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서혜진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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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북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긴 휴일동안 읽어 본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에서 단순히 희생이 아니라 엄마의 감정도 돌봐야 한다는 메세지가 남습니다.


 우선 책과 함께 자가진단 두장이 와서 책읽기전 진단을 해봐았는데요. 70~84점 사이 <균형을 찾아가는 엄마>로 나왔지만 점수대가 경계로 나왔네요. 사실  방학동안 사춘기 아이와 실랑이 하느라 조금 지쳐있어요. 성실한  주체로서의 엄마가 되길 기대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도입에서 저자는 마더링 총량법칙을 얘기 하는데요. 사교육 아웃소싱만 하다가는 나중에 더 힘들수 있으니 경험과 원칙을 세우고 전략이 필요하다고요. 평소 염두하던 생각이라 공감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휘둘리지 않고 적당히 하고 싶어도 가만 놔지두지 않는 한국 엄마로 살기 힘들죠.  정작 자신은 이상적 마더링을 받아 본적이 없지만 완벽한 엄마를 요구하는 사회분위기 속에 내 아이에 맞는 마더링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합니다.  이건 높은 교육열 때문이다라고 정의 하는데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성적이라는 프라임에 저도 늘 흔들리는것 같아요.

저자는 가장 적기에 마더링을 놓는 한국 엄마들의 번아웃을 얘기 합니다.


육아는 아이만 키우는 일이 아니라 부모 역시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다가왔는데요. 1부 마더링란 무엇일까이고 2부는 스펙트럼 마더링으로 8가지 대안을 얘기합니다. 


읽다보니 우선 중요한 것은 관계를 유지하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양육철학이나 교육 철학은 물론 감정조절도 필수이며 무조건적인 칭찬 보다 건설적인 비평이 필요하다는 말에 감정 조절에 미숙했던것 같아 반성 하게 되더라구요. 또 캥거루족이나 빨대족등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살리기가 오히려 과보호이며 독립성과 책임감의 부재, 메타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얘기 합니다. 아이에게 학습의 주도권을 줘야하며 휴식도 공부라는 조언은 와닫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신호를 놓치지 않고 일관성 있는 마더링을 해야하며 선택권과 무한한 자율성이 아니라 가족 루틴을 만들어 일관성 지키기는 꼭 실천해 봐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선 사교육의 균형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사례소개입니다. 수년간 사교육에 있었던 저자는 본인의 가정 뿐만 아니라 심층인터뷰한 여러가정의 사례로 마더링의 기준을 세워 주었고 가족 아비투스를 잘 구축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한 마더링은 없다고 합니다. 굿이너프 마더 나를 먼저 돌아보고 아이를 응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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