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좋아서 3권을 금방 읽었어요. 남주가 입은 좀 걸고 허튼 말도 잘하고 귀엽기도하고 여주 한정 순정 애샛기남입니다. 여주는 조금 답답했어요. 돌고 돌아 해피엔딩인데 외전도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남주 휘의 계략이 대단한 작품입니다.남주 휘가 19살, 이화공주가 14살, 역모로 이화공주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휘가 목숨을 구하고 이화는 그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휘의 노비로 살아갑니다. 양반가의 자식처럼 살아가는 이화, 휘는 이화를 족보에 휘의 처로 이화를 5년전에 올리고 신분도 양반으로 외숙인 우의정 김현상 대감의 늦둥이 딸로 입적까지 해 놓은 치밀한 남주입니다. 이화공주의 원수, 복수까지도 시원하게 휘가 다 했네요.평이 좋아서 기다린 작품였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