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며 배우는 학습백과사전

비교 - 동물진화 편 - 어린이의 단위 개념 교육을 위한 학습 백과사전 ㅣ 부즈펌 비교 시리즈
예영 글, 강신광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3월

백과사전을 아직 구입하지않은 우리집에 꼭~필요했던 책이다. 

파우,나오,폴,첸,니아,밥 이렇게 케릭터들이 나와 질문도 하고 답을 주며 설명해가는식의  

만화형식과 그림으로 쉽게 접할수있게 해서 우선 지루하지않아 좋다. 

처음엔 그림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있게했다. 동물들의 손바닥 발바닥 모양들을 

한눈에 볼수있게 비교해놓기도 했으니 다른 백과사전보다 훨씬 재미도 쏠쏠한듯싶다. 

동물들이 각각 몇개의 다리를 가지고있는지도 비교하는 페이지도 있고 , 

물속의 풀이나 곤충을 먹는새와 과일이나 열매를 먹는새도 한눈에 볼수있도록 비교해놓은 

손쉬운 백과사전이란 생각에 두고두고 볼거리가 있는 책이니 유용할것이다. 

딱딱하게 느끼기 쉬운 백과사전을 볼거리가 다양한 책으로 느낄수있게 만든 부즈펌에 감사드려야 

겠다.ㅎㅎ

경제잡지는 이 한권으로~

머니트리 2009.2
머니트리 편집부 엮음 / 미디어그룹뿌브아르(잡지) / 2009년 1월

<머니트리>잡지책은 몇달전에 선물로 받아 처음알게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또다시 보게된 머니트리가 일단은 너무 반가웠다.

경제에 관한 모든 뉴스거리들과 관심들이 모조리 소개되어있어

정말 요긴한 잡지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현장체험 할수있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소개된 글들이 너무 소중해서

일일이 다 체크를 해가며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몇번이고 하며 읽어갔다.

또 이번 겨울방학때 도서관에서 하는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경제교실>을 4주 참여했다.

그리고나서 아들이 부쩍 돈에대한 경제관념도 얘기하고,

주식을 사고파는 공부를 해서인지  뉴스를볼때도 주식에 관심을 두는것을 보며

역시,

경제교실을 잘 교육받았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한국은행>도 다녀와봤는데 어찌나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지 못본거 많다며

또 가자는 말을 몇번이고 한다.

머니트리 잡지책 안에 모든 경제가 들어있다고 봐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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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처럼 발표짱되기>책은 말그대로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접근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명진출판의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이야기>와

글담어린이의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힘>이라는 책도 읽어보았다.

오바마 이야기는 읽어도 읽어도 싫증이 나지않는 얘기인가보다.

<오바마처럼 발표짱되기>책은

그중  가장 아이들이 쉽게 읽고, 쉽게 풀어낸

그대로만 따라한다면 정말 발표짱에 인기짱까지 한몸에 받을수있을것같다.

소중한 책들을 알게되는 기쁨까지 더해져 감사할 따름이다.

 

 

덩이와 뭉치와 함께 사회공부를 쉽게하자

개념 덩이와 뭉치 사회 4-1 - 2010년용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9년 1월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사회를 더 어려워하는듯싶다.(우리 애들을 보면)

덩이와 뭉치는

우선, 교과서 순서대로  한눈에 알아보게 정리를 해놓아서 지식적인 면을 잘 짚어주는듯하다.

그 지식을 확인시켜 주기위한듯

바로 뒤페이지에서 실력확인문제를 시작으로 중단원 평가문제를

기본문제편과 실력문제편으로 나누어 풀어보게 해놓아서

제대로 알고 넘어갈수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인 아쉬운 부분은

덩이와 뭉치의 등장이 너무 미흡하다.

조금 더 크게 자주 나와주어서 주인공들을 보는 재미에

공부하고있다는 생각을 잊게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

아직은,

사회라는 과목에 길들여있지않은 아이들이기에 자칫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는다면

쉽게 풀어갈수있는 과목이 되지않을까싶은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본다.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위해

덩이와 뭉치가 한몫 단단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또다른 오바마를 꿈꾸며...

