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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스완 - 나만의 라이프 루틴으로 사는 탁월한 자아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5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만의 라이프 루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시, 명언뿐만 아니라 템플릿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나만의 라이프 루틴을 생생하게 만들어볼 수 있어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중간중간 내가 봤던 영화 이야기나 명언, 템플릿을 보니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나도 봤던 영화인데 나랑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구나 싶기도 했고 만다르트의 경우 야구선수 오타니 선수가 했던거라고 해서 한동안 인기였는데 막상 해본적 없다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아 저런게 있었지 라고 떠올렸으니 말이죠


각 주제별로 명언이 있는 것도 좋았지만 영화나 소설의 이야기와 같이 자신의 말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공감하며 읽어나가기 수월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만큼 독자들이 책을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엄청난 고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캐스트 어웨이 같은 경우 조난당한 주인공이 배구공을 마치 사람인 것 마냥 윌슨이라며 이야기하던 장면이 떠올랐네요. 조난당해서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지만 사람을 형상화한 것처럼 퍼플스완도 특별한 자아라고 형상화한 느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각 파트별로 내용을 정리한 부분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직접 써보면서 나만의 퍼플스완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만의 라이프 루틴을 제대로 완성할 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거나 목표를 잃어버렸다면 거침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 '퍼플스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