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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베토벤 -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만 듣는, 인물과 예술 ㅣ 좋은꿈어린이 2
조수철 지음 / 좋은꿈 / 2014년 8월
평점 :

초등학교 5학년 울 딸아이의 느낀점이에요
바이올린을 취미삼아 다니고 있는 딸아이
피아노도 아주 짧게 배운터라 바이올린 계이름을 바이올린 현에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스스로 깨치게 되었어요
그 후부터 바이올린 익히는 속도가 빨라 지더라구요
자신은 취미삼아서 하게된 바이올린이지만 음악을 통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수 있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사랑한 베토벤을 쓰신 조수철교수님은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소아정신과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시네요
아이들의 맘을 진료하시면서 걱정이 많거나 우울한 아이들, 머리는 좋은데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베토벤의 훌륭한 삶과 위대한 음악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으셨데요
베토벤이 성장할 수 있는데에는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도 참 중요한거 같았어요
그리고 베토벤의 포기하지 않는 자세 하나하나가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데요
베토벤은 귀는 안들리지만 음악을 마음의 소리로 담는 모습에 존경스럽다네요
이책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은 부분인거 같아요

본문내용중에서 25세가 되던 베토벤이 남긴 메모의 일부에요
요즘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쉽게 포기하고 나는 안돼!!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잖아요
울아이들이 이책을 통하여 베토벤의 힘든 역경속에서도 훌륭한 음악가가 된 과정들을 읽으면서
자신의 주위를 한번 둘러볼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더라구요
음악에 대해 문외한 저에게 그리고 우리아이들에게 베토벤 대하여 많은것을 알게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