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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게육아 올인원 - 똑똑하고 ♥ 게으르게 똑게육아
로리(김준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똑게육아 올인원>을 접하게 된것은 영유아도서관 육아서 코너였어요.

제목이 특이해서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보여서 대출하고 싶었지만 그당시 아이책을 대출하는 순위에 밀려서 도서관에서 보다가 내려놓은책이었어요.



그리고 지인중에 똑게육아로 돌도안된 셋째를 침대에 내려놓고 잘자! 라고 말하고 방문을 닫으면

혼자 잔다는  그 이야기로도 관심이 더 가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하나인데 먹, 놀, 잠중에

잠에서 애를 먹었던 경우 잠자는 부분과 훈육에 관심이 끌려서  이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똑게육아는 어느 일정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그 가이드안에 내아이가

어떠한 아이인지 관촬하라는것주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3돌이된 남자아이가 있는터라 훈육편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처음 이책을 봤을때 목차를 보고 제일 처음본 부분이 훈육편이었거든요.


저는 훈육편의 기술 내용에 끌려서 이책을 다 보고 싶었던 경우입니다.



이책은 시간이 없는 초보엄마가 먹,놀,잠에 대해서 이론과 실제를알고 싶은경우 보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육아 강박증을 가지고 계신 엄마들이 둘째를 계획중이시라면 보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제 어느정도 육아도 쉬워지고 슬슬 둘째를 가져볼까 계획도 있는터라

이책은 영아기였던 시절 내아이와 문제점으로 인식되었던

잠자는 문제라던지

제일중요한것중 하나인 먹는문제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놀이에 대한것, 훈육까지

책제목을 올인원이라는 말이 나올만 합니다.




처음 조리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는것이 두려워서 저같은경우는

집에 산후도우미를 3주정도 더 쓴경우인데요.

(시댁,친정이 모두 지방인터라 도움을 받을분이 없는 경우였습니다)

 산후도우미를 장점은 제몸 회복에 신경을 쓸수 있었지만

첫아이라 손탄다는 말의 의미를 자세하게 알지못했던 시기에

산후도우미님의 배려가

오히려 독이되어서 등센서를 가진아이가 되었답니다.


8개월까지는 첫수유후 낮잠을 배위에서 재우거나 안아서 재우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기하게 잠자는거 외에는 노는것 ,수유텀은 조리원나오곳부터 3시간이었고

밤잠은 또 바닥에서 자더라구요. 밤수도 100일이후 안하는 먹는건 바람직한 아이였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수유시간을 14개월간 완모하며 모두 기록했었고

수유의자에앉아서 수유를 하는 (잠=수유 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도록 노력한 경우였어요)

수유텀은 모자동실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부터 노력했었고

조리원에서도 직수를 하려고 노력한 경우였습니다.  육아해보면 알게되지만 내노력과 꼭 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내아이가 어떤성향인지

아는게 사실은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수면패턴에 대해서도 똑게육아에서 하는 방식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저도 출산전에 육아서를 많이본 경우여서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론을 모른다기 보다는 내아이가 육아서와는 달라서 그 당황함에

어찌할지 모르는 초보엄마였던거죠.


이책은 이론과 실제가 적절하게 혼재되어있는경우라서 여러책을 볼 시간적

여유가없는 초보맘에게 너무 좋은책인것 같아요.



사실은 지금도 아이가 우는것에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는경우라

더 책을 가까이하는편입니다.


돌전후까지도 오히려 우는경우가 잘없었던 아이라서

엄마인 내가 아이의 니즈를 잘 알아주었구나.

자평하고 있었던것도 한몫했구요.






아이가 8개월무렵에는 누워서 잠을 자기시작했답니다.



저는 그때는 똑게육아를 알지 못했지만 수면에 관한책을 읽은적이 있었고 아이아빠도 그책을 보고

합의하에 아이가 누워서 잘수 있도록 훈련을 해보자는 결론을 얻었고

점진적으로 울리기

방법을 선택해서 아이를 침대에 누워서 자기를 훈련시켰고 많은

시행착오끝에 누워서자는 아이가 되긴했지만

참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이는 밤에는 뭔가가 위안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둠이 오히려 아이에게 위안인건지 혼자누워자는건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낮잠은유독 엄마배위 아빠배위에서만 자려고 하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아이는 소리나 빛에 예민한 아이였던것 같아요.

