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구매한 책중에서 최고로 재밌게 읽었어요. 이벤트 50년대여 아주 좋아요. 전작도 재밌었지만 아내를 빼앗다에서 남주 남조는 너무 멋졌어요. 처음 남주가 여주 호텔에서 만났을때 조폭이고 무서운 남자인줄 알았는데 최고의 순정남이네요. 처음부터 결말까지 여주바라기 순정입니다. 남주가 눈물도 많이 흘리고 읽으면서 가슴 뭉클함도 있었어요. 외전에서는 여주 언니와 남주 후배와의 관계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여주 언니가 지적장애3급이고 그런 여주언니를 편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는 남주후배도 멋지고, 조연 커플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워서 외전까지 순식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는 정략결혼 상대에게 파혼을 당합니다. 하필 2년 선배인 남주 앞에서.남주는 여주에게 파혼을 축하한다고 해요. 그리고 축하주도 사줍니다.여주는 남주에게 원나잇을 제의 하고 둘은 일탈을하게 됩니다. 남주가 멋지고 여주도 착하고 매력있어요. 1권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2권 기대됩니다.
이번 작품도 주인공들 직업이 방송국 피디와 작가네요. 여주는 부모의 이혼으로 비혼을 주장하고 강한 성격으로 나와요. 남주가 교양국에서 예능국으로 좌천되어서 여주랑 만나게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