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과 희림은 18살 같은 반에서 만나고 희림은 친구도 없고 혼자 공부만 하는 학생인데 어느날 같은 반 남학생과 불미스러운 다툼이 있었는데 그때 중재자가 남주 박건입니다. 그 이후로 둘은 친구이고 서로 첫사랑이 됩니다. 건과 희림은 집안 사정도 비슷한 폭력가정입니다. 어느날 건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가 돼서 건과 희림은 이별하고 희림도 그날 엄마가 사망합니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희림은 약사가 되서 개인 약국을 개업했는데 박건이 피를 흘린 모습으로 나타하고 둘은 재회합니다. 건과 희림이 인생이 너무 힘들고 불쌍해서 읽으면서 울컥한 부분도 있었어요. 건의 순애보, 여주가 강단있어서 좋았어요.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우진의 혜서에 대한 일편단심 순정 잔잔 집착이 좋았어요. 혜서도 상황이 그렇다해도 조금 답답한 마음도 있었네요. 작가님 책은 무조건 구매하지만 이번책은 살짝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