밤에는주변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암막커튼을 이용해서 낮에도 빛을

조금 차단했더라면 낮잠에 그리 힘들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똑게육아를 읽고나니 내아이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이렇게 했더라면

시간이지나고 나니 생각이드네요. 사실 지금도 밤잠을 잘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심할땐 불끈지 1시간후에 잠을잘때도 있는터라  먹,놀,잠중 자는부분이

아직도 힘든부분이긴 합니다. 내아이가 소리에 민감해서 내아이에 대해서 잘아는것 잘관촬하는것 둘째를 낳는다면 또 다른아이이기 때문에

이러한것을 반복해야 되겠지요.

둘째는 첫아이보다 더 쉽지 않을수 있다는것도 많은 주변 엄마들을 통해서

알수 있더라구요.


 

 



훈육에 대한것은 어느정도 먹,놀,잠이 안정기에 든이후에

최대의 관심사인것 같아요.



세돌이 갓 지난 저의 아들육아에 최대의 관심인 훈육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쓰는 떼 , 자기 맘대로 안되는경우 부리는 떼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떼를 부릴때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나오고

이 부분을  반복하고 완전히 외울정도가 되고 엄마가 본능적으로 이렇게

행동하도록 스스로 체화하려고 저는 반복중에 있습니다.



친절한 무시가 요즘 저의 최대노력중에하나입니다.

 

 

 


 

 

스스로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시는 초보엄마들이

이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이지나고 나니 제가 완벽주의성향을 가진 초보엄마였더라구요.


아이가 우는건 내가아이의 욕구를 파악하지 못한것이다란 생각이

엄마의 정신건강에 얼마나 안좋은지 알게되었어요.

내아이는 아주 잘자라고 있는데 늘 내가 부족한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아이와 행복하게 웃으며 보낼시간을 걱정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볼수 있게 되거든요.





훈육도 앞으로 육아가 끝나는 내아이의 독립하기전까지 계속적인 고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훈육에 대한 생각의전환  이부분이 이책에서 제가 제일 크게 감명받은 부분이고 앞으로도 계속 여러번보며 스스로 다짐해야 하는부분이네요.



둘째를 낳게되면 잠자는 부분을 첫아이와는 어떻게

다르게 할지도 해결이되고

육아에서 제일중요한것은 아이를 관촬하고

우리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아이를 아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또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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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전에 완성하는 독서 습관 - 우리 아이 평생 공부를 위한
안정현 지음 / 로크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기 전에 가졌던 책에 대한 기대감이 충족된 책이었어요. 책육아를 하면서

책을 왜 읽어줘야하는지 정리가 되는책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책을 읽어줘야하는 이유는 아이가 실패나 좌절감에 빠져서 무엇인가

해야할 시기를 놓쳤을때 다시 되돌아오게하는 힘 , 그건 책읽는 즐거움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알고있는  바로 책의 힘인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생각했었지요.


누구나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질수 있어요.그 때도 어느순간 글을 통해 감동하고

그 감동과 깨달음을 통해서 다시 나아가는 힘을 얻는것 같아요.



 

제가 눈여겨본 내용은 요즘 읽고 있는책들의 주요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었는데요.

책을 통해 지식으로 생긴것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어떻게 받아 들일것인지 자신에게 질문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이 책은 세상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어떻게 독서습관을 만들것인지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의성향은 어떤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독서를 하는지

도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와 실천이  있어야 하는지

책을 읽는 아이로 만드는법에 대한 성향에 따른 책읽기나 균형잡힌 책읽기, 체험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습니다.

 

 

 

 

 

 


당장 누군가 나에게 아이교육의 목표가 뭐냐 묻는다면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하고 싶어요 라고 답할것 같아요.



창의력은 책을 본다고 키워지는것인가 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독서로 창의력을 키우려면 저자는 올바른 독서방법에서 비롯된 생각하는 힘인

통찰력을 길렸을 때 가능하다고 합니다.


