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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내공 -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26가지 이야기
김헌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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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은 없다

 

처음에 동화책인줄 알았다

 

아니 골프 동화책이라고 하는게 좋을듯 하다

 

이책은 지금....

골프를 치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골퍼들에게

골프 치기이전에

마음부터 안정 시키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책인것 같다

 

마음의 내공이 있다면

골프 쯤이야....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는 의미 이다

 

불교적용어도 있고

생활적 용어도 있고

철학적 용어도 있다

 

책 제목을 바꾸었으면 한다

"골프내공"이 아니라

"골프우화"로....

 

골프를 치고 있으나

맘대로 쳐지지 않는 사람을 위한.....

조금은 소수의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려운 말로 글을 쓴것은 아니니

인생의 교훈을 골프를 통해서 패러디 식으로 썼다는 것은

참 독특한 기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허나 나처럼 골프 기본 용어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기본 용어 정도는 알고 이책을 읽어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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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플래닝 - 성과도 문제도 한눈에 보이는
정택룡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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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당첨되어 증정본이라도 받아 읽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자 한자 읽으면서....... 서평을 어떻게 쓸까 참 고민했다

완벽주의도 아니고 대충살자도 아닌 나는 전직 엔지니어 였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 회사에

나는 참~~ 불만도 많았고 욕도 많이 했고 아무리 돈이 아쉬워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나에게는 지워내고 싶은 100% 애증만이 남은 회사 생활을 생각하며 서평을 쓰기가 참 껄끄러웠다

나는 정택룡이라는 저자와 같은 분야의(mems분야는 아니지만) 반도체엔지니어였었다.

그것도 반도체 엔지니어중 핵심은 아니였었다 (이렇게 말하면 다 뽀록나는데....)

반도체 공정중 핵심이 아닌게 없지만 그래도 한우 부위를 따지는 것처럼 그나마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 공정이 따로 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 책은 나처럼 엔지니어 쪽이 읽어보는게 훨씬 이해도 빠르고 답답한 가슴을 조금이나마 풀어준다.

조직사회에서 그것도 시간을 다투는 기술 엔지니어 사회에서

비주얼 플래닝은 참으로 필요한 단어이다

내가 있었던 회사는 비주얼 플래닝과는 좀 거리가 멀었다.

아니 내가 보기에 비주얼 플래닝과 멀었던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비주얼 플래닝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나 엔지니어에겐 이상향을 심어줄수도 있겠다 싶었다. 현실은 냉혹하니까....

 

내가 근무했던 기업과 비주얼 플래닝 책과 비교해서 글을 쓸까한다

엔지니어 계에서 솔직히 경험도 없는 지식도 없는 사람을 끌어다 쓰는 곳이었었다. 뭐 나는 오리지널 전공이었다 해도 전공쪽에서 내가 아는것은 아직 점하나 찍은것에 불과했으니까.... 그러나 내가 있던 회사 너무 심각한 정도 였었다. 그만큼 인재가 없고 엔지니어 텀(term)이 짧았다는 이야기 일수 있는데,.... 통신을 전공한 사람이 재료를 하라고 하니 신입 사원은 미칠지경일지도 모른다. 아니 기업에서는 대졸이면 그냥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뽑았다고 치자 하지만 신입사원을 담당할 선배도 이제 기껏 1년차였으니 신입사원을 뭐 가르칠수가 있겠는가? 알아야 가르치지....

나는 반대 였었다. 나보다 먼저 입사하고 나를 담당한 선배가 시간만 때우며 회사 생활을 했는지 몰라도 정말 뭐 아는게 없어서 물어볼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어쩌다 선배가 하나 아는 것이 있고 내가 모르는 일이 생기면 선배는 절대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오히려 나보다 잘난 너가 왜 이것도 모르냐고 사람들 앞에서 면박주고 쿠사리 주고 막무가내로 일을 해오라고 완료하라고 덫 아닌 덫을 쳤었다.

 

뭐 100% 문외한을 쓰는것은 아니였으나 비주얼 플래닝에서 언급하는 의사소통은 대부분 안되었었고 난 내 부하직원 부하직원의 담당 책임자와 아침 회의 시간에 고함을 지르며 싸운적도 있었던것을 기억하면 의사소통은 무조건 적으로  한쪽 방향이었던 것이었음을 느꼈다.

