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리잔 속의 숲 ㅣ 철학하는 아이 26
이자벨 리크 지음, 김이슬 옮김 / 이마주 / 2025년 3월
평점 :

아이랑 '유리잔 속의 숲'을 읽었어요.
처음엔 예쁜 표지에 이끌렸는데, 읽다 보니 이야기가 정말 깊더라고요.
할머니를 잃은 소녀가 유리잔에 씨앗을 심고,
거기서 피어나는 숲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이
아이 마음에도 따뜻하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특히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부드럽게 풀어내서,
읽는 내내 공감하고 감동받았어요.
환경이나 생명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