창의력은 영상매체로 전달되는 이야기의 경우 완성된채로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물을 인식하는것은 후두엽이고 후두엽에서 자극받은 것을 전두엽에서 생각과

판단을 하여  정보를 처리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기기는 기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들은  화면이 너무

쉽게 바뀌기 때문에 전두엽이 자극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폰을 만드는 비용이 100원 이라고 하면 거기에 제품의 재료가 30원이고

그 제품을 조립하는 비용이 5원 , 나머지65원은 디자인을 하는 데 쓰일것입니다.

자녀들이 5원짜리를 만드는데 종사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죠.

65원을 창출하는 디자인을  담당하는,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랄것입니다.


창의력을 개발하기위해서는 전두엽을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조성해 주느냐 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어떠한 책을 보여 주느냐가 미래에 큰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 경험을 대신하고 그쪽으로 자신의 꿈을 맞춰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평소에 제가 가진 생각을 명확하게 글로 표현한 부분이더군요.


 

 

 

 


PART1~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 <10살이전에 완성하는 독서습관>은 저자가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다가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영어독서지도사 1년 과정

수업도 들으신 분이더군요. 영어독서에 대한 법은 짧게 다루지만

이책에서 가장 자주 나온 문장중에 하나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책읽는 것을 즐거운 과정이라 여기에 하는것이다



어떻게하면 책을 읽는것이 즐겁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이책에 나와야 하는 내용이겠죠?


영어책의 경우는 영어책을 단순히 보여주는 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접근하면 머릿속에 남겨지게 할것인 가를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것 그리고 가다가 힘들면 쉴 줄도 알아야하고

포기만 안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신것 같아요.


 

 

 

 

 


 


사람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지는 이유중 하나는

즉각적인 동기부여와 확실한 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언제 보답을 받을지 모르는 지루한 공부보다는 즉각적으로 보상이 주어지니

동기부여가 확실하게이루어지는 것이죠.

우리는 동기부여를 자주 받을수록 실천확률이 높고

기부여방식을 불이익을 피하려고 참는 회피동기가아니라

미래에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지향성 동기부여

방법으로 행동하게 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겁니다.


시대의 요구에 따르면 책말고도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는데 왜 책일까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로 읽는 경우가 많고

누구보다도 더 많은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고 간접경험을 통해서

깨달음을 경험하고 느낌도 전달 받을 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이제대량생산이 중요해진 시대는 지났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시점에서

소통에 능하고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가진 인재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은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 힘으로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비슷한 실수와 잘못을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역사속에서 배우고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중에 글을 천천히 읽는 방법이 있고 읽은것을 요약해 보는

방법도 있네요 . 효과적으로 읽기 위해서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낭독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겁니다.

경험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거나 읽고 난뒤 대화하고 규칙적으로 독서하는 것이

​천천히 제대로 하는 독서의 힘을 키울수 있네요.

 


 

 

 

 


먼저 책읽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한다.부모의 태도가 후천적 유전자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을 읽는 환경의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부모의 정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독서를 하게하는힘은 전적으로 부모의 힘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실천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독서목표를 가지고 아이가 집중이 잘하는 시간대에 꾸준하게 읽어 주는겁니다.

공간을 이동하여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을 방문하고

그림책을 중심으로 즐거운 책읽기가 되도록 하고 1분이라도 아이에게

느낌이나 생각을 말하도록 하게 하는겁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책을 분석하며 읽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이책과 최근에 읽고 있는 책<생각읽는 독서의힘>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기억나네요. 생각 당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독서법.


살아있는 독서란 지식으로 쌓이는것 너머의 통찰력, 비판적으로 사고 하기위함이며

읽는다는것은 이전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스스로

깨닫게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성향에 따라 책읽는 것이 달라진다는 소개글이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DISC 성향별 책읽기에서 저희아들은 주도형에 가까워서 책을 선정할때 본인이

선정하게 하라는것과 부모가 직접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어 환경을  조성하는것이

효과적이라는 부분이 인상적였습니다.



요즘들어 책을 보면서 드는 결론은

아이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가 가르쳐 주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해서 알아내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데

스스로 생각해서 알게 되려면 평소에 조금씩 습관처럼 훈련이되야 하겠지요.

그래서 천천히 꾸준히 책을 읽는것이 중요하게 되는것입니다.


스스로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러한것들을 스스로 파악하는 능력은

준비가 되어있는자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것들이라

현명하게 꾸준히 천천히 책을통해서 알게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미래에대한 긍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그것이 언젠가는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고난과 좌절을

뛰어넘어 그것을향해 인내와 끈기로 버틴사람들입니다.