비주얼 플래닝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에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있었던 회사는 무조건 꽝이었다. 점수를 주자면 10점도 좀 많다 싶다 물론 나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서 수직적 의사소통이 아닌 곳이 어디있겠는가? 수평적 의사소통은 아예 들어본적도 없을것이고 수직적 의사소통이 당연한듯 회사 생활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비주얼 플래닝책은 간부 입장에서 아랫사람을 수직적으로 보긴 보되 이윤창출과 능률 극대를 위해 수직적 의사소통보다 수평적 의사소통을 우선으로 적어놓았다. 너무나 공감한다.

 

그리고 내가 있던 회사는 큰 회사 였으나

시스템이 엉망이었다. 전산 시스템도 엉망이었고 인력 시스템도 엉망이었다.

나는 내가 왜 이일을 해야 하며 왜 이일때문에 저사람과 늘 싸워야하며 쌈닭으로 변해가는 내모습에 회의를 많이 느꼈었고 당근과 채찍은 커녕 당근과 채찍을 든 제대로 된 상사나 서열도 허울 뿐이었던 회사였던것 같다 부장도 없고, 차장, 과장도 없는데 저팀과 우리팀을 병합하여 저사람을 차장대우로 해줘야 하고 같은 돈을 받는데 누구는 하루죙일 노가다 뛰어야 하지만 누구는 컴터만 만지고 있고 웃고 떠들고 쉬는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나는 늘 노가다 뛰며 보고서는 보고서대로, 일은 일대로 힘들었었다.

차라리 보고서만 쓰라면 하루에 10개도 넘게 쓸 자신이 있었다. 우리팀이 없으면 회사가 무너질 지경인데(제조와 기술을 맞고 있으니) 월급은 같았다. 기분 참 더러웠었다. 뭐 이따위냐 싶었다.

더달라는 것보다 덜 줬음 줬겠다 보다 기본적인 룰을 알고 싶었는데 연봉과 관련한것은 외주 컨설팅에서 책정하는 것이라 그 누구도 책정된 금액만 알지 어떻게 책정하는지 알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웃긴건 우리팀만 늘 사람이 바뀌었다. 이직률이 장난 아니라는거다. 이런 상황으로 봤을때 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어느 누구도 문제를 제기할 소위 짠밥도 없었고 제기 할 생각 자체를 안하는 것이었다.  아니 회사 대가리들도......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지 절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더 문제였다. 회사의 이윤 창출을 전년도 대비, 전달 대비 월례발표를 하면 뭐하나..... 대가리들 잇속은 상상을 초월한 금액이었다. 그런데 정작 내가볼때 대가리들은 일 하는거 같아 보이지 않았다. 시간나면 담배피고, 커피 마시고, 우리팀에게 왜 일안하냐고 쪼아대는게 대가리들의 일이였다(더웃긴건 우리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잘 몰랐다). 어쩌다 일 터지면 얼마나 일 열심히 하는척하는지.... 정말 눈꼴시어서 더러워서 못 봐줄 정도였었다.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뭐가 문제 인지, 지금 터진 사건은 어떻게 종결할 것인지, 우리 선에서 우리 회사에서 해결 못지으면 어떻게 처리 할 것인지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는 것 같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니 각 팀마다 다들 회사에 나오면 눈치만 보다가 사건 사고 은폐를 하거나 만만한 년놈에게 뒤집어 씌워서 무슨 돌림빵하듯.... 몰아세우기가 대부분이었다. 즉........ 일의 과정 및 결과 보고를 적는게 보고서가 아니라...... 잘못했습니다 보고서를 서로에게 떠넘기기 즉 팀구성원끼리 치고박고 싸우도록 대가리들이 부추겼던 느낌이 난다. 일잘하는 것보다 패거리 만들기가 우선이었고 누구 라인이냐가 힘이요 권력이었고 밥줄이며 연봉의 힘이었던 기억이 난다.

난 내가 다니던 회사의 팀에서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나중에 때려칠때는 돈도 싫었다. 이런회사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나 싶었다. 큰회사라면서...친인척인사와 대가리들의 잇속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이런 회사에 다닌다는게 참으로 수치스러웠었다. 어떻게 이 책과 180도 반대인 회사를 다녔는지,....그래서 더더욱 이책의 내용이 와 닿았다.

 

어떤 회사든........ 시스템이 참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다.

