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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제 -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위기 이후의 세상
앤더스 인셋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2월
평점 :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양자경제
저자/앤더스 인셋
출판사/흐름출판
읽은 날짜/2022.02.15.
2. 주요 내용
이 책은 살짝 어려웠으나, 양자경제(Quantum Economy)는 지성과 생명이 중시하며, 행복과 사랑을 공급하는 탈물질(경제적‧물질적 안정을 중요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 자기 표현, 삶의 질 따위의 비물질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경향 또는 관념 체계) 경제 시스템을 말해요. 탈물질의 약속과 법칙을 잘 지켜야 해요.
평등과 힘의 균형이 양자와 비슷하며, 연결과 순환이 중요해요. 확산하는 독단주의, 치명적 정보사회, 길들여진 생각, 미완의 자본주의, 고장난 민주주의 등 다섯 가지 오류를 통해서 오늘날의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야 겠어요.
양자적 관점으로 기이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무한한 잠재성과 상호의존으로 잘 해결해야 겠어요.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60-63쪽) 중용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미리 정해진 의견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결정한다는 뜻이다. 중용의 길을 걷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여기에 정리해 둔다.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확실해!” 대신 “아마 맞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데 익숙해져라.
누구도 객관적이지 않다.
다양한 확신들을 구분하기보다 연결고리를 찾아라.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이것과 저것 모두를 생각하라.
언제나 의심하라.
(94-95쪽) 인공지능 기술의 혁명이 아니라, 세 가지 기술의 혁명이다. 인공지능, 나노기술, 바이오테크놀로지 세 기술은, 산업혁명 이후의 기술적 사회적 변혁보다 더 근복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바꿔 놓을 것이다.
(217-221쪽) 양자경제의 특징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동시성이다. 양자경제에서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구경제와 신경제, 멸망과 발전, 혼돈과 질서가 동시에 존재한다. 양자경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었고 기이하고 무한하다. 전체이면서 부분의 합 이상이다.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35-36쪽) 거대기업의 최고경영진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을 막으려면, 자연과학과 철학을 포함한 모든 분양의 강력한 협업이 필요하다. / 수학, 사회학, 기술, 철학 등 연결된 협업이 무진장 중요해요. 앞으로는 오직 협업만이 살길이에요. 양자현실에 맞게, 상호보완적인 협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요.
느낀 점/(163-168쪽) 확신하건대 로봇은 직감, 직관, 감각 그리고 실수를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실수할 줄 아는’ 인간적 능력을 걸대 갖추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통제 가능한 과학기술로 뒷받침되는 의식적인 여정으로 바꿔야 한다. / 몸은 기계가 아니고, 정신은 신이 부여한 신성한 존재로 의식혁명이 필요해요. 로봇과 다른 인간만의 고유한 본성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해요. 무조건 ‘실수’는 부정적 이미지였는데, 여기서는 ‘실수할 줄 아는’ 웬지 인간미가 풀풀 넘치네요. 인간적인 부분과 기술을 결합하여 의식혁명으로 로봇과 친구로서 다정한 관계가 되면 좋겠어요.
깨달은 점/(231-233쪽) 양자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자원소비의 감소와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의식하고 그에 관한 인식을 높일 뿐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지금의 접근방식을 총체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 신기술을 계발하여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해요. 언제 어떻게 불어닥칠지 모르는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겠어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점점 커피 재배지가 없어지고, 커피값은 오르고 있어요. 기후 변화는 곧 식량 위기로 다가오니,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요.
적용해볼 점/(294-297쪽) 더 많은 안정, 더 많은 연대, 휴머니즘 자본주의를 위해. 그러면 우리는 유토피아 꿈을 좇을 수 있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 양자 유토피아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어요. 미래지향적인 기술로 잠재적인 기회가 그 가치를 샘솟게 해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철학을 밑바탕으로 경영철학이 더 발전적인 시스템을 단단히 구축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특히나 기후위기 이후의 세상을 대비하려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양자적 사고로 지속 성장과 다양한 기술을 통해서 양자적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요.
7. 이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황금의 중용, 완벽한 합리성, 공감 대신 연민
8.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삶의 의미와 만족감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글귀가 가장 인상적이에요.
9. 냉정한 그 한마디? ‘이것과 저것 모두’을 아우르는 통합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몰입과 협력으로 인간의 잠재력을 깨워야 해요.
10. 다정한 그 한마디? 미래를 재해석하고, 창조적 동기부여로 바꾸고 싶은 용기가 절실히 필요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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