실천과 행동없이 이루어지는것은 없습니다.

중단하고 싶을땐 하루단위의 집념으로 이겨내는 거죠. 

하루하루 잘 완성한다면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버틸수 있게됩니다. 


작심삼일이라면 3일마다 계획을세우면 될것 같아요.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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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 영어노출에 관한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 보았어요.


그중에서 영어노출을 크게 4가지로 나누면 엄마가 노래로 불러주기

영어그림책 그림읽어주기와 cd음원 들려주기 dvd보여주기로 나뉘는 것 같아요.

이것도 크게는 2가지죠. 읽어주기와 들려주기(노래불러주기도 아이입장에서는 듣기이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임신중 일때부터 노래를 많이 불러줬어요.


태어나서도 노래를 자주 불러주었어요. 그건 한글이든 영어든 둘다 많이 불러줬어요.

(지금 아이가 만 33개월인데 ,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20개월부터 엄마가 불러준 노래들은 다 익숙하게 부르더라구요.)


아이가 15개월인 어릴때부터 영어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아이성향에 따라 노출시기가 달라질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같은경우 14개월부터 단어+단어의 짧은문장을 했었고 문자에관심이 많았어요.


한글을 소리내서 책제목을 읽기시작해서 영어그림책도 보여주어도

되겠구나 생각을 하게되었지요.


이책의 구성은 4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들은 왜 천재인지

영어그림책정보 , DVD정보와 육아서와 영어사이트입니다.

이중 저는 DVD정보에 관심이가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부제가 초등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 동화DVD이예요.

초등학생에게 보여줄 DVD가 주요한 내용이지만 영어노출이 잘되고 이른경우에는 5살때부터도

가능할것 같아요.


아이들은 10세이전이라면 영어습득방식은 모국어를 배울때와 같이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레 언어를 흡수하는 과정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10살이전에 자연스레 노출이 되어서 소리내서 읽어보고 많은양을

읽어야 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이때 부모의  영어습득에 목적을 어느정도 설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자연스레 영어를 받아들이는것에 목적을 두는지 학교공부만 잘하면되는건지

공인인증시험을 봐야하는건지

그것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에서 2중영어환경은 부모 모두가 자연스레 영어대화가 가능하고

일정시간이상 영어로만 말하는것이 아닌이상 불가능하고

실생활에서 그렇게  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레 언어로 받아들이고 영어노래를 한글동요처럼 부르는걸

즐기고 영어로 된 책을 즐겨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때부터  자연스레 노래를 통해서 아이와 즐겁게 실생활에서 부르고

그림책을 읽었어요.

문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20개월에 알파벳을 하나씩 읽더라구요.

그렇다고해도 음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요즘은 하나씩 뭔가 맞추어서 읽는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네요. 시간이 더 지나가야알겠지요.

 



영어그림책은 저자분께서는 CD가 같이있는것이 좋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같이 노래로 되어있는것도 좋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노부영을 읽은것은 아니지만 영어 원서책 목록공부가

힘이드신분들은 제이와이북스나 문진미디어같은 회사에서 만들어둔

목록으로 아이와 영어그림책 읽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아이 취향을 고려하여 영어그림책을 사게 되었고

영어원서 수입업체에서는 주제별로도 책을 분류해둔 경우도 있어서

아이취향대로 책을 고를수도 있답니다. 원서만 있는경우에 CD와 같이 파는 그림책보다는

가격이 차이가 나서 음원은 유투브로 구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16개월부터는 본인이 읽은 한글책 제목을 외워서 읽고 20개월에는단어로 한글을 읽더니

 한글 하나 하나 읽기시작한 27개월부터는 엄마가 보는 책제목

한글도 문자로 읽더라구요. 그래서 27개월부터 영어 DVD노출을 시작했어요. 

DVD 노출이후에는영어발음이 확실히좋아지더라구요.

아기같은 발음에서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이 가능해지더라구요.



저는 저자의말처럼 노출의 지극의 강도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영어그림책을 잘 볼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텔레비젼 노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엄마입에서 자연스럽게나온 영어동요는 아이가 자연스레 언어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 놀때 엄마가 불러준 영어동요  노래가 들어있는 CD로 음악을 듣게하니

정확한 발음을 귀로들어서 알게 되는거지요.