비주얼 플래닝이라는 책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시스템을 갖춘 회사에서

서로 겪을 수 있는 팀간의 일로서의 융합을 보여준다. 시스템이 잡히지 않는 회사로서는 솔직히 꿈꾸기 힘든 흉내내기에는 약간은 미흡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서로가 수평적 관계에서 일 효율의 극대화(목적이 정확한가, 단순화를 시킬수 있는가, 서로에게 과중한 업무가 아닌 분산화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가, 서로 의사소통은 되고 있는가, 기존의 경영 방식을 재구성하여 직원의 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높여주고 있는가?,점진적인 발전이 있는가? 등등)를 위해서는 비주얼 플래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모든 일은 계획이 잘 되어 있고 그 계획을 혼자 알아서 맞추는게 아니라 한 조직의 조직원이 모두 공유하고 공감한다면 그래도 일의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볼땐 당연한 말을.......우리는 당연하게 못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 참 서글프다 그리고 나름 나의 관점에서는 관리자 입장에서 놀지말고 제대로 관리자 입장에서 비주얼 플래닝을 생각하고 비주얼 액션을 취하라는 경고의 메세지로도 보인다.

 

주말에 신랑이 이 책을 보고..... 나에게 좀 빌려달라고 했다.

나는 흔쾌히 빌려주겠다 아니 나처럼 읽고 서평도 나에게 좀 보여줬으면 했다.

나야 전직 엔지니어였고 지금은 가정주부이나

신랑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책이니까....왜냐 엔지니어도 겪었고 이젠 관리자로 갔으니...

 

특히 기업이나 회사에서의 관리자님들~!!! 일을 시키고, 일 할때 수직적 입장을 고수하지말고

일을 추진할때 수평적으로 비주얼 플래닝을 일을 같이 할 사람 모두 공감해서 수립하고

비주얼 액션을 취해야 할것입니다!!

사회생활 잘하시고 싶고 조직생활 잘 하시고 싶으시면 나도 겪었던거 너도 겪어봐라가 아니라 현명하고 지혜로운 비주얼 플래닝을 먼저 실천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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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활용하기 - 모르면 손해 보는
안상헌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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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까탈스러운 글을 올린나로서는 저자에게는 미안하고 성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이 책의 서평 및 비평을 할까 한다 공짜 책을 받고서 사람이 양심도 없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하게 쓰고 싶다

 

1. 이책!! 솔직히 필요없는 책이다

이유는 책이 아주 작다. 무슨 노트인줄 알았다 책이 작다고 책을 무시하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책도 작고 내용도 허접하고 볼게 없다 책을 빨리 읽는 나로서는 다 읽는데 1시간도 채 다 안걸렸다

누구나 어느정도 아는 내용이다 아니 국민연금에 대해 아주 무지한 나도 어느정도는 아는 이야기들 뿐이다

 

2. 책에 비하면 책값도 비싼편이다

그래서 필요없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인쇄비용이라는게 있으니 그렇게 가격이 책정되어졌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돈주고 사보기에는 돈이 좀 아깝다

 

3. 책 제목과 안에 목차만 호기심이 발동하도록 말을 잘 지었다.

쉬운말로 쉬운 글로 알기쉽게 내용을 써놓은것은 좋으나

목차를 보고 내용을 읽어보면 뭔가 좀 부족하다

왜냐 다 아는 내용이니까......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고 솔직히 뭔가 국민연금에 대해 꿍꿍히 숨겨놓은 것이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글을 기대했었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다

나쁘게 보자면 국민연금 PR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긴 뭐든 장단점이 있으니 단점은 안보이게 장점은 최대한 부각되도록 글을 쓴다는거 그거 나도 알지만 이책은 좀 심한거 같다 국민연금이 이러하니 이런 장점이 있으니

'이런 장점을 이용못하면 니만 손해다'  이런 느낌이 가득하다.

그리고 정말..........실망스럽다 못해 책을 확 집어 던져버릴까 했던 부분이 p .119 가정 주부의 연금 활용법이었다. 나는 가정주부다 대기업 엔지니어로 2~3년 미만 근무를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뒀고 지금은 외벌이 주부에 아이도 없다 내가 원천징수 처럼 떼였던 많은 국민연금 나는 못 받는다고 본다 그런데 이책에는 60세 되면 받는다고 되어 있다 그래 받겠지....나는 받을수 없다고 본다

그런데 왜 대가리와 꽁지가 다른 말을 하냐고? 

