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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 영어노출에 관한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 보았어요.
그중에서 영어노출을 크게 4가지로 나누면 엄마가 노래로 불러주기
영어그림책 그림읽어주기와 cd음원 들려주기 dvd보여주기로 나뉘는 것 같아요.
이것도 크게는 2가지죠. 읽어주기와 들려주기(노래불러주기도 아이입장에서는 듣기이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임신중 일때부터 노래를 많이 불러줬어요.
태어나서도 노래를 자주 불러주었어요. 그건 한글이든 영어든 둘다 많이 불러줬어요.
(지금 아이가 만 33개월인데 ,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20개월부터 엄마가 불러준 노래들은 다 익숙하게 부르더라구요.)
아이가 15개월인 어릴때부터 영어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아이성향에 따라 노출시기가 달라질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같은경우 14개월부터 단어+단어의 짧은문장을 했었고 문자에관심이 많았어요.
한글을 소리내서 책제목을 읽기시작해서 영어그림책도 보여주어도
되겠구나 생각을 하게되었지요.
이책의 구성은 4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들은 왜 천재인지
영어그림책정보 , DVD정보와 육아서와 영어사이트입니다.
이중 저는 DVD정보에 관심이가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부제가 초등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 동화DVD이예요.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DVD가 주요한 내용이지만 영어노출이 잘되고 이른경우에는 5살때부터도
가능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10세이전이라면 영어습득방식은 모국어를 배울때와 같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레 언어를 흡수하는 과정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10살이전에 자연스레 노출이 되어서 소리내서 읽어보고 많은양을
읽어야 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이때 부모의 영어습득에 목적을 어느정도 설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자연스레 영어를 받아들이는것에 목적을 두는지 학교공부만 잘하면되는건지
공인인증시험을 봐야하는건지
그것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에서 2중영어환경은 부모 모두가 자연스레 영어대화가 가능하고
일정시간이상 영어로만 말하는것이 아닌이상 불가능하고
실생활에서 그렇게 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레 언어로 받아들이고 영어노래를 한글동요처럼 부르는걸
즐기고 영어로 된 책을 즐겨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때부터 자연스레 노래를 통해서 아이와 즐겁게 실생활에서 부르고
그림책을 읽었어요.
문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20개월에 알파벳을 하나씩 읽더라구요.
그렇다고해도 음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요즘은 하나씩 뭔가 맞추어서 읽는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네요. 시간이 더 지나가야알겠지요.
영어그림책은 저자분께서는 CD가 같이있는것이 좋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같이 노래로 되어있는것도 좋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노부영을 읽은것은 아니지만 영어 원서책 목록공부가
힘이드신분들은 제이와이북스나 문진미디어같은 회사에서 만들어둔
목록으로 아이와 영어그림책 읽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아이 취향을 고려하여 영어그림책을 사게 되었고
영어원서 수입업체에서는 주제별로도 책을 분류해둔 경우도 있어서
아이취향대로 책을 고를수도 있답니다. 원서만 있는경우에 CD와 같이 파는 그림책보다는
가격이 차이가 나서 음원은 유투브로 구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16개월부터는 본인이 읽은 한글책 제목을 외워서 읽고 20개월에는단어로 한글을 읽더니
한글 하나 하나 읽기시작한 27개월부터는 엄마가 보는 책제목
한글도 문자로 읽더라구요. 그래서 27개월부터 영어 DVD노출을 시작했어요.
DVD 노출이후에는영어발음이 확실히좋아지더라구요.
아기같은 발음에서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이 가능해지더라구요.
저는 저자의말처럼 노출의 지극의 강도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영어그림책을 잘 볼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텔레비젼 노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엄마입에서 자연스럽게나온 영어동요는 아이가 자연스레 언어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 놀때 엄마가 불러준 영어동요 노래가 들어있는 CD로 음악을 듣게하니
정확한 발음을 귀로들어서 알게 되는거지요.
아이가 태어나서 2년은 엄마 입으로 동요불러주고 그림책읽어주고
CD로 그 음원들을 들려주기만 했어요.
27개월이후에는 DVD 노출을 시작했는데 요즘은
율동DVD나 전집에 구성된 책에 DVD가 나오는경우도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요.
저같은 경우는 자극이 낮은것을 원해서 프리스쿨프랩같은것 부터 시작했어요.
아이가 숫자와 색을 좋아해서 프리스쿨프랩의 NUMBERS , COLOR 를 보여줬고
지금까지도 잘보고 있어요. 그후에 맥스앤 루비 , 까이유를 보여주고 있어요.
저는 DVD도 책이있는 경우를 더 선호하는편이라서
그림책이있는 DVD를 선택했어요.
<당신의아이는 영어천재다> 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보면 좋을 DVD 목록을 알수 있네요.
육아책과 영어교육서를 넣어두신 부분이 마지막 챕터인데요.
저도 육아서나 영어교육관련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겹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향후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당신의아이는 영어천재다>는 초등학교입학을 앞두었지만 영어노출이 안된
아이들에게 어떻게 노출해줘하는지 개론서같은 책이네요.
저자분께서 예시로든 그림동화나dvd목록을 참고하셔서 아이취향ㅇㄹ
파악하셔서 제일 재미있어 할만한 것을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영어교육은 책한권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단시간에 되는것도 아니지만
확실한것은 10세이전을 기점으로 습득의 방식으로 영어를 접근할것인지 ,10세 이후 학습으로
접근할것 인지 그것은 알수 있을것 같아요.
노출은 자연스레 쌓이는것이고 아웃풋이라는것도 쌓인것이 있어야 나온다고
생각해요. 엄마표영어라고 하면 대단한거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단순히 영어노래같이불러주고 그림동화책 읽고 cd나 dvd 를 보여주면
되는건데 무척 어려워하시는것 같아요.
여기에 꾸준한이 쌓이면 비싼 사교욱을 미리시키지 않아도
아이가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