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13살에 윤찬을 처음 만나고 윤찬은 오빠와 친구가 되면서 소원의 가족과 자연스럽게 살아갑니다. 윤찬은 소원과 첫 만남부터 소원을 챙기며 호구짓을 합니다. 소원도 현재 대학생이며 20살이 되었네요. 어느날 우연히 윤찬과 학교 선배가 키스하는것을 목격하고 저하고도 키스까지만하자며 윤찬을 유혹합니다. 어찌저찌해서 둘은 연애하게 되고 밤까지 보냅니다. 소원의 7년간의 짝사랑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윤찬이가 정신병자라고는 생각 안했고 무슨 사정이 있어서 저렇게 행동했을것 같았는데 소원이이해 안가는 부분이 좋다고 윤찬이 쫒아다니다가 이제 사귀는사이가 되니 돌변해서 오히려 윤찬을 밀어내는게 답답했어요. 결론은 해피이고 가독성은 좋아서 잘 읽었습니다.
바람이 새는 옥탑방에 누워 죽기만을 바라고 있던 소희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가 남주이고 여주보다 15살이나 많은 아저씨입니다. 여주는 엄마로 인해 빚을 갚고 있었는데 그 빚이 남주에게로 넘어간것입니다. 남주가 조폭이라 무서울줄알았는데 여주에게만 다정하고 아기라부르며 아주 지극정성입니다. 1권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