맞벌이 주부가 국민 연금을 10년 가까이 넣어왔다면 연금 유예신청기간을 두고 120개월 채워서 연금을 받으라고 되어 있다 유족연금도 있으니 두마리 토끼중에서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결혼하기전 2~3년 정도의 짧은 기간이라면  가입여부를 알아서 판단하라고 나와있다. 더웃긴건 그 가입여부를 자신의 판단을 기본으로 하되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에 신중을 기하라고 씌여있다. 지금 장난하나? 정보를 주려면 제대로 줘야 하는거 아닌가? 니 알아 판단하라는 말을 저렇게 장황하게 단원의 마지막에 장식하고 있다. 의사결정에 신중을 기하라? 전문가? 어떤 전문가? 국민연금 전문가가 어디 있냐는 말이다 솔직히 이정도면 나라도 책 찍어 내겠다 싶었다

 

4. 국민연금 자랑해달라고 위탁 받아서 쓴것 같다

무슨 다단계나 특정 종교 RP처럼 국민연금 좋다, 이래서 좋다, 이러니 들어놔야 한다

기억할것은 120개월, 더받고 싶으면 더 내어라(허나 사회보장제도라는 것이 있어 형평성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 아주 안전하다 세상에 물가 상승 보장도 해준다, 이것봐라 내(저자)가 신문 기사도 단락 마지막에 실었다!  미뤄도 연체 이자 없는 국민연금 얼마나 좋은가, 국민연금 카드로도 낼수 있다, 그냥 적금이라고 생각하자 ...........진짜 어이없다

국민연금을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궁금한것은 내가 얼마동안 얼마씩 국민연금을 내었다면 내가 몇세까지 산다고 가정할때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금액을 알고 싶고 보고 싶을 것이다. 아니 자신이 낸 금액 총액 다 받고 싶을것이다. 다 받고 본전을 뽑으려면 무조건 오래 살아야 한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데 이책에 그런거 없다 아니 연봉에 따른, 소득에 따른 국민연금(국민세금)을 얼마씩 내어야 할지는 표준 소득 월액이라고 표에 나와있다 즉 얼마 떼여야 하는지는 나와 있어도 얼마를 수령할지는 안나와 있다는 말이다 하긴 물가 상승률을 알수 없으니 안썼다고 하면 어쩔수 없겠지만 적어도 근접하는 금액이라도 나와 있다면 이책이 그나마 책 다웠을것이라 생각든다

많이 내어도 싹다 못 받으니 어느 정도가 적정선이고 누구나 바라는 연금수혜 최대 효율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이 없다

그리고 과거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미국 서브 프라임 사태에 우리나라 국민연금사에서 투자했다가 엄청난 손실을 입은적이 있다는거 나는 기억한다  그리고 그거 만회 했다는 소식 들어본적 없고 어떻게 되었는지 지금은 어떤지 그런 소식 하나도 접해본적 없다 아니 들어본적도 없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안전하단다 물론 파산했다고 망했다고 볼수는 없어도 지금 세상에 보험회사도 휘청휘청하는판국에 잘못 투자해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던 기억과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이나 어떻게 운영하고 있다는 언급도 없다

그리고 목차 5부에서는 국민연금과 관련없는(?) 아니 국민연금과 관련을 굳이 가져다 붙힌다면  5%있을까 말까한 이야기가 나온다 갑자기 인생사 이야기와 더불어 철학적인 이야기에 소 제목마져도 짜증나는 국민연금과 전혀 관련 없는  아니 오히려 반발심에 이 저자가 미쳤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 제목도 있다 '비워야 얻는다' '눈높이를 낮추자' 이런 제목도 있다  연금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제목이고 굳이 연금관련 책에 이 이야기를  실었다면 독자는 어떻게 생각할까? 연금을 넣어두고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온다? 나는 이렇게 생각되었다 진짜 어이가 없었다 퇴직후에 눈높이를 낮추자? 솔직히 퇴직후에 연금 나오는데 연금 눈높이를 낮추자라고 써야 할거 같다.

 

너무 악랄하게 책을 꼬집은것 같아 마음이 좀 쓰리다 기대를 한 책은 아니였지만 역시나.......실망이 좀 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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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
선안남 지음 / 소울메이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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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기대를 하며 기다렸던 책이 2010년 3월 12일에 왔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 많다.....

