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4 - 조선(하)(세도 정치~대한 제국)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4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은이) / 영수이정민 (그림)

조선(하) 세도정치~대한제국



네오가 외칩니다
백성을 편안하게 하라!
백성을 괴롭히는 외세를 몰아내자!
한참 세도정치와 외세로 나라가 혼란한 시절인 조선시대 근현대를
카카오 친구들과 만나보는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이 책을 딱 두마디로 요약하자면
쉽다!! 재미있다!! 입니다 ^^




핵심키워드 중심으로 되어있구요
역사 용어를 자동적으로 습득하도록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글이 짧아서 이해가 쉽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중요단어가 반복되면서
핵심단어가 아이 입에서 나오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 어려운 조선시대 후기 근현대사를
저학년아이부터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고학년들도 넘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너무너무 쉬워요!!!!

둘째는 너무 쉽다며 콧노래를 부르네요
한국사를 공부가 아닌 재미난 이야기로 알고 갑니다 ^^




조선 (하)편은 근현대의 우리의 역사의 가슴아픈 시기입니다

세도정치와 농민봉기
흥선대원군의 개혁과 서양 세력의 침입
조선, 나라의 문을 열다
동학 농민 운동과 갑오개혁
대한 제국과 근대개혁
일본의 식민지가 되다


굵직한 테마가 한장 한장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는 욕심 내지 않아요
중요한 키워드 하나만 잡습니다

세도정치!!

여러번 반복하면 아이 입에서 세도정치가 나옵니다
어려운 말인데~ 대단하쥬? ^^


그다음엔 흥선대원군 개화파 전봉준 대한제국 을사오적!! 
딱 중요단어 하나씩만 노립니다




글자 찾기 숨은그림찾기 사다리타기 암호풀기 같은그림찾기 등등
여러가지 시각적인 퀴즈는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절대 어렵지 않아요 ^^



둘이 함께 보면 서로 문제 푼다고 야단입니다
혼자 볼때 보다 효과가 좋아요

집에 아이가 둘이라면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



색칠 공부도 많아서 딸이 참 좋아했어요
중요키워드' 세도정치' 
다시한번 반복해서 써보는 센쓰!!!


다만 종이가 좀 번들거려서 번지는 싸인펜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마카펜은 안번져서 
쓱싹쓱싹 색칠했어요




한국사 연표도 나와있어서
연도와 설명 실물 사진을 보면서
현실감을 느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쉽고 재미있어서 
한국사 첫걸음으로 꼭!! 강추!!하고 싶은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일드 Wild - 송인섭 교수의 AI시대의 감성 창조 교육법
송인섭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일드

송인섭 지음

다산에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온다

새로운 세상에서 자생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정글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생존능력을 논하기 휘해

상징적으로 제목을 와일드로 정했습니다

와일드는 '야생의''자생의'의 두가지 뜻이 있어요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바뀌는 야생적 상황에서 자생적으로 살아나가는 힘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자생력 '와일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목차를 보면

왜 자생력이 필요한지

자생력은 무엇인지

자생력을 어떻게 교육할것인지

자생력을 어떻게 내면화 할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의 역할이 위협받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합니다

자율주행이 정착되고 로봇이 의사를 대신하고 뉴스를 만들고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꺼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것이며

변화의 시대를 꿋굿히 살아갈꺼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 이유는 엄청난 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도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가지는 모든 변수를 파악할수 없다는 것이죠

인공지능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인간다운 무엇인가를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인간만이 가진 인간다운 요소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감성적 창의성 이라고 합니다




책 제목인 와일드 자생력은 

융합,창의,리더쉽 세축으로 구성되어있고

그것들은 모두 통찰력을 바탕으로 합니다


통찰위에 창의적인 생각이 움트고

정보와지식을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와 리더쉽을 발휘할때

비로소 자생력이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식위주의 현재의 교육을 탈피해서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탐구하고 경험하며 행복한 잡종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동기가 있는가'

'현재 나의 삶에 몰입하고 있는가?'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고 행복한 잡종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에게 물어봐야할 질문입니다


어떻게 자생력을 교육할것인가에 대한 답은

자기주도적 학습입니다

정답중심에서 탈피해 문제를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환경전략과 교육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실례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겟어요





책 말미에 나온 자생력을 측정하는 기준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나를 측정해볼수 있으니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답은 인간다움을 잘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합니다


정해진 정답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문제찾고 해결해가는 

감성적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경 끄기 육아 - ‘선택적 무시’를 통해 아이에게는 자립심을, 부모에게는 자존감을!
캐서핀 펄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경 끄기 육아
캐서린 펄먼 지음/ 정지현 옮김
예문아카이브



아이에게 신경을 끈다고?
아이를 무시한다고?
정말 그래도 되는거야?