아이가 태어나서 2년은 엄마 입으로 동요불러주고 그림책읽어주고

CD로 그 음원들을 들려주기만 했어요.


27개월이후에는 DVD 노출을 시작했는데 요즘은

율동DVD나 전집에 구성된 책에 DVD가 나오는경우도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요.


저같은 경우는 자극이 낮은것을 원해서 프리스쿨프랩같은것 부터 시작했어요.

아이가 숫자와 색을 좋아해서 프리스쿨프랩의 NUMBERS , COLOR 를 보여줬고

지금까지도 잘보고 있어요. 그후에 맥스앤 루비 , 까이유를 보여주고 있어요.


저는 DVD도 책이있는 경우를 더 선호하는편이라서

그림책이있는 DVD를 선택했어요.





<당신의아이는 영어천재다> 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때 보면 좋을 DVD 목록을 알수 있네요.




육아책과 영어교육서를 넣어두신 부분이 마지막 챕터인데요.

저도 육아서나 영어교육관련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겹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향후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당신의아이는 영어천재다>는  초등학교입학을 앞두었지만 영어노출이 안된

아이들에게 어떻게 노출해줘하는지 개론서같은 책이네요.

저자분께서 예시로든 그림동화나dvd목록을 참고하셔서 아이취향ㅇㄹ

파악하셔서 제일 재미있어 할만한 것을 고르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영어교육은 책한권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단시간에 되는것도 아니지만

확실한것은 10세이전을 기점으로 습득의 방식으로 영어를 접근할것인지 ,10세 이후 학습으로

접근할것 인지 그것은 알수 있을것 같아요.

노출은 자연스레 쌓이는것이고 아웃풋이라는것도 쌓인것이 있어야 나온다고

생각해요. 엄마표영어라고 하면 대단한거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단순히 영어노래같이불러주고 그림동화책 읽고 cd나 dvd 를 보여주면

되는건데 무척 어려워하시는것 같아요.

여기에 꾸준한이 쌓이면 비싼 사교욱을 미리시키지 않아도

아이가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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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자야! 리틀씨앤톡 그림책 23
쉬추이.지자오화 지음, 조윤진 옮김 / 리틀씨앤톡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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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서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여러가지중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기만의 색을 가진 아이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만의 색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하고

 많이 생각해봐야 하고 또 그것을 표현 할 수 있어야 겠죠.


 

이책은 생각할 거리가 있는책이라 주저없이 아이와 읽어 보았습니다.

 

 

 

 

 




책제목을  아이가 " 이건 모자야" 라고 읽어서 ;;;

한글 읽기가 되고부터는 이런 부분이 한글읽기의 부작용이더라구요.

일단 모자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게 된다는거죠.

 

 

 

 

 

 

 


우연하게 바람을 타고 날아온 빨간물건을 보고  토끼는


"이게뭐지?"


 

 

토끼는 써보더니 모자라고 생각합니다.


"아! 모자구나"

 

 

 

 





친절한 토끼는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모두 모자를 써보게합니다.


"이 모자 정말 마음에 들어" 닭이말하자 토

끼는 헐렁하다고 말해주죠.


다들 신나서 빨간물건은 당연히 모자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그런데 누군가 자꾸 아니라고 그건 모자가 아니라고 말을하네요.


 


동물들은 신경쓰지않고 빨간물건이 멋지고 재미있고 굉장하다고 

말을 합니다.


 

 

 

 

 

 


지나가던 당나귀가 "세상에! 너 지금 뭐하는거야? 왜팬티를 머리에 뒤집어 썼어?"

"그건 모자가아니라고!"

라며 사진까지 보여주며 팬티라고 말해주자


토끼는 입어보게됩니다. 그런데 꼬리가 있어서

뭔가 부자연스러운거죠.



토끼가 팬티를 입고 있는걸 본 동물친구들은 이건 모자라며

우스꽝스럽다고 왜이렇게 된거냐며 묻습니다.


토끼는 뭔가 혼란스럽게 되어서 호숫가에서 팬티로도 입어보고

머리에 모자처럼 써보기도 합니다.




"그래 , 맞어!."  "이건 모자야. 최고로 멋진 모자!"