하물며 제목도 90%정도 같은 책이 먼저 2권이나 있다

존경하는 천상병시인의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제목이 맞는지 모르지만)도 있었던듯 하고

개인적으로 2000년 이후로 출판된 공지영작가의 책은 읽지 않지만

공지영의 『괜찮다 다 괜찮다 』도 나와 있는것으로 안다

 

천상병 시인의 괜찮다는  마음 한켠을 풀밭으로 낙원으로 새소리가 지저귀는 풍경을 자아낸다면

공지영의 괜찮다는 (솔직히 자세히 안 읽어봤다 서점에서 얼핏얼핏 읽었던 기억이 난다) 자신의 합리화를 적절히 자신의 철학으로 잘 풀이한것으로 보여졌었다.

저자의 이름이 솔직히 낚시같아서(선안남? = 성(화)안냄, 성(화)안남) 2010년 3월 20일 받은 괜찮아는 괜찮아의 사실적인 백과사전형식의 느낌이 강한 책이다.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문학적 요소가 적은것 같고 수필이라고 하기에는 문체가 너무 딱딱하니

어쩜 에세이가 맞을지 모르지만 사람이 살면서 괜찮아 져보려고 할때 어떻게 괜찮아 져야 할지를 일목요연하게 사전처럼 목차를 만들어 잘 풀어 놓았다.

part가 5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솔직히 여기 5개에 나는 전부다 해당사항이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괜찮아 진다는 것보다 좀더 부끄러운 점도 많았다 왜냐면 감동이 깊어서가 아니라 이런것은 제발 해당사항이 '나'가 아니기를........염두에 뒀었는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책을 읽고 괜찮아 진다면.....더없이 좋은 현상이겠으나 나로서는 안괞찮았고 책을 이유없이 멀리 했다가도 거울처럼 보여주는 내 자신이 이 책안에 있었기 때문에 참 복잡 미묘한 감정이 교차했었던 것 같다.

이책은 강한 해결책과 확실한 답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으나 다른건 몰라도......사례의 한 단원을 마감할때 마지막에 요점처럼 체크 포인트를 두고 있다

 

제목은 잘 지었으나, 솔직히 내가 이 글의 저자라면..... 겹치는 제목으로  나같은 사람에게 책을 비교당하기보다 좀더 다른 제목을 시도하였을지도 모르겠다.

레인보우 형식의 제목 표기방법으로 좀더 확고한 느낌을 주려고 애썼는지 모르나(책 제목 표기보고 첨에 오타나 인쇄가 잘못 되어 있는줄 알았음 ) 그냥 나같으면 "괜찮은 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글"로 제목을 정했을것 같다.....(←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다)

책의 .......... 결론은 내가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것.........생각의 전환은 결국 내가 내 자신이 하는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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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를 위한 부동산 경매 교과서
박갑현.권정 지음 / 미래지식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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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내리는 비때문에 책이 배송되어 올때 젖지 않을까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서평을 적으려고 열심히 읽었다.

 

쉬운말로 잘 적어놓았다는 말을 우선 하고 싶다

part 5개로 분리해서

 

part 1에는  부동산 경매 상식지수

part2에는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실전 경매

part3에는 권리 분석 노하우

part4 초보자들이 주의해야할 함정

part5에는 부동산 경매 법률 클리닉을 적어놓았다

 

쉬운말로 잘 적어놓은것은 맞으나

정말 왕초보라는 가정하에 적은 것인지는 몰라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례에 들어 이렇게 하는것이 좋다 저렇게 하는 것이 좋다 라고 되어 있는데

필자는 적은금액이라고 하지만

왕초보 입장에서는 적은 금액은 아닌듯 하다

하긴....부동산에서 적은 금액이라함은 최소 1천만원 단위이니까.....

 

사례를 들어 적은것은 참 좋은데....

사례를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말은....... 진짜 요긴한 사례나 자신만의 노하우는 절대 적은것 같지 않았다

부동산 경매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다른것은 몰라도 쉬운말로 쉬운 사례를 들어 적었다는 것은 좋은 책으로 추앙할만 일이나

정작......엑기스가.....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디까지가 왕초보인줄은 모르겠으나

사례를 든점....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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