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어려서 사고로 백작인 부모님를 잃고 숙부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백작의 직위는 숙부에게 넘어가고 여주의 입는거 먹는거 결혼까지 숙부를 통하게 됩니다. 7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여주는 20살이 되었는데 숙부가 여주를 강제결혼 시키려하고 돈에 팔려고합니다. 나이 많고 늙은 성격 나쁜 남자입니다. 여주는 결혼 안하려고 추문을 생각중인데 어느날 집안으로 정원사인 조카가 정원 도우미로 오게됩니다. 어렸을적에 여주와도 놀았던 기억도 있고 여주는 정원사 조카에게 여름까지만 사귀면서 아기를 낳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정원사 조카가 남주입니다. 여주가 오해로 조카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황실의 귀족입니다. 2권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