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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달력을 보면 날짜 옆에 다양한 날들이 적혀있잖아요. 사실 쉬는 날인 빨간색 숫자 위주로만 챙겨 보는 것 같은데요. 아이와 그래서 시리즈는 그전에서 재미있게 본적이 있어서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 를 읽으며 달력 속 날짜들의 유래와 의미를 알면 좋겠다 싶어 읽게 되었어요.
표지부터 친근한 그림과 알록달록한 구성에 네컷만화와 이야기가 함께 있어 부담없이 읽더라구요.
이 책은 1장 한사람이 태어나서 만나는 특별한 날 부터 2장 전통 명절과 절기, 3장 태극기 다는 날, 4장 역사와 의미가 담긴 기념일, 5정 종교 기념일, 6장 전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 7장 세계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날까지 실려 있어요. 단순히 날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지를 이야기로 설명해 주니 상식이 쌓이는것 같아요. 요즘 우리집은 식탁 옆에 두고 틈틈히 보는 책이에요. 읽다 보면 사회, 역사, 문화가 연결되는것 같아요.

오늘은 제헌절인데요. 대한민국 기틀을 마련한 제헌절, 올해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제헌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네요. 1945년 해방후 민족이 둘로 나눠고 공동정부를 꾸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1948년 남한단독으로 선거를 치루고 정부가 들어쓰면서 7월12일 헌법이 완성되고 7월17일 국민에게 헌법을 알렸다고 합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조선왕조가 건국된 날도 7월 17일이래요. 대한민국이 조선의 역사와 이어진다는걸 염두고 해두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재미있지 않나요? 그냥 단순히 헌법을 만든날로만 알고 있었는데 숨은 이야기들로 제헌절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외에도 다양한 날이나 기념일들을 훨씬 의미 있게 보게 될 것 같아요.
이런 배경지식은 뉴스나 신문, 학교 수업에서도 훨씬 수월 하겠어요. 무엇보다 단순히 몇월 몇일 무슨날이 아니라 왜 생겼는지?를 이해하니 더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