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학책 : 세상의 원리 편 - 몸속부터 우주까지 탐험하는 엉뚱한 과학 여행 ㅣ 이상한 과학책
김진우(은잡지) 지음, 최재천 감수 / 빅피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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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책소개에 청소년이 뽑은 베스트 과학 콘텐츠라는 소개 문구를 보고《이상한 과학책: 세상의 원리 편》 은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재미 있을것 같았어요. 책을 넘겨 보니 어린 시절 이건 왜 그렇지? 하며 한번쯤 궁금한 것들만 모아둔 이야기 같아요. 주로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 이야기가 많아 더 와닿았어요..



작가는 과학 크리에이터로 <은근한 잡다한 지식> 채널의 이진우 작가네요. 인체의 작동 부터 과학 법칙, 뇌의 기능, 물질의 세계, 지구와 우주의 비밀, 생활속 과학까지 총 6개 파트로 나와요. 하나의 질문을 약 4페이지정도에 과학적 원리와 배경 지식을 설명하는데요. 마치 숏츠를 하나씩 넘겨 보듯 짧은 호흡으로 한 가지 주제를 읽을 수 있어요. 질문은 엉뚱하고 흥미롭지만 그 안에 담긴 과학적 설명은 알차더라구요.
하나의 질문에 지식을 설명하는 방식이라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을 수 있어요.



첫장부터 재미있었는데요. 어릴 때 손에 점이 생겼는데 점을 파내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건드렸다가 아푸기만 해서 그냥 둔적이 기억이 있어요. 꼬꼬마 시절의 엉뚱한 생각이 책의 첫 장에 등장하니 재밌다는 생각이... 어쩌면 이 책에 실린 질문들은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나간 어린 시절의 호기심이고 누군가에게는 지금도 답을 찾고 싶은 궁금증이겠단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현상도 질문으로 바꾸면 과학 이야기가 되네요.



또 과학 용어를 알려줘서 어휘도 넓힐수 있어요.
특별한 과학적 호기심이 없더라도 책을 읽다보면 궁궁증이 해결되는 느낌이에요.


흥미로운 그림과 사진 자료, 용어 설명으로 쉽게 이해되고 각 질문에 담긴 과학 원리를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과학지식이 늘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평소 과학을 어렵게 느꼈던 아이에게 좋은 책이에요.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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