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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 - 재미있는 비문학 읽기로 생각 내공 키우기
김문영 지음 / 청림Life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점점 비문학 독해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 하잖아요. 달콤쌤이라 알려진 김문영선생님의 신간《어린이를 위한 배경지식 도감》을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대고 하는데요. 익숙한 주제에서 시작해 생각을 넓혀 주는 구성이라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 책에는 음식, 자연과 생물, 세계의 랜드마크, 역사 속 인물 그리고 명작과 고전까지 5챕터 총 50개의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 해요. 하나의 주제를 역사, 과학, 문화, 경제, 예술 등 4~5가지의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글뿐 아니라 만화와 그림도 함께 있어 독서가 낯선 아이도 접근하기 쉬울것 같아요.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흩어져 있던 지식이 서로 연결되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는 말을 했는데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니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책 뒷편에 교과 단원 연계가 있어 미리 배경지식으로 읽고 학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주제가 다 좋았서 하나를 고르긴 힘들지만 하나를 소개하면요. 날씨가 더워지니 요즘 아이스크림 많이 찾잖아요. 아이스크림의 역사가 기원전 400년경 이라하니 생각 보다 오래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석빙고 이야기도 함께 소개되어 역사와 당시의 조상들의 지혜도 알수 있었어요.

또 흥미로운 이야기는 세계 2차 대전 중에도 미군에게 아이스 크림이 제공 되었다 하네요. 전쟁중에도 아이스크림이 이라니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소 즐겨 먹는 간식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사소한 것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익숙한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키워 준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요즘 교육에서 융합교육, 융합 독서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책이야말로 융합이 뭔지 알려주는 안내서 같아요. 하나의 주제를 역사, 과학, 인물, 문화, 시사 등 여러 분야와 연결해 주기 때문에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는 연습을 하게끔 하네요. 또 읽으면서 고등학교에서 하는 세특 독서가 이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의 소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연결하는 경험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미리 경험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독서를 많이 한 아이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