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부모가 너무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여주도 부모의 강권으로 결혼결혼해서 그 마음 이해하나 그래도 여주도 좀 불호네요. 2권 읽어봐야될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책 좋아해서 재밌게는 읽었어요. 그런데 남주는 좋았는데 여주가 좀 불호 포인트가 있네요. 대학생때부터 여주 혼자 남주 짝사랑하다 아버지 죽고 뭔가 흔적을 남기고자 용기내서 남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남주도 전 여친과 헤어지고 여주와 사귀기로 했는데 그 이후로 여주가 처음 의도와 상관없이 본연의 모습을 잃고 의심과 질투에 사로 잡힌 모습이 별로였어요. 과거를 알고 남주(선배)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요. 남주는 좋았어요. 결말에 여주가 남주 부모님께 사랑 받는 장면은 좋더라고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