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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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연초가 되면 2022년 트렌드, 전망 등에 관한 책이 마구 쏟아져요. 저도 그런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책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2022년도 어김없이 위드 코로나 시대로 시작되었는데, 그 안에서 국제 정치, 경제, 금융, 비즈니스, 문화 이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만든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843년 영국에서 창립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출판 그룹이랍니다. 전 세계 90개국 동시 출간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각종 전 세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이 키워진답니다. 세계 대전망에 관한 책이라 잘 모르는 나라나 잘 모르는 주제는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한 번 훑어보는 느낌으로 읽었답니다.






빠질 수 없는 주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이슈나 디지털 금융, 재택근무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에 관심 있던 부분이라 술술 읽혔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는 술술 잘 읽히는 거 같아요.

'커져가는 불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리뷰해 보자면, 여기에는 백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코로나 바이어스가 처음 발견된 지 불관 2년 후,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생산은 매달 약 15억 도즈에 달했다고 해요. 공급 면에서 엄청난 거죠. 하지만 백신이 모든 사람들을 완벽하게 보호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의학은 발전하고 있어요. 백신과 치료제의 발전은 언젠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저 그런 풍토병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부유한 나라에서는 백신 물량이 계속 쌓이고 가난하고 외딴곳은 백신 접종 맞기가 힘들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앞으로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어요.




'스트리밍 전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저도 예전보다는 외출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제가 제일 많이 보는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정말 많은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생겨났습니다. 실감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아마 앞으로는 이러한 시장이 더욱 확장될 거라 예상하는데요, 이에 관해 많은 회사가 다양한 경쟁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이 수많은 플랫폼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거리가 더 많이 생겨났네요.


위에서 리뷰한 주제 말고도 금융, 국제, 과학, 기술, 각 나라 별 이슈를 잘 정리해 놓았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으니 재밌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한 번에 술술 읽기에는 힘들었고, 조금씩 틈틈이 읽었답니다. 그렇게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2022년, 앞으로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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