여기서 무시는 '선택적 무시'입니다
아이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지
인격적 모독이나 애정을 거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끊임 없이 관심받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일지라도요
보통 아이들이 관심끌기한다 라고 하죠
좋은 행동이든 나쁜행동이든 관심을 끌면서 얻는것이 있습니다
아이의 떼쓰기에 질린 나머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피하기도 하지요

저자는 자신의 행동을 통해 얻는 것이 없다면 아이들의 행동이 소거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관심도 원하는 것도, 싫은것을 피하는 것도  그 어느 것도 주지 않는거에요



선택적 무시하기 6단계
1. 관찰
2. 표적 행동 목록 작성
3. 무시
4. 경청
5. 재개입
6. 수리


이중에서 첫번째 단계인 관찰을 이틀동안 해봤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시간대,출발사건,부모의 반응,방아쇠요인 을 써봤는데

보드게임하다가 졌다고 울며 화냈다
컴퓨터 사용시간을 다쓰고 더 보겠다고 요청한다
학원 준비가 늦어서 지각했다
자기전 양치를 안하고 딴짓을한다
장난감을 치우지 않는다

5가지 사건을 적었네요
저의 반응을 적어보니 아이가 애원하거나 협상하면 다 들어주는 편이었네요
그러고 나서 저혼자 열내고 
아이는 원하는걸 다 얻어냈군요 ㅡㅡ;;;

오른쪽은 개선하고 싶어하는 대표적 행동들입니다
몇가지 정도 해당되시나요? ^^




관찰한뒤 소거하고 싶은 행동도 정합니다 
이건 초기에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선택적 무시하기는
무시-경청-재개입-수리 를 계속해서 하시면 됩니다



<선택적 무시>
무시하기는 어떠한 관심도 주지 않는 거에요
여기서 좋든 나쁘던 어떤 관심도 주면 지는겁니다 ㅋㅋㅋ
효과적인 무시 요령을 보신다면 어떤 느낌으로 해야할지 아실거에요

<경청>
하지만 안보는 척 한다는 것이지 관심을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어야합니다
이것이 경청 단계입니다
왜냐하면 개입할 타이밍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재개입>
아이의 문제행동이 멈추면 얼른 재개입합니다
이제는 부모가 아이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차례입니다
아이가 때를 쓰고 징징거리고 짜증을 돋우는 행동이 부모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행동을 멈출때
얼른 아이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줍니다
과자를 주거나 아이와 대화를 하거나 보드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다시 징징거리거나 짜증나는 행동을 다시 하면 무시하기로 돌아갑니다)

<수리>
수리하기는 선택적입니다
아이가 난리를 피울때 누군가 다치거나 물건이 부서지는등 바로잡아야할 일이 생겼을때 수리합니다
아프게한 사람이 있다면 사과하거나
집어던진 물건을 정리해야합니다


무시-경청-재개입-수리 의 고리를 기억하고
일관된 행동으로 대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으로 부모의 관심도 끌지 못하고 얻는 것이 없다면 더이상 그 일을 하지 않습니다



선택적 무시와 병행하면 좋은 것은 바람직한 행동을 칭찬하고 보상하는 것입니다
하지말아야 할 행동보다는 긍정적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죠
아이들은 얻는 것이 없는 지난 행동보다는
부모의 관심도 얻고 보상도 얻을 수 있는 바람직한 행동으로 바뀌게 됩니다

위의 보상 차트는 
저자 캐서린 펄먼의 딸에게 적용했던 차트입니다
점수를 모아서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지요

아래에는 여러가지 보상의 종류가 있으니
우리 아이가 좋아 할만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선택적 무시를 할때는 다른 가족의 협조도 필요합니다
저는 남편뿐아니라 조부모님에게도 협조를 요청해야해서
이 책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나쁜 행동보다 좋은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이 더 좋은 해결 방법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선택적 무시 육아!!

이 책을 읽게 되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저와 아이들이 서로 기싸움하고 화내는데 힘빼지 않고
좋은 방법을 찾아가며 행복해지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 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 이야기
호리우치 타쿠토.호리우치 유코 지음, 송후림 옮김 / 북앤에듀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호리우치 타쿠토, 호리우치 유코 지음/ 송후림 옮김

북앤에듀




ADHD와 자폐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요?


평범하지 않아 이해받기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 많아서 많이 지치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평화롭고 행복하며 사랑이 넘치는

모자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1부는 타쿠토의 성장과정

2부는 타쿠토가 가진 특성에 대한 자신과 엄마의 생각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DHD와 자폐라는 중복장애를 가졌지만

타쿠토의 학창시절은 사랑이 넘쳤습니다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는 부모님과

따듯하게 감싸주고 격려해주는 선생님과 친구들


하지만 자신이 가진 특성 때문에 방황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겉돌고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고