책속에서 동물친구들이 아닌

어떤 권위의 누군가가 그건 아니야 라고 말했다면

나는 끝까지 내의견을 밀고 나갈수 있었을까요?



어떤 누군가는 당나귀처럼 객관적인사실을

가지고 와서 설득 할 수도 있겠지요.






여러가지 물건들이 모두 모자가 되었네요.


조끼 , 가방, 양말, 넥타이, 바지 , 컵


모두 동물친구들의 머리의 형태에 따라서

자기에게 어울리는 물건들이

모자라고 생각하는겁니다.


토끼도 꼬리 때문에 빨간물건이 모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우리는 사고가 어느시점에서 유연함을 버리고 굳어 버리는것 같아요.

문제가 있고 답을 풀게하는 시스템 때문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권위의 목소리가 같게 만들어 버리는

세상의 틀도 문제인것 같아요.


어느 순간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있고

아이는 답이라는것을 찾게되는거 같아요.


자유롭게 생각하게 두려면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게

제일인데 , 어느순간 권위의 목소리처럼 개입하고 있습니다.


주도적인 아이가 되게 하는 방법중 하나가

스스로 생각하게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는것 일텐데요.



 

<이건 모자야>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림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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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날 -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7
마르크 시몽 그림, 루스 크라우스 글, 고진하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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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날은 글이 없었어도 내용이 이해 될 정도로 그림으로

내용이 유추가 되는 그림책이네요. 그리고 반복되는 단어들로

리듬감있게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이책을 매일

잘보더라구요. 이책은 출간된지 오래인 고전책이고 타출판사에서 <코를킁킁> 으로

번역되어나와서 ​본적있는책이라  더 즐겁게 보았답니다. 

 

 

 

 

 

 

 


아이가 이책을 좋아한 이유는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눈내리는 숲속의 정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흑백임에도 흑백이었기에 아름다움과 생명력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겨울잠을 자고있는 곰, 들쥐, 작은달팽이 ,다람쥐, 마르모트들의 안락한

모습이보입니다. 한겨울 잠을 자는 동물들이누가 있는지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는 달팽이 수십마리가 나무껍질속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인상적였는지

달팽이처럼 껍질속에서 자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어머 , 모두 눈을 떴어요.

모두 코를 킁킁.

들쥐들이 코를 킁킁,



눈내리는 겨울숲 들쥐들 , 곰들이 졸린눈을 뜨며 고개를 내미며 코를 킁킁

달팽이들이 더듬이를 모두 보이며 껍질속에서 코를 킁킁

다람쥐들이 나무안에서 밖을 내다보며 코를 킁킁



코를 킁킁 이 반복되며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어! 모두 어디를 이렇게 달려가는걸까요?

그림으로봐도 모두들 한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에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네요.

달려가면서 모두 코를 킁킁하고 달려갑니다.


잠자리에서 깰만큼 대단한 존재는 무엇인지

점점 궁금하게되지요.



모두 코를 킁킁. 모두 달려요. 모두 멈춰요.

모두 멈춰요. 모두 웃어요.

모두 웃어요. 모두 춤을춰요.



모두 한곳에 멈춰서 웃고 춤을추게 만드는 일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 걸까요?

동물들의 표정속에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서로의 웃음으로 행복함이 퍼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익살스러운 춤으로 분위기는 더 고조되어갑니다.


눈은 계속내리고 동물친구들이즐거워하는 이순간에도

소리없이 내리는것 같아요.




 


모두 "와 " 하고 외쳐요.

" 눈속에서 노란꽃이 피어났어!"



아이는 동물들과 같은 마음인가봐요. 진심 기뻐하며 노란꽃을

반가워하더라구요. 겨울이 지나서 곧 봄이 올거라는것을

이르게 알리는 작은존재 노란꽃을 보고 따뜻한 봄이 올것을 기대하는

동물들의 즐거움과  행복감


작은것을 보고 이렇게 행복해 할 수 있는 동물들과 아이의 순수함

이 모든것들이 녹아있는 그림책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흐믓하게 미소가 나는책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작은것에도 미소짓는 아이의 웃음이

저에게도 퍼진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동물들의 표정이나 행동들도

단순하고 소박한 책이지만 뭔가 더 큰것을 본것같은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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