오바마 이야기 -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바마의 도전하는 삶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2
헤더 레어 와그너 지음, 유수경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0월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로 당선되던 그날 늦은시간에 오바마에대한 TV방영을 보고

 
그에게 반해버렸다.
 
그의 뚜렷한 신념과 의지.또 설득력있는 언변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그래서 더더욱 읽어보고싶었던 책이였다.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속에서 나는 가슴 뭉클함에 눈물이 자꾸 나오려는 주책을
 
보였다.
 
혼란스러웠던 유년기에는 낯설고 외로운 영혼으로 괴로워했을 오바마.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 질문을 수없이 하며 방황을 거듭했던 사춘기의 오바마.
 
삶의 목적과 가치를 깨달아가며 성숙해져간 청년기의 오바마.
 
뿌리를 찾아 헤매고 다니다 결국은 열등감을 뛰어넘어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엿보며 더더욱 알게되었다.
 
하나님은 아무나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세우지않았음을.....
 
오바마를 사랑하는 사람들 "오바마 패밀리" "오바마 마니아"로 불리운다는
 
그들을 이해할수있을것 같다.
 
나도 마음속에 오바마를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요즘의 우리 아이들은 나약하다고 걱정을 하는 어른들.
 
그러나, 훌륭한 오바마 뒤에는 또 훌륭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다.
 
또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소리없는 사랑이 존재헀다.
 
우리 아이들만 걱정하고 있을게 아니라,
 
우리도 또다른 오바마를 키워내기위해 아낌없는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듬어줄수
 
있는 어른으로 자리해야하지 않을까싶다.
 
열등감 투성이의 소년이 세계의 리더자로 성장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것처럼 우리아이들도 나중에 어떤 인물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걱정이아니라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엄마가 되고 어른이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또다른 오바마가 탄생하길 기도해야하겠다.
 
이책을 읽는 행운을 갖게되어 한없이 행복했다.
 
또한 부록으로 있는 버락 오바마 연설문 또한 너무나도 유익했다.
 
부디,
 
삶을 힘겹게만 느낄것이 아니라 부딪혀가며 내것으로 만들어가는 용기를
 
내어볼수있기를 나 자신에게,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뿌리깊게 자리하길 기대해본다.

쉽고 재미있어요

한국사전 2 - 발해! 황제의 나라가 되다 - 문왕
KBS 한국사傳 제작팀 지음, 문재인 스토리 / 세모의꿈 / 2008년 11월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는 울 아들.

역시 만화책은 읽는데 전혀 부담이 없나보다.

그러고도 다음날 또 한번 읽고난 아들이 다음권 사달라해서 얼마나 재밌길래그러나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만화책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그러나,

학습만화책이라서인지 나역시 너무나도 재미나게 읽었다.

중간에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은 발해에 대해 흥미를 갖기에 충분했다.

 역사책을 아직 접하지않은 상태라 만화책으로 흥미를 가진후 본격적으로 역사책을 넣어주려는

내 의도가 맞아 떨어진 경우라 생각한다.

아는 언니 말이 생각났다.

아들이 학습만화를 보고 보고 또 보고나더니 역사를 다 꿰고 있더라는 말에 힘을 얻어

나도 이참에 한국사를 만화로 접하게해서 그런 소득을 (?) 욕심내어보고싶다.

또,

KBS1TV 토요일 오후 8시 10분에 <역사다큐멘터리 한국사전>을 방영한다고하니

기억해두었다가 아이들과 함께 시청해봐야겠다.

이 한책을 읽으므로해서 한단계 한단계 역사에 흥미를 갖을수있어 소중함을 전하고싶다.

특히,

역사나 사회에 전혀 관심이 없는 우리 딸래미에게 자극이 되어 더더욱 값진 소득이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