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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평점 :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공식의 아름다움
저자/양자학파
출판사/미디어숲
읽은 날짜/2021. 10. 28
2. 주요 내용
어쩌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수학에 흥미를 잃었어요. 무조건 머리가 아프다고 기피하기 시작했지만, 막상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무지무지 부럽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수학을 잘하게 도와주는 친구덕분에 성적이 향상됐던 기억도 떠올랐어요.
수학적인 사고가 형성되면 복합적인 것도 척척 풀어내는 기술이 진짜 감탄스러웠어요.
공식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아마도 공식은 내적인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어요.
공식으로 인간의 지혜를 탐구하는 과정이 빛나게 아름다울 것 같아요.
근면함과 노력으로 수학 공식의 매력에 빠져서 꾸준히 집중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해요.
수학 공식을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관심을 갖다보면, 뇌를 잘 쓰는 습관에도 도움될 것 같아요. 23가지 공식이야말로 아름다운 보물로 가치가 빛나요. 천재 수학자가 끊임없이 연구한 절대 공식으로 세상을 뒤바꾼 노력이 너무너무 위대해 보여요.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피타고라스 정리:수와 형의 결합_무리수의 비밀(43쪽)
직관과 경험은 확실하지 않다. 엄밀한 추리 증명만이 설득력을 얻는다. 이로써 고대 그리스의 수학 연구 방법은 단순한 계산에서 취로 바뀌었고 증명할 필요가 없는 자명한 공리로부터 출발하는 것으로 유클리드가 이끄는 연역 추리를 통한 기하학적 체계가 세워지게 되었다. 유클리드 기하는 수학에서 매우 중요한 초석 주의 하나가 된 것이다.
오일러 공식:가장 아름다운 공식_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공식(113쪽)
오일러 공식은 비록 질량 에너지 방정식과 만유인력 법칙만큼 인류를 변화시키는 역사의 흐름에 있지는 않지만 공식이 가진 치명적인 수학적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섀넌 공식:5G의 배후_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초석, 정보론(280쪽)
“이 공식은 E=mc²처럼 유명하지는 않다. 인류의 지식이 계속 발전해 나가면 뉴턴역학이 틀릴 수도 있고 양자역학이 틀릴 수도 있고 상대성 이론도 틀릴 수 있다. 하지만, 정보 엔트로피 공식은 영원할 것이다.”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총구 3cm 올리기’ 합당한가?_총부리를 3cm 들어 올려 쏘았다면 청년을 살릴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 굳이 고귀한 생명에 총부리를 정확히 겨눠 죽일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320쪽) / 총알이 치명적인 곳에 맞지 않더라도 죽을만큼의 고통이 뒤따른다고 하니, 너무나 잔인한 것 같아요. 위급한 순간에 양심적인 행동으로 옳은 판단을 해야 해요.
느낀 점/천년을 뛰어넘는 신비한 힘_뉴턴은 시간이 나기만 하면 행성의 운동에 대한 사색을 즐겼다. 이는 인류의 선조들의 늘 하던 것으로 주로 머리가 총명한 사람들이 관심을 갖던 분야인 천문학이었다.(88쪽) / 매일매일 사색을 통해서 머리가 억수로 총명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래서 우주의 신비한 원리에 중요한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해요.
깨달은 점/갈루아 군 대수학의 새로운 장이 되다_갈루아의 군론으로 결국 방정식의 가해성의 신비를 푸는 데 성공했는데 이는 단순히 방정식의 가해성의 해결로 끝난 것이 아니다. ‘임의의 각을 3등분할 수 없다’와 ‘주어진 원과 넓이가 같은 정사각형을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만으로 작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해결하게 된다.(130쪽) / 수학자 갈루아의 천부적인 재능이 억수로 위대해요. ‘갈루아의 개념과 사상의 독창성, 엄밀성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적용해볼 점/빛이 가진 오묘한 비밀_아인슈타인은 물질과 운동을 간단하게 통일하였고, E=mc²은 고전역학에서 서로 독립된 질량 보존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결합해 ‘질량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되었다. 따라서 질량은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질량이며 시간은 공간이고 공간은 시간이 되는 것이다.(204-213쪽) /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마법과 같은 공식은 에너지와 물질을 연결시켜 우리에게 ‘궁극의 에너지’를 찾아준 어마어마하게 귀한 존재임을 알 수 있어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쓸데없어 보이는 공식을 아름답게 승화시키기 위한 학자들의 숨은 노력이 억수로 궁금해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공식은 흔들림 없이 최고 지혜의 유용성으로 위대한 진가가 발휘될 것이다.
기호들로 우주의 섭리를 밝혀내고 인류의 문명을 만들어 공식 23개는 영원불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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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