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학생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1, 2권 모두)청소년 판이라 서사에 불필요하게 세세한 명칭이나 내용을 덜어내서 좋았어요. 일반적으로 많은 소설들이 흥미로운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나 흥미롭지 않은 세세하고 불필요할 정도로 늘어지는 내용이 읽고싶지 않게 만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읽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진입장벽이 높다고도 할 수 있지만 흥미롭지 않은 사실들로 가득 채우는 작가의 기량이나 스타일이 맞지 않는거라 할 수도 있어요. 작가만 재밌어하는 것 같단 말이죠.예로 돈키호테 같은 소설은 3분의 1 지점을 넘어가면서부터 길고 지루해져 도중에 읽는걸 그만두게 되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앞부분은 기억하지만 결말은 잘 몰라요.이 책은 제가 모든 소설에 바라던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황금같은 내용만 넣은 소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