민하기도 했고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와중에 이 책의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


책읽기에 미쳐라!

빛의 속도로 읽어라!

책을 통해서 나를 빛내라!


이 책의 핵심내용이다.


첫 번째 챕터인 '책읽기에 미쳐라' 에서는 왜 독서가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 이후의 상황을 고려하여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가며 독서가 좋은 무기임을 역설한 부분은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저자가 '광 독서법'을 통해 책 한 권을 읽는데 60분을 넘기지 않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볼펜이나 형광펜 등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면서 읽고 독서 후에는 한 페이지로 내용을 요약하라고 말하고 있다. 즉, 어떻게 독서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책'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내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왜 책의 모든 부분을 읽을 필요가 없는지, 그렇다면 중요한 내용을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는 점이다. '책은 페이지 하나하나 전부 다 읽어야 된다'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던 분들도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하겠지만 이 방법을 적용하여 차츰 적응해나간다면 독서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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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제대로 알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와다 히데키 지음,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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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릴까 봐 무서워요. 예방법은 없나요?"


이 책의 제 1장의 첫 번째 소주제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분명 이런 질문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치매가 걸리게 되면 사랑하는 이들도 못 알아보고 기억을 잃게되며 갓난 아기처럼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되어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추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자주 무언가를 깜빡깜빡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절대로 치매만은 안 걸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부모님을 걱정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장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다루고 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는 같은 질병인가요?"

"건망증이 치매의 시작인가요?"

아마 다들 한 번쯤은 궁금해해봤던 질문일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식단과도 관련이 있을까? 머리를 많이 쓰면 된다던데 정말일까? 어떤 활동들을 하면 좋을까?

이러한 생각들도 분명 궁금했던 적들이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손글씨 쓰기', '적정시간 수면 취하기', '독서는 다양하게 하고 영화는 개봉작을 보기'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이러한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지만 정작 찾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장년층을 지나 노년층으로 접어드는 분들은 치매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린다. 이 책 한 권이라면 기초적인 지식과 예방법,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다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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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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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관심이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카네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보다 인간관계론을 먼저 읽었었는데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고 자기관리론도 읽게 되었다.


서론에서 보면 데일 카네기는 '걱정 극복법'에 관한 수많은 책들과 수많은 강의를 읽고 들으면서 구체적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그 결과의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서론에서 한 장을 더 넘기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되는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가 담긴 9가지 제안이 나온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제안은 책을 아무리 읽는다고 해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없다면 아무 것도 읽지 않은 것과 같으므로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제안이었다. 이와 같이 9가지 제안을 통해 책을 읽을 때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주고 시작한다.


1부부터 10부까지로 나누어져있으며 걱정, 돈, 행복 등에 관련된 내용들이 주제별로 서술되어있다.


예를 들어 7부인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에서는 '피로의 원인과 대처법', '가정주부가 피로를 풀고 젊게 사는 법', '불면증을 걱정하지 않는 법' 등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딱딱하고 고전적일 것이라고 책 구입 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 장의 핵심내용을 정리해준다. 덕분에 머릿 속으로 한 번 더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인간관계론과 더불어 자기관리론 또한 워렌 버핏의 찬사가 있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책이었다. 시간이 된다면 인간관계론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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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이철 지음 / 예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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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라던가 가족 중에 의사가 있지는 않다. 잠시 의사의 꿈을 가진 적은 있어도 의료계열과는 전혀 관련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세브란스 병원을 몇 번 방문해본 적도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을 손 꼽으라면 몇 손가락 안에 꼽히기 때문에 병원을 경영하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지만 다른 분야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저자가 세브란스 병원장으로 재임해있는동안 어떤 변화를 통해 환자들, 그리고 휘하의 의사들이 원하는 세브란스 병원을 만들어갔는지 스토리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한 예로 식당 입점이 있다. 분위기 상 대다수의 우리나라 대형병원들은 1층 로비에 인기가 많은 진료과들을 배치해둔다고 한다. 외국에는 식당이나 커피숍 같은 편의시설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패스트푸드점 입점을 강행하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병원 입구 분위기가 확 바뀌었으며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고도 한참을 이동하여 식당을 가야했던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큰 환영을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어떻게 병원을 좋은 분위기로 유지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들 중 하나로 경영할 수 있었는지를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병원을 경영하는 병원 원장님들께 먼저 추천드리는 바이고 다른 분야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분들도 책의 내용들을 상황에 맞게 변형시켜서 적용하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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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이목원 지음 / 델피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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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부모님 연세가 두 분 다 50대가 되기 때문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아직 직장도 다니고 계시고 준비를 잘하고 계시리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선물해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구매하였고 먼저 내가 한 번 읽어보았다.


' 100세 시대 취미생활과 공부는 이제 필수다'


이 책의 4장의 제목이다. 다른 부분도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 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공부는 필수라고 믿고 있는 나이기에 공감이 가기도 했고 최근에 여러가지로 바쁘셔서 독서를 거의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께 독서를 권유하고 싶어하는 내 생각과 일치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4장에는 독서를 권유하는 내용말고도 디지털 세대에 적응하기 위해 SNS를 배워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 역시 나이가 들어도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되고 SNS도 어느정도는 할 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과 같았다.


4장 외에도 건강관리에 관한 챕터, 50대 때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관한 챕터, 나이가 들면서 신경써야할 여러가지 것들을 다룬 챕터 등이 있다.


아직까지 20대인지라 내용들이 이해는 되지만 100% 다 공감이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50대이신 분들께서 읽으신다면 분명 도움될만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다. 50대 이후 어떻게 삶을 살아야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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