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자라 비룡소 전래동화 10
성석제 글, 윤미숙 그림 / 비룡소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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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토끼전, 별주부전, 수궁가, 토끼와 자라 기타 등등 '토끼와 자라'에 관한 이야기책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소설가 성석제의 글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그림에 반해 버렸다. 시각적으로 호강을 한 느낌이랄까? 토끼와 자라의 대결 혹은 대치 상황을 선명한 색깔로 표현해서 말과 글로 표현된 내용을 그림과 색채로 완벽하게 다시 표현했다는 느낌이 든다.

6살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매일매일 읽어주다가 가족들이 모두 모여 각자 자라, 토끼, 용왕 등등 역할을 맡아 유사 판소리극을 펼치기도 했다.^^ 그만큼 구어적이면서도 생동적인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글과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린데다 독창적인 결말도 웃음을 준다. 목이 쉬도록 읽어주는 날들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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