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수민족 이야기 세트

세계 소수민족 이야기 세트 - 전6권 - 꼬마 우편배달부 / 독수리 조련사 마이라 / 겨울 목장의 노래 / 바투르와 망아지 / 할아버지의 호수 / 나는 춤추는 두루미랍니다
바오둥니 지음, 김선자 감수 / 엔씨소프트(Ncsoft) / 2022년 1월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세계 소수민족 이야기 세트(꼬마 우편배달부 / 독수리 조련사 마이라 / 겨울 목장의 노래 / 바투르와 망아지 / 할아버지의 호수 / 나는 춤추는 두루미랍니다)

저자/바오둥니

출판사/엔씨소프트

읽은 날짜/2022.01.30.

2. 주요 내용

55개의 소수민족이 거칠고 험한 산지와 고원지대, 메마른 사막과 초원 등에 살고 있지요. 이런 힘든 삶을 씩씩하게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어요. “세계 소수민족 이야기” 이 책은 꼬마 우편배달부, 독수리 조련사 마이라, 겨울 목장의 노래, 바투르와 망아지, 할아버지의 호수, 나는 춤추는 두루미랍니다 등 6권이에요.

꼬마 우편배달부_사디크의 아빠가 발을 다치셔서 우편 가방 속 우편물을 아빠를 대신에 우편배달부가 되었어요. 사디크는 우편배달의 진정한 행복을 더 많이 느꼈어요.

독수리 조련사 마이라_마이라와 검독수리는 더 멀고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갔다가 모두 아름다운 초원인 ‘영원한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거예요.

겨울 목장의 노래_우리는 새로 태어난 아이와 어린 양을 데리고 집을 옮길 준비를 했어요. 양들이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겨울 목장으로 옮겨 가야 해요.

바투르와 망아지_망아지는 영지버섯을 뜯어 먹고 신기한 힘이 생겨났어요. 망아지와 바투르는 좋은 형제가 되어서 풀과 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무지개 계곡’을 찾게 됐어요.

할아버지의 호수_바투르와 바투르의 할아버지를 도시로 모셔가기 위해 라오런 호수를 찾아왔으나, 할아버지가 절대로 고향을 떠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바투르는 할아버지처럼 라오런 호수를 용감하게 지킬 날이 간절히 올 거라 믿어요.

나는 춤추는 두루미랍니다_친구같은 두루미와 함께 춤을 추며, 성장한 소녀는 두리미 춤을 추는 무용수가 되었어요.

‘세계 소수민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힘든 역경과 고단한 삶 속에서 특유의 강한 의지와 믿음을 엿볼 수 있어요. 그들의 전통문화 유산을 보호하며,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어요.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꼬마 우편배달부_“마을 사람들이 아빠한테 선물을 많이 주셨어요. 아빠가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면서요.” 아빠와 엄마는 정말 기뻤어요. “와! 사디크는 정말 멋진 우편배달부로구나!”

독수리 조련사 마이라_“우리가 조련한 독수리가 훌륭한 검독수리가 되면, 그 애들은 저 눈 덮인 산으로 돌아가야 해. 그리고 내 자랑스러운 손녀도 먼 곳으로 떠나야 하지. 마이라야, 너는 이미 카자흐인의 용기와 지혜를 가졌으니, 초원 밖으로 나가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단다.”

할아버지의 호수_할아버지는 후양나무를 가리키며 바투르에게 말했어요.

“이 나무는 천 년을 살고, 죽어서도 쓰러지지 않고 천 년을 살고, 쓰러져도 썩지 않고 천 년을 산단다. 이게 바로 우리 고향의 후양나무지.”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바투르와 망아지_“붉은빛이 감도는 이 갈색 말은 분명 신비로운 능력을 지녔을 거야.”라고 말씀하셨어요. / 내게도 가족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붉은 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형제나 자매처럼 잘 지낼 수 있으며, 붉은 말과 함께라면 절대로 외롭거나 슬프지 않을 거예요.

느낀 점/겨울 목장의 노래_“사람도 동물처럼 계절에 따라 옮겨 다니는 습성이 있단다.” 그러니까 우리 우즈베크인이 겨울 목장으로 옮겨가는 것은 대자연의 법칙에 따른 것이랍니다. / 푸른 들판과 싱싱한 풀이 가득한 곳으로 계절마다 옮겨다니니는 건 때로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그래서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면서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싶어요. 겨울에 두타르(민속악기)의 경쾌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면, 가족과 함께 신나게 전통춤을 추고 싶네요.

깨달은 점/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요. 나의 세상은 하늘처럼 조용하죠. 겨우내 나는 멀리서 두루미들을 바라보며 함께 춤을 췄어요. / 두루미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억수로 감동의 물결이에요. 세상이 하늘처럼 조용해서 두루미의 몸짓 하나하나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을지도 몰라요.

적용해볼 점/꼬마 우편배달부_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아빠 발이 드디어 다 나았어요. 아빠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우편배달을 마침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지요. /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우편배달부는 언제나 제일로 반가운 존재에요. 마을 사람들의 끈끈한 사랑과 애정이 담긴 물건 때문에 가방이 나갈 때보다 더 무거워졌으니 너무나 행복해 보여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세계 소수민족 이야기를 더 많이 들려주세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변화무쌍한 대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감을 찾을 수 있어요.

7. 이 책을 읽고 난 후 핵심 키워드 3개 뽑아보기

무지개 계곡, 독수리 조련사, 춤추는 두루미

​8.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세계 소수민족 이야기는 어른들도 읽기 좋은 동화이며, 섬세하고 디테일한 그림으로 상상력이 마구마구 풍부해져요.

9. 냉정한 그 한마디? 비록 내용은 짧지만, 무한대로 깊은 이야기에 감동과 여운이 오래오래 남아요.

10. 따뜻한 그 한마디? 다양한 문화와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따뜻한 시선으로 느낄 수 있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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