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이 전혀 아쉽지 않을 만큼 앤이 잘커나가는 걸 보게되어 기뻤다.조금이라도 소녀 앤의 모습이 사라졌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선생님으로,쌍둥이들 보호자로,친구로,,멋지고 훌륭하게 잘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이야기들도 아름다워 앞으로도 어느 모퉁이를 돌든 앤이 그렇게 멋지고 행복하게 지낼 것 같아 책을 덮고 아쉬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