가출도 하고

대학을 그만두려고도 했지요




그때마다 타쿠토를 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것을 "수박깨기"라고 표현합니다


일본에서 눈을 가리고 방망이로 수박을 찾아서 깨는 풍습이 있습니다

타쿠토의 부모님 선생님 주변인들이

눈을 가려서 보이지 않는 타쿠토를 향해

수박을 향해 갈수 있도록 끊임 없이 얘기해줍니다

타쿠토가 알려준 방향대로 가지 않아도

다른 방법을 찾아내어

결국 수박을 깰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줍니다


자신이 속해있던 세계는 바로 이런 세계였다고 고백하는 타쿠토

정말 멋진 사람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하게 자라날 수 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나온 타쿠토의 엄마, 유코의 말입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합니다

걱정하지말고

그저 아이의 성장을 즐기고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는 상상을하며 사랑을 쏟으면 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엄마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안심하고 행복한 어른이 됩니다



 일반아이건 장애가 있건 뭔가 특이점을 가졌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은 같은가 봅니다

엄마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그래야 아이들도 안심하고 잘 자라납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진리를 깨우치며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






정말 주옥같은 말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너무 좋았던 말을 하나 올립니다


=====================================================


미래의 나에게 맡기기  p.194


미래의 저는 지금의 저와는 다른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미래에서는 해결해 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의 저는 미래의 저를 위해 필요한 것을 준비하면 될 뿐

나머지는 미래의 저에게 맡겨 버리는 거에요

미래에서 모든 걸 해결해 준다면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두 가지 뿐이죠

미래의 자신을 위해 준비하는 것

미래의 자신을 믿는 것

미래의 저에게 모두 맡기고

저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이죠


=====================================================


저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지금 이순간 

고민도 많고 힘들었는데

엄청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미래의 나에게 맡기고

나는 지금 할 수 있을 일을 하자......


아직은 작고 자신감 없는 자신을 보며 실망하며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때

주문처럼 외우려고 합니다

미래의 나에게 맡기자

미래의 나를 밑어보자





너무나 감동포인트가 많은

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장애를 극복한 가족이어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

삶에 대한 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이야기 공장 - 놀면서 배우는 스토리텔링
르네 네쿠타 지음, 마리 우르반코바 그림, 신예용 옮김 / 그린북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수상한 이야기 공장
놀면서 배우는 스토리텔링

르네 네쿠다 글/ 신예용 옮김
그린북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사람 모여라!!!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그럼 이 책을 따라가 보세요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가 굴로 들어가듯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보면 
신기하게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질 거에요 ^^
Go go!!



이 책의 활용 방법이에요
스토리텔링의 요령이기도합니다
등장인물에게 특징을 만들어주고 배경 장소도 생각해봐요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만들어봐요

책 모서리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보너스가 있어요
왼쪽 위는 등장인물
오른쪽 위는 물건
왼쪽아래는 장소
오른쪽 아래는 특징과 행동
이 단어들을 골라서 이야기에 넣어보는 거죠



이야기꾼이 되는 꿀팁이 더 있어요
일반적인 글쓰기에도 해당되는 팁이라 글쓰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말들입니다

틀린이야기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쓰자
등장인물을 정해보고 성격 생김새를 상상해본다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누가 그랬는지 답해본다
자세히 표현할 수록 좋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도 들려주고 함께 쓴다

특히 마지막에 함께 쓰기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이야기 만들때 서로에게 힌트가 되기도하고
서로 다른 이야기 들려주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하고 싶어져요 ^^



1단계 왕초보
총5단계이고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갑니다

밤하늘
1단계 첫번째 미션입니다
크레파스로 우주에 별자리 그리고 별자리의 이름 붙이기
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내가 알고있는 다른 별자리는 있는지 그리고 써보는거에요




울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들이라 또 다른 룰을 추가해서 써봤어요
큰 통에다 재미있는 단어 5개를 쪽지에 써서 넣습니다
그리고 쪽지섞은 뒤 하나씩 뽑아요
책은 눈을 감고 랜덤으로 펼칩니다
아까 뽑은 단어를 넣어서 이야기를 만듭니다

방퀴 코로나 코딱지 도라에몽 ......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가 뽑이니 낄낄대고 야단입니다
코딱지 바이러스, 변비 , 엄마 이런 단어들이 뽑혔어요 ㅋㅋㅋ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에
뭘 써야할지 팁이되는 글과 질문
그리고 재미난 단어의 조합으로 요렇게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쓰라고하면 넘 어려워할텐데
쓰는 과정도  즐겁고
다 쓰고나서 소리내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때도 너무 신났습니다

다음에 심심함이 예상되는 외출시에 이책 꼭 들고 나가려구요 ㅋㅋㅋㅋ




책 말미에 나온 부모님 선생님을 위한 글입니다
아이들에게  쓰기가 어렵다면 말로 이야기하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짧은 이야기부터 조금씩 늘려가면 좋고
아이에게 맞는 난이도와 흥미에 맞게 과제를 선별해주세요
그리고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하기
다음에는 독서모임에서 같이 해보려구요
애들 웃다가 뒤로 넘어갈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