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이라 행복만 할 줄 알았는데 한영 유경 삶이 불안 불안합니다. 자식도 편하게 못 키우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만남은 3살때부터입니다. 남주 할머니와 여주네 가족이 옆집에 살면서 가족처럼지냅니다. 남주는 아버지와 할머니가 차례로 사망하고 혼자 남겨졌는데 여주네집에서 같이 가족처럼 살게 돼요. 남주 여주가 대학을 가면서 서로 따로 분가해서 살아요. 여주는 고등학생때부터 남주를 짝사랑중이였고 남주는 일찍 결혼하고 싶어서 여자를 만나지만 번번히 차이고 그때마다 여주를 만나서 하소연합니다. 여주는 남주에게 연애를 코치해준다고 하며 같이 밤을 보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