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탐정단 - 환경 단어 실종 사건 ㅣ 지식 잇는 아이 25
홍은채 지음, 구희 그림 / 마음이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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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5학년 과학 교과와 딱 맞닿아 있는 책이라 더 맘에 드네요~!

애들이 과학용어 나오면서 어려워한다던데

교과서 속 딱딱한 개념을 탐정 동화로 먼저 재미있게 만나니, 아이가 부담 없이 흡수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생소한 개념도 스토리 안에서 쉽게 풀어줘서 저도 새롭게 배운 게 많았어요.

초등 자녀 둔 부모님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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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놀콩이
임수진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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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기 전 베드타임 독서로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제가 더 뭉클해진 책이에요. 

요즘 들어 부쩍 자기주장이 생기면서 쑥스러운 것도 많아지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방으로 쏙 들어가 버릴 때가 많아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책 속에서 빨개진 얼굴 뒤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하나씩 들여다보는 장면들을 보더니, 

아이가 스르륵 제 옆에 붙어서 "사실 오늘 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얼굴이 엄청 빨개졌었어" 하고 털어놓더라고요. 

아이 마음의 문을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마법 같은 책입니다. 

억지로 캐묻지 않아도 아이가 자기 속마음을 먼저 말하게 만들어주니,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는 초등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꼭 침대 머리맡에 두고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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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닭 상담소 2 - 오닭이가 가족을 찾았어요! ㅣ 오닭 상담소 2
정선애 지음, 윤동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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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방학 동안 읽으려고 준비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 권 다 읽었네요.
위기 속에서도 친구들 챙기는 오닭이 보면서 아이도 느끼는 게 많은지, 책 읽고 나서 자기도 오닭이처럼 친구들 마음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대요. 아이들이 다투거나 관계 때문에 고민할 때 읽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읽고 아이랑 간식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내용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음 이야기도 벌써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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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라면 가게 ㅣ 너구리 라면 가게 1
최설희 지음, 김덕영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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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단순히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와 함께 "내가 만약 너구리 셰프라면 어떤 라면을 만들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어 즐거웠어요. 

각자가 다양한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보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책 속에 나오는 독특하고 맛있는 라면 요리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도와주더라고요.

실제로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직접 라면 토핑을 골라 나만의 라면을 만드는 놀이를 했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책 속에 나오는 너구리 셰프의 따뜻한 마음씨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지혜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기도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책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재미난 책

새 학기,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책을 주고 싶다면 『너구리 라면 가게』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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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아이돌 ㅣ 다산어린이문학
이송현 지음, 오삼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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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믿고 보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송현 작가님의 신작답게, 

문장 하나하나에 생동감이 넘치고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았어요.

겉으로 보기엔 유쾌한 아이돌 덕질 이야기 같지만,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남의 시선이 아닌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아이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더라고요.


한국 무용 유망주라는 타이틀에 갇혀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잊고 살던 다정이가, 

거침없이 덕질을 즐기는 할머니를 보며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이

잘 나와 있어서 읽는 사람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아망추를 마시고 양 머리 수건을 쓴 채 아이돌 음악에 몸을 맡기는 할머니의 모습이

단순히 트렌디함을 쫓는 노인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열정적인 한 인간의 모습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덕질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다는 할머니의 명대사처럼, 

무언가에 몰입하는 행위가 인간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책 전반에 걸쳐 유쾌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았어요.


표지에서도 보이지만 책 속의 러블리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서

읽고 싶어지기도하고 중간중간 일러스트 보며 읽는 재미가 배가 되더라구요.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


아이들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스스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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